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너무 좋아요.

 

혹자들은 저같은 사람을 보고 무도빠라고 하죠.

토요일 방송분인 세븐의 경우도, 전 정말 웃으면서 봤습니다.

방송 직후 쏟아진 다양한 해석들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제가 못느낀 것들을 알아가는 기분?).

 

무한도전이라면 안 웃겨도 더 웃어주고 싶고, 최고라고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 극성이에요, 제가.

 

 

무도까들이 말하는, 무도빠들의 대표적인 특징

1. 친구가 없어서 토요일 저녁에 방구석에 쳐박혀 무도나 보고 있다.

 

맞습니다. 딱 제 얘기에요. 전 그 시각에는 친구보다 무도가 더 좋아요.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그냥 듀게에서 '세븐'을 놓고 해몽하는 블로그들을 약간 비꼬는 듯한 댓글을 봐서

괜히 토라져서 이러는 거에요. 그런 해몽을  꾸게 해주는 그들은, 적어도 바보상자는 아니란 말 아니겠습니까?

허. 정말 제가 보기에도 무도빠 스럽네요. 앞으로 절 생각해서라도 무한도전 까지마세요.

무도까면 사살

 

 

 

................정말 건더기없는 나부랭이 게시글이군요.

(+)최고, 최악의 특집을 뽑아봅시다.

개인적으로 최고는 최현미 선수 나오는 복싱특집이에요.

사실 최현미 선수보다는 쓰바사 선수때문이죠. 도니가 아버지에 관한 질문을 하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애써 눈물을 참으려고 하는 장면은 절대 잊을 수가 없더라구요.

 

최악의 특집은..없어요. 여러분들이 뽑아주세요.

 

 

    • 2. 케이블에서 무도 나오는 것만 보면 하던 일도 까먹고 빠져든다(......)

      저는 최고의 특집이라면 알래스카 특집을 뽑겠어요.
      이 특집에 나온 바나나 쟁탈전은 돈가방 여드름 등등
      지금 레전드로 회자되는 모든 에피소드들의 기원이나 다름없다고 할까...

      최악은... 예전엔 몰랐는데 200회 특집때 소시 특집이 3위로 나오더군요. 그거 보고 좀 끄덕끄덕하는 중.
      거성쇼는 재밌었는데 여성의날 꼭지는 그냥 소녀시대 보여주려고 착취한 것 같애요.
      전 감동 코드로 맞춰서 나온 특집은 다 재미가 없더군요. 스포츠댄스 봅슬레이 다 재미없었어요.
      요즘은 레슬링이 그 순위에 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애초에 레슬링에 관심도 애정도 안생기니 최소한의 흥미도 안생겨요.
    • 최고 :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 여드름 브레이크.
      최악 : 이영애 특집 + 최지우 특집. 28년후는 자멸하는 맛이라도 있었는데 이건 뭐....
    • 최악의 특집/ 명불허전 인도여자좀비 삼단 콤보의 위대한 업적은 잊혀지지가 않죠.ㅋㅋㅋ 인도특집은 내가 끝내 왜 저걸 몇주째 봐야 했나는 자괴감, 여성의 날 특집은.. 정체성 마저 없었고, 좀비특집은 그냥 충격이었어요...... 그냥 충격.ㅋㅋㅋ

      최고의 특집/ 댄스스포츠, 봅슬레이, 알래스카, 김장김치등 너무 많은데 확실히 무도는 비상하고 100회 전후로 한 소위, 하하 군대가기 전이 굉장히 구성지고 좋았습니다. 지금은 잘 예전처럼 잘 안보게 되드라구요.ㅠㅠ
    • 전 좀비특집 재미있었는데.. 인도랑 여성의날 특집은 심심하긴 했어요
    • 최고는 늘 랜덤으로 바뀌는 편이고.. 최악은 소시 나왔던 여성의 날 특집이요
    • 정말 많이 웃은 건 예전에 물뚱보쇼+두더지잡기+플라잉체어- 어, 다 수영장에서 하는 거네요.
      그래도 최고는 꼬리잡기였구요
      최악은 여성의 날 특집...이라고 쓰고 싶지만 5분이상 본 적이 없군요.(너무 재미없어서 재방때도 채널돌림) 그럼 인도특집할래요.
    • 최고는 차승원 연탄 나르기 편이랑 돈가방 편..

      최악은..음, 전 무도표 몸개그 난발편은 대부분 다 싫어하는 편.
    • 근데요, 정말 그 별의별 무리수 동원해서 말도 안 되는 바낭성 해몽 써대는 블로그들 보면 TV 좀 그만보라고 진심으로 충고하고 싶어요;;;;;; 다음뷰 조회수 오르는 게 그렇게 기분이 좋니?
    • 에피소드로 꼽는 건 의미가 없고, 여드름 브레이크가 몇몇 장면에서 화면이 예능답지 않게 색감 정말 예쁘게 뽑혀나왔었죠. 유재석과 정형돈이 일몰 EENT 즈음 한강변에 차 세워놓은 장면.
    • lyh1999/ 전 그런 분들조차도 귀엽게 보이더라구요.ㅎ..
    • lyh1999 / 뜨끔; 저도 예능 리뷰해서 밥 벌어 먹고 사는지라 무척 뜨끔;;
    • 교집합, 루이와 오귀스트/ 루이님이야 글 잘 쓰시니까 뜨끔하실 이유가...;;;;
      근데 그 양반들은 자기가 정말 텐아시아급 비평을 쓰고 있다고 진심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 ↑여기 이 분 정도면 싸지른다.. 라고 하기엔 너무 어폐가 크지요;;;; 프로 필진인데 말입니다.
      다만, 좀 많은 수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무한도전 리뷰들은 옛날 '메종 드 꽈뜨르'의 편집장 땡땡님이 올리던 그 리뷰의 열화카피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땡땡씨 글은 정말 처음 볼 때 충격이었음. 그 때는 영화 리뷰는 있었어도 예능 리뷰는 별로 없던 시절이었죠.)
    • lyh1999, 01410 / 그리 말씀해주시면 무척 감사하지요. =ㅂ= (아, 정확히 말하자면 '메종 드 쿼텟' 이란 페이지의 부속 웹진 '채널 꺄뜨르' 였으나 아무도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기에 그냥 CQ로 통칭..... 흑;;)
    • ㄴ저도 머릿속에서 기억이 뒤섞인 듯...;; 어느 날 접속해 보니 페이지가 없어져있고 편집장 군대갔다(!)란 소문만 친구를 통해 들었지요(...)
    • 저에게 최고의 특집은... 없습니다. 굉장히 재미있던 게 많아서 독보적인 거 하나를 고르기가 너무 어려워서요.
      남들이 최고라고 꼽는 건 다 재미있었는데(위 댓글들에 나온 것 포함), 작년 추석특집 중에서 '경제매거진 M'부분은 동영상으로 몇번이나 돌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정준하-노홍철 주식사건 진짜 쓰러지게 웃겼어요.

      최악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했던 6남매 특집(?)이었어요. 그거는 진짜 최악. 보면서 한두번 피식 웃었나 그래요. 정말 재미없었죠.

      개인적으로는 인도, 여성의 날, 좀비는 별로 최악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2주 이상 방송됐던 건 아무리 재미가 없더라도 웃긴 장면이 나올 확률도 높아지므로 괜찮고 (6남매 특집은 1회분이었죠)
      좀비는 각본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그렇게 망했다는 상황 자체가 신선했고
      여성의 날은(저도 거성쇼 되게 웃겼는데 사람들은 별로였나봐요? 거성쇼만으로도 중박 이상인 것 같은데. 혹시 거성쇼를 여성의 날 특집과 따로 분류하더라도) 재밌게 봤습니다. 소녀시대가 나와서 그랬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토라지지 마세요~^^;.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 같은 사람도 찾아보면 교집합님과 '교집합'이 분명히 있을 거거든요. 으하
    • 저도 무한도전을 가장 좋아해요. 하지만 무한도전만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과는 수준이 다른 깊이를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거슬릴 뿐이지요.
    • 전 지못미 특집 좋아라합니다.
      개인적으로 길거리 나가서 시민들이랑 어울리는 에피소드를 좋아하거든요.

      꼬리잡기나 여드름브레이크 등등도 좋아하고요.
    • 하와이 특집이라고 수영장에 외국인들 세워놓고 가짜 야자수 세워놓던 에피소드를 보던 날 예감했죠. 아... 이건 내 타입이야...!
      리뷰북도 있고 사진집도 있다니까요.. 리뷰북 2권은 언제 발송되나..
      최악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는 군요.. (재미없었던 적이 있단 말이야...?)
    • 차승원 연탄편이 최고죠.
    • 저도 무도빠입니다. 비이성적으로 무작정 좋아합니다. 5년동안
    • 저는 목욕탕편이 쵝오던데~
      유재석 때밀어줄때 정말 배가 찢어지게 웃었어요~
    • 쓰바사 선수에게 반해서 잠시 몽롱했었죠 ㅎㅎ
    • 전 민서애비의 의미없는 닭발짓에도 자지러지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도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요. 정말 쓰잘때기 없는 말장난도 하트뿅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 프로 보는거 같아요 ㅋㅋ 무도는 특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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