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끝나자마자 부모님댁으로 날아와서 해주시는 밥 먹고 늦잠자고 여태 침대에서 뒹굴뒹굴.. 행복하군요.
그런데 그사이 꽃은 다 떨어지고 ㅠ
통계시험 그런대로 본 것 같아요. 과목 이름만 봐도 절망이었는데, 이게 재미있더라구요. 기념으로 통닭을 먹었어요.^^
앞으로 쓸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좀 더 깊이 공부해 보고 싶어졌어요.
사회생활 한참 하다가 다시 대학에 돌아가 조카뻘되는 아이들과 수업 듣는게 처음엔 어색하고 그래서
강의실 들어갈 때도 뒷문으로 살금살금 들어갔다지요 ㅋ 이제는 아는척해주는 친구들도 생겨서 기분 좋네요.
학생이 되서 돈 안버니까 최대한 아껴쓰고 있는데 이것도 적응되니까 나름 깨닫게되는게 있더군요.
이천원 짜리 아메리카노 사는 돈도 아까와서 아침에 물 끓여서 텀블러에 커피 내려서 들고다니는 제 모습에 제가 다 놀래요.
조울중 게으름 이런거 조금씩 이라도 벗겨내버리고 빨리 연애하고 싶어요.
근데 또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