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취업질문

서른 두살인데요

 

 

출판사 쪽으로 이력서를 넣으려는데 계속 광탈이에요

 

 

눈을 낮춰서 출판사 포함 +사무직(계약이나 인턴도 상관 없음)도 넣는 중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사무직 지원할때

영어성적이 없으면 서류에서  현실적으로 무조건  탈락인가요?

 

 

 

 

 

 

 

 

 

 

 

 

 

 

인턴이야 나이때문에 지원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워낙 요즘 학생들 스펙에 기본으로 영어포함 자격증 한두개는 있으니

제 이력은 정말 터무이 없어 보일거라는 생각은 들어요

제가 가진 경력은 대체로 예전에 했던 예체능 쪽일이고

수상경력이 있긴하지만 큰 대회의 상은 아니거든요

거기다 나이도 많구요.

 

 

 

 

저는 일단은 계약직으로라도 들어가서 단순사무라도 익히며

공부하면서 회사를 다닐 생각인데

이것조차 지금은 힘들어 보이네요

 

 

 

 

 

지금 자격증 공부와 영어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언젠가 대학원을 가겠다는 생각이 있어 겸사겸사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요...)

입사만 놓고 보면 지금 공부해서 과연 승산이 있을까도 싶구요(지금 공부한다고 해도 평균 스펙반열에 오르는것뿐 메리트가 없죠)

 

 

 

자소서는 교수님께도 보여드리고

.....크게 문제될만큼은 아닌것 같거든요

 

 

 

 

휴..공부만 하자니 지치고

 돈에 쪼들리고 학원비등 만만치가 않네요

 

 

 

 

 

 

    • 출판사-편집자라면 외국어 능력은 스펙을 떠나서 일을 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걸로 알고 있어요.
      • 그렇군요..저도 출판사는 어학자격은 꼭 필요한걸로 들었지만 일반 사무직도 암묵적으로 거의 필수인것 같더군요
        역시 지금 당장 제 스펙으로 취업이 되기는 현실적으로 힘든건가...생각이 드는군요
    •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써 보면.. 나중에 감사 들어왔을 때 "얘는 왜 붙여줬어? 영어 성적이 없는데? 너 이자식 얘한테 뒷돈 받아먹은 거 아냐?" 란 공격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물론 정말 잘난 사람이라면, 무토익이라는 '구멍'을 메꿀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겠지만 십중팔구는 그런 거 없이 고만고만하기 마련입니다. 즉 실무자 입장에서도 공정하게 채용을 처리했다는 프로세스의 증명이 필요하죠. 영어 성적이 갖는 의미는 실제 영어실력의 증명보다는, 단지 간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ETS에 엄청난 외화를 갖다 바치고 있는 셈이죠.... 증명 그 자체만을 위한 증명...

      어차피 실무에서 보면.... 떠듬떠듬 회화들은 웬만한 대졸자들은 다 되고 (입이야 얼겠지만 아예 ABC를 모르는 먹통은 아니니까.) 유창한 영어는 소위 '국제파'들이 나서서 하기 마련입니다.
      • 제가 회사의 입장에서도 그럴거라 예상은 했지만 일반 사무직의(사무직 폄하이야기는 아니에요) 벽 조차 이렇게 영어를 요구할줄은 몰랐네요.
        공부를 해야하는지 진로를 바꾸어야하는지 나이도 많은데 참..깝깝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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