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 채널, 채널T에서 하는 [시티 익스플로러]라는 프로그램 아세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다큐멘터리인데요.

특이한 것은, 진행하는 출연자가 없이, 카메라 워크와 음성만으로 진행이 됩니다.

카메라 워크는 느릿하면서도 매우 부드럽고요.

 

카메라가 움직이는 대로 제가 따라 움직이는 기분이 들어, 마치 제가 직접 여행하는 기분이 드네요.

지나가다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면 앞에 지나가던 사람이 안녕하세요. 라고 하고요.

 

촬영 색감도 이쁘고, 골목골목을 지나가기도 하고, 때론 집안에 들어가기도 하고요.

 

오늘은 헬싱키 편을 봤는데 이쁘고 좋아요.

 

여러 시즌이 나온 듯 하구요.

 

궁금해서 구글링도 해봤는데, 원제는 시티 익스플로러가 아닌지,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이거 원제 아시는 분 계실까요?

 

* 근데 오늘 또 OBS 채널에서 [골목에서 만난 세계]라는 제목에

한국어 더빙으로 이 프로그램을 저번주부터 방영해주는 모양이더군요.

    • 저 가끔 고향 집 내려가면 케이블로 보곤 하는데 재밌더라구요.
      씨티앤 뮤직인가 (뭐 여튼 이런 느낌의 제목;;)도 음악가들의 여행이라 흥미로웠던 기억이!
    • 이거 일본NHK 에서 만든 프로그램이에요.
      원제는 世界ふれあい街歩き이고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www.nhk.or.jp/sekaimachi/index.html

      보통의 여행프로와는 다른 점이 유명 관광지 위주로 보여주지도 않고 화려한 볼거리보다는 골목과 거리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현지인들 사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박한 프로에요.
      일본의 배우나 연예인들이 자기들이 거리를 걸어다니는 입장에서 나레이션이나 대사를 해주지요.
      저도 좋아하는 프로라서 NHK BS채널에서 해주면 가끔씩 봤었는데 유럽의 골목을 누비는 대리만족을 느끼곤 한다는 ^^
      그리고 이거 한국에도 몇 번 왔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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