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 부산 착 무궁화호 열차 안입니다 ^^

친한 동네 친구 한 명이 동행하고 있고요~
옆에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지금은 골아 떨어져 있군뇨 ㅎㅎ
저는 부산이 처음인지라 잠이 오질 않아서 이렇게 글을 끄적이는 중입니다.
원래는 일본으로 벚꽃을 보러 갈까 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부산으로 가게 된 건데요
국내여행이 이렇게 설레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짐을 꾸렸다 풀었다 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거든요 ㅎㅎ
이튿날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보낼 오후가 가장 기다려져요~ 
석양이 질 때 즈음 가는 게 가장 좋겠죠?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ㅎ
같이 가는 이 친구가 부산은 서울만큼 잘 알고 있어서 마음이 편해요~
제가 맛집을 검색해서 여긴 어때?? 라고 물어보면 네이티브마냥 일침을 가해줍니다 ㅎㅎ 
덕분에 바가지는 면하게 생겼어요!><
이제 곧 열시면 김혜리 기자님 나오는 라디오를 들을건데.. 
제가 주중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기도 해요~ 
금요일 열시에 딱 들으면서 바쁜 한 주가 비로소 별 무리 없이 지나갔구나 안도하는 시간이죠~ 
와 이렇게 완벽하게 충족된 상황이 오랜만인 것 같아서 벅차기까지 하네요 ㅎㅎ
듀게분들도 저처럼 금요일을 완전연소 하고 계신지요~
    • http://djuna.cine21.com/xe/board/5877127

      원래는 아침 해 뜨는 거 볼때까지 쭉 달리는데 내일 아침 7시까지 회사정문앞 집합인지라 일찍 자야하는 관계로 잘준비 하고 있네요.
      아, 이거야 원.

      오늘 뭔날인가요?

      옆집에서 이 시간에 피아노를 치고 있네요. 으악!
    • 감기 걸려 근신중입니다 ㅠㅠ

      그래서 약속도 파하고 그냥 집에서 케이블 티비로 지난방송보고 있어요 흑흑
    • 부럽네요~ 재밌는 여행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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