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방금전에 생긴일...

오슬로에도 슬슬 봄이 오고 있습니다. 해가 쨍한 오후가 되니, 노곤해지는것이 기지개도 켜보고 그래도 소용없었는데, 그때 딱!!! 사무실 밖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거예요. 화재 경보라기엔 약한 이 경보음과 함께 문밖이 웅성거리네요.

제 사무실 밖으로 회의실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회의하시던 윗분들께서 나와 계시네요. 회의실엔 역대 '보스'님들 초상화가 걸려있는데, 그중 하나가 뭉크의 작품이고, 그걸 건들면, 경보가 울립니다. 저도 말로만 들었지, 실제 울리는 상황은 처음이에요. 암튼 잠이 확 깼습니다. ㅎㅎ
      • 어흑, 찬물로 세수는 아직 무리예요. 춥습니다. ㅠㅠ
    • 오슬로!!우앙 부럽 ㅜ.ㅜ
      뭉크?? 그 뭉크인가요? 호
      • 넵, 그 뭉크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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