올 해 나온 아이돌 노래 중 가장 인상적인 노랫말

미스에이의 베드걸 굿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요프로그램에서 몇 번 봤는데 노랫말이 재밌어요. 멜로디도 좋고요. JYP소속인 건 방금

알았는데 미스에이는 AQ엔터테인먼트라는 곳도 소속이네요. 이렇게 공동소속도 가능한가봐요? 이 노래를 좀 더 가창력이 좋고 춤도 마냥 따라하는 수준이

아닌 아우라가 풍기고 카리스마 있는 여가수가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들으면서도 노래가 참 아깝다 싶긴 하지만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

겉으론 나쁜여자지만 알고보면 좋은 여자다...절묘하네요. 세보이는 여자들의 심리를 잘 그렸어요.

 

Bad Girl Good Girl - miss A

 

HA HA JYP introducing
Made in Asia
Miss a~!

U don’t know me U don’t know me
U don’t know me U don’t know me
so shut up boy so shut up boy
so shut up boy so shut up shut up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더니
뒤에선 내 얘길 안 좋게 해
참 어이가 없어

Hello hello hello 나 같은 여잔처음
(으로 으로 으로) 본 것 같은데
왜 나를 판단하니
내가 혹시 두려운 거니

겉으론 bad girl 속으론 good girl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심한 여자로 보는
너의 시선이 난 너무나 웃겨

춤 출 땐 bad girl 사랑은 good girl
춤추는 내 모습을 볼 때는
넋을 놓고 보고서는
끝나니 손가락질 하는
그 위선이 난 너무나 웃겨

이런 옷 이런 머리모양으로
이런 춤을 추는 여자는 뻔해
네가 더 뻔해 oh~

Hello hello hello 자신 없으면
저 뒤로 뒤로 뒤로 물러서면 되지
왜 자꾸 떠드니 네 속이
훤히 보이는 건 아니

겉으론 bad girl 속으론 good girl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심한 여자로 보는
너의 시선이 난 너무나 웃겨

춤 출 땐 bad girl 사랑은 good girl
춤추는 내 모습을 볼 때는
넋을 놓고 보고서는
끝나니 손가락질하는
그 위선이 난 너무나 웃겨

(날 감당) 할 수 있는 남잘 찾아요
진짜 남자를 찾아요
(말로만) 남자다운 척 할 남자 말고
(날 불안)해 하지 않을 남잔 없나요
자신감이 넘쳐서
내가 나일 수 있게 자유롭게
두고 멀리서 바라보는

겉으론 bad girl 속으론 good girl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겉모습만 보면서
한심한 여자로 보는
너의 시선이 난 너무나 웃겨

춤 출 땐 bad girl 사랑은 good girl
춤추는 내 모습을 볼 때는
넋을 놓고 보고서는
끝나니 손가락질 하는
그 위선이 난 너무나 웃겨

U don’t know me U don’t know me
U don’t know me U don’t know me
so shut up boy so shut up boy
so shut up boy so shut up shut up

    • 전... 가장 혼란스러운 노랫말로 f(x)의 모든 가사를 꼽고 싶군요. 특히 NuABO
    • 이 멤버 중에 정은아 아나운서 닮은 애가 있죠? 저 정말 깜짝 놀랐었어요.
      근데 저희 엄마도 보고서 어머, 정은아 아니니?? 하셔서.

      엄마, 설마 정은아가 그 나이에 저렇게 입고 저렇게 엉덩이를 흔들겠어요. ;;
    • 박진영가사는 다 본인이 연상되서 별롭니다.
    • 좀 90년대스러운 가사같아요. 아저씨가 쓴 '요즘 생각있고 터프한 여자아이들은 이럴거야'라고 재단한 가사랄까..누군지도 모르고 티비에서 가사가 나오길래 '완전 아저씨 가사다'했는데 알고보니 박진영이었던;
    • '춤추는 내 모습을 볼 때는 넋을 놓고 보고서는 끝나니 손가락질하는 그 위선이 난 너무나 웃겨' 는 정말 멋진 가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겉으론 bad girl 이지만 결국은 '진짜 남자를 찾는 여자' 라는 브릿지만 없었어도.. 에휴. 하지만 그게 박진영씨의 한계일지도요.
    • 전 가사가 좀 촌스럽다고 생각했어요.. 요즘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
      저도 박진영의 "난 딴따라야~" 이런 가사랑 겹쳐서 좀..
      하지만 멜로디는 좋아요.
    • 전 이 노래, 특히 말씀하신 부분 들으면 심기가 불편한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뭐라 설명하긴 어려운데 특히 구웃-하고 트로트처럼 빼는 부분을 들으면
      스티로폼 조각끼리 부벼대는 소리나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 듣는 기분이에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처음 방송에서 노래부르는거 봤을 때, 또 신생기획사에서 걸그룹 급하게 하나 만들었구나. 옷이며 노래며 이름은 또 저게 뭐야? 라고 생각했었지요. 노래 끝나고 나니 1위 후보곡...켁 완전 놀랬습니다. 근데 듣다보니 후렴부는 입에 붙더라구요..;;
    • 정은아 닮았다시는게 설마 민이는 아니겠죠ㅠ
      우리 민이ㅠ
    • 가장 인상적이지는 않은데 뱃걸굿걸 가사 딱 여자애들 같아서 좋아요. 이쁘게 봐달라고 징징거리지 않는 것만도 산뜻해요.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제국의 아이들과 에프엑스의 2파전 -_-
    • 노래가사 엉망인건..푸시푸시 베이베~하는 그 노래도 장난아니던데요..
    • 폴라포 / 이름은 모르고요. 화장을 지우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무대 볼 때마다 감탄할 정도로 닮은 것 같아요.

      calmaria / 전 얘네가 그런 면에서 좀 투애니원을 겨냥하고 나온 것 아닐까 싶기도 해요. 아돈케어랑 비슷한 분위기/가사로.
    • 저도 푸시푸시 베이베. 매직 스틱은 은유적인 체 하는 게 귀엽기나 했지 아예 대놓고 이런 가사를 쓰나 싶었습니다.
    • 진짜 남자를 찾아요 하는 가사가 하이라이트 아닌가요.
      아이돌 그룹이라면 어차피 이성을 사로잡아야 하니 저런 노골적인 어필도 필요하죠.

      특히 마음에 드는건 날 '감당'할 수 있는 남자를 찾는다는 표현이에요.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가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남자를 찾는다니 신선하지 않나요.
    • 전 미스에이의 베드걸 굿걸이 터프한 여자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아이돌을 보는 이중적인 시선에 대한 은유라고 생각했어요.
      겉으론 아니어떻게 저런 노래와 춤을~이라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환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은유.
      검열이다 뭐다 이것 저것 시비걸지만 뒤로는 접대다 룸이다 하는 그런 (실제든 이미지든) 이중잣대에 대한 은유라고 봤어요.
    • 박진영이 쓴거였군요. 그걸 알고 들었다면 선인겹이 있었을텐데 지금까지 몰랐거든요. 모르는 상태에서 좋게 들었다가 알고 나니 또다른 느낌으로 들릴 것 같네요.
    • //필수요소

      저도
      가사 딱 한부분만 듣고 미스에이를알게되었을때 아이돌에대한 은유라고생각했어요!
      전체적으로 연애라는 내용을 후에 알게되었지만.
      전 어느쪽이든 그 이중적시선에대해 비꼰부분이 제일 마음에들어요
    • 저도 처음에 듣고 "좀 허세 돋지만 괜찮군!" 싶었는데 남자 찾는다는 부분에서 빵터졌죠ㅋㅋ 웃긴게 이 부분만 존댓말~ㅋ
    • 저는 이 가사보고 되게 허걱했는데.. '춤 출 땐 배드걸, 사랑은 굿걸'에서 '낮에는 마리아 밤에는 마돈나'가 생각이 나서요. 여튼 왜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는지.. 박진영 답달까. -ㅅ-
    • 저도 이 가사 좋아해요. 아놔, 진짜 남자, 남자인척 하지 않는 남자, 어디 없나요 진짜. [친구 소개시켜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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