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책들 세계문학 오픈파트너 지른 분들 잘 보고 계신가요?

설 연휴에 150달러 주고 거하게 지른 다음 거의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 살펴보니 책 수가 엄청 늘어있더라고요.

처음 구매할 때만 해도 3~40권 정도였던 것 같은데 이젠 150권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어제 한 권 한 권 다 다운받으면서 총 몇 권이나 되는지 세어보고 있었네요.

....

테스(상, 하)

우신예찬

엠마(상, 하)

목로주점(상, 하)

피그말리온

루진

93년(상, 하)

제인에어(상, 하)

로빈슨 크루소

아Q정전

위대한 개츠비

프랑켄슈타인

아들과 연인(상, 하)

천일야화(1~6)

상처받은 사람들(상, 하)

신곡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의심스러운 싸움

....


등등 콘텐츠도 많아지고 책표지도 하나같이 예뻐서 뿌듯하기도 하고요.

과연 업데이트가 잘 될까 반신반의하면서 샀는데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군요. 

전 이 중에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이랑 1984년까지 아직 2권밖에 못 봤어요. 돈값하려면 한참 걸리겠지만, 그래도 그때 지르길 잘 한 것 같아요.

    • 아직 오만과 편견이랑 엠마밖에 없는 것 같아요. :)
    • 저도 아직 3권밖에 못봤지만 만족스럽네요...화면에 꽉찬 이쁜 책표지들을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ㅎ
      • 네 표지가 정말 깔끔하면서도 앙증맞죠. 표지만 슥슥 넘기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져요.
    • 전자책 경험이 적어 적응에 대한 문제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이렇게 지르고 또 사용해보니 꽤 괜찮더군요.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만족합니다.
      덕분에 제 아이패드는 열린책들 전용 이북머신이 되었네요.

      책 종류가 그리고 읽은 책의 수가 많아지니 자연스럽게 관리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지금 관리법은 읽지 않은 책(다운로드 받지 않은 책)은 다 지우고 내 목록에 읽은 순서대로 배열하는 식인데
      이것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어플 업데이트를 통해 뭔가 깔끔하고 세련된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한군님은 그래도 꽤 많이 읽으셨나봐요. 저도 보다보니 UI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일단 서점에서 한꺼번에 다운로드 받는 기능이 없어서 일일이 다 다운받는 것도 일이었고..
        대략 어떤 내용인지, 혹은 특정부분만 보고 싶어서 책을 선택하더라도 읽은 책 목록으로 추가되어버리니까 그게 좀 불편했어요.
    • 저는 네권째 읽었어요. 지를 때의 그 의욕을 생각하면 좀 느린 속도지만...
      뭐 5년정도쯤이면 보고 싶은 것들은 다 볼 수 있지 않을까 넉넉잡고 보면 된다고 다독이는 중이랍니다.
      • 저도 여유있게 생각하려구요. 지금에야 맛들여서 조금씩이라도 보고 있지만 좀 있으면 아이패드가 다시 게임기로 전락할지 모르죠.
        그래도 조만간 출산휴가 쓰게 되면 몰아서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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