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벚꽃이 다 져 가는군요

그야말로 '인생 한 방'의 표본이랄까요.

아쉬운 맘에 며칠 동안 깨작깨작 폰 카메라로 찍은 직장 벚꽃 사진이나 몇 장 올려봅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어요(...)



이 사진은 누렇게 잘못 찍혀서 오히려 더 맘에 들어요.


암튼 이제 이 구경 또 하려면 1년을 다시 기다려야겠군요.

아쉽긴 하지만 올핸 그래도 벚꽃 철에 황사도 덜 끼고 비도 적당한 타이밍에 내려서 오래 즐길 수 있었던 듯 해요. 아직 꽤 버티고 있는 나무들도 있구요.


    • 폰카가 엄청 쨍~하네요.
      올해 꽃놀이는 못가구 그냥 회사 주변에서만 어슬렁거리면서 봤는데 아쉬워요 ㅠ
    • 부산은 한 달 전에 만개 했더랬죠..-_- 이미 떨어진 벚꽃잎조차 찾을 수가 없어요. 꽃놀이 갈려고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어영부영 하다가 .흑.
    • 이바나/ 전 가족과 함께 근처로 가긴 했는데 노점으로 길이 다 막히고 사람들은 제 철 해수욕장 분위기로 바글거리고 결정적으로 도착하자마자 구름이 왕창 몰려와서 결국 망했습니다. 벚꽃 보기 좋은 시간은 항상 근무 시간이더라구요. 올해는. -_-

      진주귀고리소년/ 여긴 경기도인데다가 그간 좀 추웠던 덕에 아직 좀 남아 있고 바람이 꽤 불어서 마지막 벚꽃비를 날리고 있지요. 저도 정작 제대로 꽃놀이를 가 본 적은 거의 없어요. 매번 다음 해를 기약만 하고...;
    • 사진, 충분히 줗은데요? ^^
    • 너무 예뻐요~
      그리고 가볍게 걷기에 좋은 공간들 같아요.
    • 직장주변 환경이 참 좋으네요 +_+
    • 너무 예쁩니다 >_< 전 공원이 코앞인데도 어영부영하다가 다 떨어진 잎들만 보고 온;; ㅠ
    • 겨울3/ 벚꽃빨이죠. ^^;

      dong, 듀란듀란박사/ 그래서 해마다 봄이 오면 월급 도둑들이 양산되곤 합니다. 하하.

      어떤밤/ 별 것도 아닌데 진짜 발걸음을 떼려 하면 그게 참 힘들죠. 내년엔 꼭 꽃놀이 성공하시길!
    • 사진 감사합니다. ^^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바닥에 잔뜩 떨어져있더군요. 올해는 이상한 날씨 덕에 벚꽃을 그나마 좀 오래 본 것 같아요. 한 두 주 봤네요.날이 쌀쌀하니까 해가 드는 곳과 안 드는 곳 꽃 피는 시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이제 라일락 철쭉 장미 순서대로 피고 지면서 또 상반기가 저물겠죠.
      로리배티님도 좋으시겠지만 요새 운동장 좁고 완전히 콘크리트에 뒤덮힌 학교도 많던데 학생들한테도 축복이네요. 온통 자기 자신한테 관심이 쏠려 있을 나이라 꽃이 눈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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