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믿는다는 의미(2)

 '믿음의 영역'이라고 하니깐요...;


 왜 그런 믿음이 광범위하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이어질까에 대해 의문을 갖고


 그런 믿음에 따라 표출되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헤아리는게 생산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사주를 믿는 이유는, 믿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게 어떤 적지 않은사람들에게 필요로 하는 상황이 있고 꽤 쓸만한 사고의 틀거리를 제시해주고 있거든요.


 즉 실용적이라는거죠.


 하나님만 믿으면 만사 오케~라고 하는 일부종교지도자들의 행태에 비하면 꽤 자주적인 사고와 삶의 자세를 이야기해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제법 그럴싸한 카운셀링이지 않겠냐고 한거구요.


 인생카운셀링의 다른 방법들을 대보세요. 사주보다 뭐가 더 나을까요? 별로 나을게 없더군요. 


 그냥 인생카운셀링 따위 필요치 않다고 주장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필요한 사람은 하고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말면 될 뿐입니다.


 

 한편, 질 나쁜 사주해석자들의 선무당 사람잡는 해석질에 의한 폐해는 따로 문제가 되고 환기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약이 독이 되고 독이 약이 되는것이 사람마다 다르고 사용방식에 따라 다르자나요.


 애초에 무조건 독이기만 한 것이 있는데 저는 사주가 무조건 독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의 의견에는 동의하기 어려워요.


 엄연히 약으로 잘 써서 인생의 자그마한 위안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검증이고 뭐고 현실에 분명 살아 숨쉬고 있는걸요.


 제가 귀신도 안 믿고 종교도 안믿지만 사주는 믿는 이유가 그래서입니다.


 종교도 결국 사람의 특정한 '필요'의 산물이긴 마찬가지인데 그 필요가 전쟁을 나을정도까지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해악을 끼친다면


 맞서 반대하고 싸워야겠지만 적어도 제가 아는 사주니 점성술이니 주역이니 하는 것들은 그런 역사가 없어요.



 과학적 방법론으로 검증이 불가능하다고 했더니 가능하다라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게시더군요.


 검증이 가능하다는 주장만 있을 뿐이던데, 사주는 거짓이라는게 검증 가능하다는 것일테죠. 


 그런데 그 역시 믿음의 영역 안에서의 무한순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검증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누군가가 사주 따위를 믿지 않겠다는 것을 뭐라하고 싶지 않아요. 그럴 필요도 없구요.


 제 말은 믿는 다는 것이 이런 저런 의미가 있다고 한것이니 그런 의미가 자신에게는 없다라고 주장하면 수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그런 믿음의 의미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것까지 부정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 모 아니면 도식 논리가 바낭성 논쟁으로 무한순환하는거 같아요.


 다시 반복하지만 사주, 주역, 점성술, 타로점 기타 등등 (귀신점 같은건 전 믿고 안믿고 떠나서 아예 귀를 닫고 멀리하려는 입장입니다.) 의 툴을 이용하여


 사는 이야기 하는게 얼마나 재미나고 유익한데요.    애니어그램을 아시는 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네, 당연히 점 치는것과는 거리가 한 참 먼 학문이죠.


 그런데 기본적인 패러다임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갖는 의미는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카운셀링의 툴이라는거죠. 


 제가 아는 지인들에게 사주 따위들이 갖는 의미는 대부분 그렇더군요.  종교처럼 맹신하고 죽자살자 매달리는 사람 별로 없더라구요.


 매우 바람직스럽죠.



 그렇다구요.




 

 


 

    • 궁합도 사주의 일부인가요?
      궁합같은건 확실히 해악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젊은 남녀 말도 안되는 이유로 헤어지게 하고.

      그리고 사주 말고도 인생 카운셀링의 방법은 많죠. 작게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신의 인생경험을 토대로 하는 이야기부터 시중에 널려있는 자기계발서가 모두 인생 카운셀링인데요.

      사실 저처럼 사주나 그런거 안믿는 사람들은 남이 사주를 보든 타로점을 치든 커피 찌꺼기로 점을 치든 별로 관심이 없죠.
      계속 돌고 있는 이 사주 관련 글에서도 의외로 적극적으로 반박댓글을 다는 사람이 많은건 사주랑 자연과학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한다거나 자연과학이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메꾼다거나 하는 식의 주장을 하는 분이 있어서죠.
    • 그리고 사주를 지지하는 논리가 인생의 카운셀링 정도가 다라면 글에서 쓰신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그냥 감정적으로만 보이네요.
      오히려 사주보다는 종교가 카운셀링으로서의 역할을 더 잘해주고 있지 않나요? 착한일 하러 봉사활동 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종교적인 이유를 드는 사람은 있어도 사주가 그래서 왔다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게 아니라 과학적인 잣대에 비추어서 종교를 비판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똑같은 잣대를 사주같은 거에 대해서도 적용해야겠죠.
    • 종교도 카운셀링의 역할을 가끔 하죠. 그런데 일부종파에 한할지 모르겠지만 그 해악이 장난 아니더군요. 얼치기 사주풀이 궁합 보는 사람들의 해악보다 더 심해요. 그리고 제가 종교를 부정적으로 보는건 그런 카운셀링의 툴로서는 아닙니다. 다른 이유죠.
    • 세상의 기운을 다룬 사주의 의미도 분명있을 것이지만 사람의 일생은 너무 짧죠.
    • 말씀하신 거 다 이해했는데, 그게 '종교도 안 믿고 귀신도 안 믿지만 사주는 믿는' 이유는 될 수 없잖아요.

      선무당으로 인한 해악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그럼 종교도 안 그런가요? 성경이나 불경도 좋은 말 많고 그걸로 위안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선무당(?) 같은 목사/스님들이 문제지. 게다가 이러한 '사주 신자'들의 잘못된 신념 표출로 피해 당한 (특히 그 자식들의 개인적인 인생 방향) 사례도 많이 있고요.
    • 머루다래/ 잘못된 '사주신자'의 사례, 잘못된 얼치기 해석자들의 나쁜 사례를 까발기는건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번 밝혔구요. 심지어 권장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얼치기 사파들이 덜 활개를 칠테니까요. 종교의 경우 이미 사회적 권력화가 되어 있어서 그 폐악이 더 크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례를 들테니 참고하시고 그냥 구체적인 잘못된 사례를 소개해주시길 권합니다.
      전 그냥 종교적 카운셀링의 막장적 사례를 들게요.
      이런 일이 있었어요. 지인의 여식이 고등학교에서 남자친구와 눈이 맞아서 아이를 갖었는데 남자애는 무서워서 도망을 가버렸고 그 여식은 출산을 선택했고 그래서 제 지인은 상대부모와 전 남친에게 친권포기각서를 받고 집안에서 키우기로 했데요. 어찌되었던 졸지에 할머니가 되버린 지인은 그 과정에서 당한 마음고생을 위안받고자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놨는데....목사왈 "그게 다 믿음이 부족해 생긴 일이다. 주님께서 모든 죄를 사하실 것이니 더 열심히 교회에 나오세요" ....욕이 다 나오더군요. 적어도 사주풀이 하는 사람들은 그 따위 막말은 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업이 있어서 그리되었지만 그 손자가 복덩이가 될거 같다. 열심히 키워보샘!!" 그 업이라는게 따지고 들면 엉터리성이 농후할지는 모르겠지만 얼마나 인간적인 위로인가요. 특정종교의 보수성과 특히 한국사회에서 보수적 기득권을 옹호하는 경향이 심하니 저런 막말은 아마 특수한 경우의 목사들만 떠들지 않을거 같구요.
    • 글쎄요.
      그건 드신 사례에 대해 기독교 사람이 거꾸로 "그렇게 성경을 얼치기로 해석하는 목사들의 예가 전체를 대변하는 건 아니다"라고 soboo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런 저런 업이 있어서 그리되었지만 그 손자가 복덩이가 될거 같다. 열심히 키워보샘" <-- 이런 식의 위로는 사주에 바탕을 둔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인 위로잖아요.
      실제로 사주를 봤더니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액운만 닥칠 운명이라면 또 어떻게 하실 건가요?
    • 제가 아는 분은 사주 때문에 이혼했습니다. 애가 하나 딸린 상태였는데요. 사주를 봤고 3군데인가 몇 군데를 다녔는데 다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나요? 그냥 이혼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나. 그게 궁합이었는지 사주였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차피 궁합이라는 게 두 사람의 사주를 보고 하는 것이니 사주랑 다를 바가 없다는 전제가 필요하긴 합니다.

      원래 무슨 문제가 있는 커플이었고 (지인이라 더 이상 세세하게 말하고 싶지는 않고요), 항상 싸움도 자주하는 커플이었지만 그래도 정 때문에 그리고 자식 때문에 결혼 이어가고 있던 커플이었어요. 서로 사랑하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였고 그 사실을 둘 다 알고 있었음에도 사주가 그렇게 나오니까 단번에 이혼절차가 정리되어 갈라지더군요. 이런 잘못된 신념이 무섭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리적이든 않든 사람의 신념이 한 번 못을 박으면 무섭게 일이 진행되더라니까요. 뭐, 이혼하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노력을 해 보지는 않고 저렇게 갈라지다니... 그것도 '사주' 결과 때문에... 좀 착찹했습니다.

      그런데, soboo님, 님 사례는 너무 건전하네요. 그냥 목사는 '교회 나오세요'라는 말 한 마디 한 건데 그게 무슨 막말까지 될 거 있나요... 저야말로 교회 이야기를 하자면 저것보다 더 한 사례를 한 바가지 쏟아부을 수 있는데... 제가 불리하네요. 제 주변에는 교회 가는 사람이 더 많아서요.
    • 폴라포/ 사주에 죽을때까지 줄창 액운만 닥칠 운명 같은건 없어요. 설령 그런 운명이 나왔다고 해도 '나가 죽어라'는 식으로 풀어주는 해석자도 없구요. 대부분은 그럼 자 이제 어쩔 것이냐가 사주풀이의 핵심이 되게 됩니다.
      저런 사례에서는 그런 얼치기가 대부분일걸요? 한국사회 기독교의 특성상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부분적인 부정적 사례로 전체를 싸잡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그건 진작에 제가 일부의 얼치기 사례를 들어 사주풀이 전체를 공격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미 말했고 이중잣대를 들이대려는건 아니에요.
      제가 든 사례처럼 사주풀이의 부정적인 구체적인 사례를 들라는 조언이었던 거에요. 그런거 환영한다는 맥락에서 말이지요.
      다시 제 글을 잘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머루다래/ 허걱;; 저 목사의 발언중에서 '죄'라는 부분이 아무렇지도 않게 읽히세요? 제가 만약 가족이었다면 그 목사 찾아가서 비오는날 먼지나게 패고 싶었을거에요. 애를 밴게 대체 무슨 죄란 말인가요. 그리고 심지어 기독교 윤리에 따라(그 여식이 그런 의도였던건 아니지만) 낙태도 아니고 낳아서 잘 기르고 있는데...그 지인은 목사의 그 말을 듣고 위안이 아니라 더 큰 부채의식을 짊어지고 모멸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단 말입니다. 제가 아는 제대로된 목회자분이라면 이렇게 말씀하셨을거에요 "잘 결정하셨습니다. 주님이 고난을 함께 짊어지고 보살펴 주실 것이니 용기를... 아멘"
      예로 들으신 사례는 좋지 못한 케이스중의 하나인거 같습니다. 다만 그 분들은 같이 사는게 참 고된 일상이었을거 같은데 아마도 적당한 핑게가 필요했고 마침 사주, 궁합이 핑게를 만들어준 케이스 같아요. 신념이 아니라 핑게로 작용된 케이스라는거죠.
      한편, 같이 사는게 지옥이었을지도 모르니 결과적으로 다행일지도 모르는 일이라 제3자의 평가는 조심스럽습니다. 게다가 전 개인적으로 이혼을 터부시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 글을 잘 읽어보길 권한다는 이야기는 좀 그렇네요.
      쓰신 글을 보세요. 그렇게 생각하시진 않는다고 하셔도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여지가 많잖아요.
      위에위에 댓글을 봐도 "그런 얼치기가 대부분일걸요? 한국사회 기독교의 특성상 말입니다" "부분적인 부정적 사례로 전체를 싸잡아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어요" 이렇게 바로 앞뒤로 붙은 문장도 서로 모순된다고 느껴지는데요.
      글 자체에서 개인적으로 겪거나 들은 일부 "얼치기"를 전체로 확대하셨는데 이중잣대를 들이대려는 건 아니라는 걸 말로만 하시면 설득력이 없죠.
      저런 사례를 가지고 교회를 찾아갔을 때 과연 얼마나 많은 목사나 신부들이 "죄"라는 단어를 언급할까요?
      그게 일반적이라는 생각 자체도 soboo님의 선입견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사실 저도 머루다래님 말씀대로 MB랑 관련된 이야기 같은 좀더 거시적인 해악 이야기가 나올지 알았는게 너무 마일드하네요.
      그런 이야가 나오면 할 말까지 다 준비해놓았는데요ㅋ
    • soboo / 예 한 두개 드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겁니까?
      '다만 그 분들은 같이 사는게 참 고된 일상이었을거 같은데 아마도 적당한 핑게가 필요했고 마침 사주, 궁합이 핑게를 만들어준 케이스 같아요. 신념이 아니라 핑게로 작용된 케이스라는거죠.' 이 부분은 님도 잘 모르시면서 이야기를 만들 필요는 없겠지요.
      님이 하시는 말씀은 일부 신자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처럼 '일부가 문제다'라고 하는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은 그 시스템이 필연적으로 그런 해악들을 낳게 만들고 있는건데도요.
    • 폴라포/ 그럼 그냥 그런 목사의 사례가 있다고만 하죠.
      듀라셀/ 사주풀이를 하고 그걸 수용하는 대부분의 사례들이 그런 패턴이거든요. 저런 네가티브적인 혹은 도피의 결과행동에서 사주는 신념이 아니라 보통 '핑게'로 작용한답니다. 그리고 사례를 한두개 드는것은 당연히 별로 의미가 없겠지만 그런 사례를 드러내고 공유하고 더 많은 사례들을 알아보는 일은 의미가 있지 않겠어요? 그 시스템이 필연적으로 그런 해악을 낳게 만들고 있다는 님의 사실인식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그렇죠. 그런데 사주가 무슨 시스템씩이나;;; 사주(혹은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행동양식)를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거 같아요.
    • soboo//님은 사주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는 듯 하네요.

      그렇게 따지면 십자군 전쟁도 종교를 핑계로 전쟁한 거고, 마녀 사냥도 종교를 핑계로 반대파 제거하고 공포 분위기 조성한 거죠. 사주는 종교랑 달라서 그 자체가 해악이 아니라,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패턴' (핑계 삼기) 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 soboo / 뭐, 그렇게까지 확신을 가지고 그건 '핑계'다 라고 하시니 그에 대해선 더 말을 않겠습니다. 그건 그렇게 '믿음의 영역'에 두면 되는거겠죠.

      더 많은 사례라... 이를테면 '경사가 심한 미끄럼틀'이 있다고 하면 그건 굳이 사례를 모으지 않아도 위험한 걸 뻔히 알 수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위험한 시스템이라고 보면 되려나요? 누가 다칠지는 모르고, 누군가는 재밌게 탈 수도 있겠습니다만 결국 필연적으로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다는거죠.
      '어차피 증명할 수도 없고 남한테 돈 받으면서 위안을 주는 카운셀링을 한다' 는 어떤 사업이 있다고 치죠. 과연 어떤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까?
    • 머루다래/ 그럼요. 과대평가할 건덕지가 어디있다구요;; 십자군전쟁과 마녀사냥은 그 당시 종교가 해당 봉건체제에서 어떤 지배적 상부구조였는지를 생각하시면 억지스러운 비유라는 것을 아실거에요. 언제 사주풀이 따위가 민간영역이 아닌 지배계층의 지배논리로서 군림한적이 있었나요? 좀 황당;;;
      듀라셀/ 별로 적절한 예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믿음의 영역, 인류학적인 영역을 간단한 물리적 법칙에서 추론할 수 있는 명제와 비교를 하실정도면....사주에 대해 어떤 관점과 인식수준을 갖고 게신지 알만하거든요. 이런식은 그냥 논쟁할 생각없다는 표현으로 저에게 전달될 뿐입니다. 뒤에 질문은 가정하실 필요도 없지요. 이미 지천에 널려 존재하는 사업들이자나요. 다음이나 네이버에도 있더군요. 거기서 벌어진 일들을 알아보시면 되겠네요. 그 사용자들은 일생을 두고 명심해야할 '십계'를 얻기 위해 그런 카운셀링 서비스를 받으려는게 아니랍니다. 간혹 너무 과도하게 받아들여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주 등을 이용한 카운셀러들은 그런 짓을 피합니다.
    • soboo//전 종교가 지배계층의 지배논리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핑계'로 삼는 것 자체도 위험하다는 걸 말씀드린 거예요. 도리어 전 계층 간의 차이를 떠나 민간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표피적이고 공식적인 종교의 해악보다 더 무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soboo / 비유를 뭔가 잘 못 받아들이셨군요. 간단히 말하자면 님은 아까부터 다른 분들이 종교랑 사주는 근본적으로 같은 선상에 서있다는 말에 생떼만 쓰고 있습니다. 그럴때 보통 '저건 별로지만, 내가 믿는건 달라' 라고 작용한답니다. 뭐, 지루하니까 그만두죠.
      아, 그리고 애초부터 님과 논쟁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 동기야 이해는 되지만 잘못된 예라는건 인정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구조화된 해악을 단순비교하시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민간의 자발적 선택에 의한 생활양식을 구조와된 지배질서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종교와 비교하는건 마치 인종차별주의와 별로 차이가 없을 정도의 편견 아닐까요?
    • 듀라셀/ 지루한게 아니라 바닥이 드러나신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생떼 쓴다'는 말은 못들은걸로 할게요. 논쟁할 생각이 없었다니 다행입니다. 이건 논쟁할 가치가 없는 문제였거든요.(믿음의 영역이 다 그렇죠) 그걸 스스로 증명을 해주시니 제가 더 이상 덧붙일게 없네요.
    • 잘 몰랐는데 이 논쟁이 '믿음 vs 논리' 구도였나요? 하긴, 그렇게 따지면 그 무슨 논리로 이걸 이기겠습니까? 자기가 그렇게 믿겠다는데.

      계속 보니까 soboo님이 듀게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군요.
    • soboo / 아, 아뇨 그냥 '지루했을' 뿐 입니다. 늘 하듯이 '바닥이 드러났군요.' 라고 쓰지않고, 추측의 형식을 빌어주신 점은 감사드립니다.
    • 그만 하고 잘 준비 하겠습니다, 저도.
      전 이 사주 관련 이야기를 하는 중 고대의 지식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상한 사람이랑 말 섞다가 기분 이상해져서 있던 차에 soboo님과 의견 교환이 즐거워서 계속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님이 '원래 논쟁 할 "가치"도 없는 건데 지금까지 계속 이야기한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해서 기분 확 상해서 떠나요. 제 밑천이 떨어진 거라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고요.
    • 압도적인 숫적 열세인 것 같더니 어째 soboo님 압승으로 결론이 나는 분위기네요~
      뒤늦게 듀게 복습 하면서 사주 시리즈에 불 붙는 참이었데 좀 아쉽네요 좀 더 싸워주시지들.
    • 머루다래/ 윽; 논쟁할 가치가 없는 문제이지만 '수다꺼리'로는 얼마나 훌륭한데요!!!
      전 논쟁한게 아니라 수다를 떠는 기분이었거든요. 기분 상하셨다니....안절부절입니다. 죄송해요.
      그런데 인기가 많다는 말씀은 반어법이시죠? -_-;;; 이렇게 복수를 하시면 슬픕니다....
      잠수광/ 아니 논쟁이 아닌데 지고 이기고가 어디 있습니까! 버럭~ -_-;;
    • 듀라셀/ 바닥을 드러냈다는 표현은 (어찌 이해해오셨는지 모르지만) 상대가 선을 넘어서는 도발을 해오면 씁니다. '이즘 되면 막 가자는거지요?' 님의 경우는 그 신호가 '생떼'라는 표현이었어요. 감정적인 불쾌감이 더 드러나기 전에 접으시는거 잘하신겁니다. 득될거 하나도 없자나요.
    • soboo / 에...? 님은 다른 사람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신경긁는 단어를 자주 쓰시길래 그 정도는 괘념치 않을 줄 알았습니다. 선을 넘을 정도의 도발이라 생각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죠. 앞으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듀라셀/ 어라? "다른 사람한테는 아무렇지 않게 신경긁는 단어를 자주 쓰시길래 " <------ 이건 또 무슨 클리세인가요? ㅋ
      제가 먼저 그렇게 도발했던 사례가 있으면 제발좀 알려주세요. (이렇게 부탁을 수십번도 더했지만 단 한번도 확실한 답을 내놓는 분들이 전혀 없더군요) 아 그리고 바로 이런게 핑게의 적절한 사례죠.
    • soboo / 우선 이 자리에선 적절치 않지만
      1.핑게 -> 핑계
      2.'상대가 저러한 사람이라고 미리 예단하고 바르지 못한 짓거리라는 것을 알면서 그 핑게로 범하는...' 이건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군요. 진정하시고 차분히 말씀해주시길.

      축하드립니다. 아무리 수십 명이 그동안 말했어도 증거가 없으면 난 아닌거로군요. 백번 옳으신 생각입니다. 제발 사주에서도 그런 정신으로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맞다고 얘기해도 '증거'가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그건 그렇고...
      사례를 좋아하시니 하나만... 이전에 모님께 댓글로 '님은 참 순진하신 것 같습니다' 운운 하셨죠. 그게 실례되는 표현인지 모르는 거라면 인격의 문제입니다. 생각좀 해보시길
    • 어엇. ''상대가 저러한 사람이라고 미리 예단하고 바르지 못한 짓거리라는 것을 알면서 그 핑게로 범하는...' 과 '인격의 문제입니다. 생각좀 해보시길'이라고 쓰신 부분을 지우셨네요. =_= 인격의 문제라서 생각 좀 해보고 있던 차였는데...
    • 아하 '순진하신거 같다'는게 다소 실례가 되는 표현이라는 것정도는 알고 있으니 님 인격이나 신경 쓰세요 :-)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보기에 너무 안스럽고 너무 자기안에 갖혀 있는거 같아서 정신 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자극적인 표현으로 최대한 수위조절한 거에요. 좀 심각하신 상태였죠. 밝혀지기 어려운 진실을 핑게로 뻔히 보이는 권력의 농간에 대해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인격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으셨거든요 그 분
      그런데 님에게서 생떼라는 말이 튀어 나오자 그 뒤에 이어질 드립이 일찌감치 예견이 되어서 남긴 댓글인데 굳이 불을 지필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 지웠습니다. 그래 생각좀 해보니 어때요? 아까는 지루하니 어떠니 하면서 빠질려고 하더니 이제 전투력 상승이라도 하셨나 보군요. 급할거 없으니 천천이 더 바닥을 보여주세요. :)
    • 듀라셀님의 전투력 상승은 어차피 병림픽 클리세로 이어질 기세이니 사주와 관련된 논의에 관심 있는 분들은 불판 꺼졌음을 공지?드립니다.

      애초에 '믿음의 영역'이고 그 '믿음이 초래하는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의 분별이 핵심이라고 한 의미를 듀라셀님은 전혀 이해를 못하세요. 가장 기초적인 이해조차 없는 상대하고의 수다는 지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대꾸를 드리는 이유는 님의 바닥에 대한 호기심입니다. 논의하는 주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나 지식도 전혀 없이 일단 죽자살자 까고 보자는 사람의 바닥 말이죠. 댓글이 거듭될수록 저의 호기심을 계속 충족 시켜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이고요.
    • 아참....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를 정도로 난문은 아니니까 그냥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해 안되면 그냥 마세요. '설명해야 알게 되는건 모르는 것이다'
    • 에? 이젠 길이 갖고도 이래라 저래라 드립 ㅋ 유치하게 왜 이러세요.
    • soboo /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걸 길게 쓰니까요.
      구체적인 사례의 분별이 핵심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저도 모 종교에 대해서는 몸서리치게 싫지만(나중에 같이 함 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저는 그 구체적 사례라는게 개개의 사례는 큰 의미가 없고, 그런 비합리적 체계에선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말한거고요.
      그나저나 수십번 물어봣지만 대답이 없었는데 그 중, 하나는 인정하신 거로군요? 실례되는 표현을 한 거는요. 아, 이건 도발적 표현은 아닌건가요? 그럼 제가말한 '생떼'도 그렇게 이해해주시면 감사. 실례되는 표현이었으나 이유는 블라블라...
    •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는 단정 드립까지 ㅋ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생떼' 정도는 충분히 귀엽게 넘어갈 수 있으니 가볍게 경고를 드린거지효~

      제대로 한번 해보죠.

      * 듀)구체적인 사례의 분별이 핵심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별 의미가 없습니다.
      - 별 의미가 없는 이유가 뭐죠? 그렇게 단정짓는 근거 혹은 믿음의 근거 말입니다.

      * 듀) 비합리적 체계에선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말한거고요.
      - 뭐가 필연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는 거죠?
    • 아침이네요:)

      1.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보기에 너무 안스럽고 너무 자기안에 갖혀 있는거 같아서 정신 좀 차리라는 의미에서 자극적인 표현으로 최대한 수위조절한 거에요. 좀 심각하신 상태였죠. 밝혀지기 어려운 진실을 핑게로 뻔히 보이는 권력의 농간에 대해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인격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으셨거든요 그 분'
      굳이 말 할 필요가 없다는 부분은 요거고요. 당당하셔야죠. 변명같잖아요. '자기안에 갖혀 있는거 같아서'는 스스로에게 하는 말씀같아서 좀 웃겼습니다. 남한테 하는 말은 쉽게 하시는데 도가 트신 듯. 그나저나 그 분이 인격적인 비난을 서슴치 않았었나요? 이 부분은 기억이 제 가물하니 패스.

      2. 에.. 딱히 제대로 하고 말것도 없는게 물어보시는 게 위에서 다 했던 말입니다. 이해력 딸린다는 소리를 하시는데... 역시 좀 웃기는군요.(역시 말은 먼저하고 볼 일인가...) 어쨌거나 했던 말이지만 질문에 대해 마지막으로 대답하고 끝내죠. 사기꾼 내지는 피해자가 나올 것이 자명한 시스템(돈 받고 카운셀링을 하지만 그 카운셀링이란게 개개인의 인격, 환경이 아닌 태어난 날 따위에 기반한다. 당연히 증명은 할 수 없고 책임도 지지 않는다)인데 '자, 지금부터 나쁜 예들이 얼마나 있는지 살펴보자'는게 큰 의미가 없다는 겁니다.

      또 답글을 다시겠지만... 지금까지의 님을 보니 '마지막으로 글을 남기면 이긴다'라고 생각하시는 듯 하여, 다음 남기시는 댓글이 큰 흥미가 동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전 그만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아, 물론 오늘의 운세도 잘 나오시길.
    • 대답이 참;;; 전혀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내가 그리 생각하니 그런거야!! 펑~ 아싸라비아? -_-
      그런 주제에 남에게 생떼 운운할정도로 뻔뻔스러움이 좀 어이가 없었어요. 그렇죠 뭐
      꼭 논쟁하다가 토라지면 너가 전에 어쩌고 저쩌고 게거품을 무는 찌질이가 꼭 나타나던데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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