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심하신거죠

내 물건 정리도 일일이 터치. . 그것도 심한데 게다 꼬우면 나가라고 하시는건. . 그건 협박이잖아요. 안그런가요?
그냥 우리 엄마가 심한 거구나 생각하시고 어머님과 담판짓는게 낫겠어요
"나가서 살지 못하는건 네내사정이지만 나가서 못산다고 내 방 정리도 내맘대로 못한가는건 너무 심하다 내가 집에 얹혀산다고해서 내가 원하는것을 모두 무시하셔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
엄마말을 승복하지 않으면 나가야할까봐 그러시는것 같은데 어머님은 님 누르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지 진짜로 나가길 바라시는게 아니에요 정말 나가기를 바라면 그때 아니더라도 늘상 어떻게 도와줄테니 나가라 이러고 의논을 하시죠
기복 많으시고 자기공간에 대한 당연한 욕구도 깔아뭉개시고. . 님이 힘든건 당연하죠 물론 님이 받은 사랑과 헌신도 섞여있으니 어머님께 쉽게 뭐라하기 불편한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요 그렇다고 이건 집을 못나가는 내탓이야 하고 자기탓만 하실 문제도 아닌듯해요 어머니에게 사랑과 헌신을 받았다고 해서 그분이 날 흔드실때 가만히 샌드백이 되어드려야된다는건 아닙니다 아프다고 멈추시라고 해야죠 저도 엄마와 이런 문제로 무한 싸우며 못나가는 저를 자책하다가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 이런 시아시아님 글보고 폭풍 공감해서 댓글을 쓴다는 것이 게시물을 올려버렸네요 ㅠ ㅠ 듀게에 글을 처음써봐서 그렇습니다
    • 아버지랑 이런 저런 일로 투닥거리다가 5월부터 따로 살게 되어서 폭풍 공감합니다.

      이젠 아쉬울 게 없거든요.
    • 애가 여섯살만 되어도 '다 지 생각이 있겠지'하고 내비둘수 있는거 아닙니까ㅠㅠ



      여자가 두살만 되어도 신고 싶은 양말에 대한 기호가 다 있고 인형들 정리방식에 대한 호오가 다 있어요. 좋은 엄마라면 그걸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ㅠㅠ 두살,여섯살도 그런데 열 여섯살이나 스물여섯살은 말할 것도 없고....



      내집에서 내맘대로 한단 주의의 엄마들은 또 독립한다 그러면 순순히 내버려 두지도 않아요--; 전 이게 우리-부모세대(20-40)의 특이성이라고 보는데 오히려 할머니 세대는 대가족 속에서 적당한 방치와 함께 자랐고 자식들을 키웠기 때문에 적당히 사소한 것들에 대해 '네 맘이지 뭐' 하는 경우가 있는듯... 스탠다드가 말도 안될수는 있어도 사이코 컨트롤 프릭은 잘 없는거같음
    • 동감입니다. 부모님 집이니 무조건 못나가는 내탓이요, 찍소리 말고 샌드백 되야 되는 거 절대 아니죠.

      당연히 부모님이 잘못한 거임. 다만 현실적으로 사람 잘 안 변하니(늙은이는 더..-_-) 독립하는 게 차라리..란 거지.

      암튼 부모 되어 보니 더욱 저러진 말아야지 단도리하게 되네요. 이 거지 같은 세상에 낳아 놓은 것만도 미안해 죽겠구만..
    • 글은 좀 정신 없지만 내용 공감합니다. 아오.. 어머뉘!!!!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