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혼자 가구 옮기기'를 검색해 봤어요.

 뾰족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진 않았지만 정말 혹시나 해서요.


 뭐라뭐라뭐라 잔뜩 써 넣고, 결론은 '대행 업체를 부르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뿌잉뿌잉 O^0^O ' 

 뭐라뭐라뭐라<- 이 부부은 주로 서정적이고 말랑한 생활감상이나 , 아니면 혼자 살기의 장단점 같은 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지인들한테 부탁하기 죽어라 싫어하는 입장에선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요, 그보다도 사람 상대 안 하고 옮길 수 있는 기구를 누가 만들어 줬으면 싶네요.

 거중기라든가, 거중기라든가, 거중기라든가, 움직도르래 같은.


 책장 위치를 옮기고 싶어 근질근질 해요. 혼자 끌고 밀어서 못 옮길 건 없지만 바닥도 걱정 되고,  게다가 혼자 이런 일 하다 허리  다친 사람 한둘 아는 게 아니란 말이죠. 남자들도 피아노 옮기다가  침 맞으러 다니고 난리더군요.

    • 수건(조금 큰)을 바닥에 깔고 살살 움직이면 쉽게 움직여져요.
      애초에. 분리 가능한 가구를 사서. 분리후 이동하면. 것도 쉽구요.
    • 히든 아이템은 두툼한 방석 두장입니다.

      저희 어무이 방석 두 장가지고 장농이랑 세탁기도 다 옮기세요.
    • 책장 정도는 책 다 빼고 바닥에 방석이나 카페트 깔고 끌면 되요.
      전 피아노도 혼자 옮겨요 ㅋㅋ
      중요한건 힘쓸때 쓸데없는 곳에 힘을 주지 말고 딱 필요한곳만 힘을 제대로 주셔야지
      다음날 몸살나지 않아요
    • 네 어디 올려서 끌거나 민다는 것 까진 생각했는데 몸이 피곤하다 vs.집에 남을 들여서 마음이 피곤하다 중 어느 걸 택할지 고민 중이에요. 정말 무게도 무게지만 힘 제대로 쓰는 법을 몰라서 잘들 다치는 것 같아요.(...라고 남의 일처럼 말하지만 제가 바로 그 둔한 1 인)
      아 참, 받침 패드라는 것도 보이더군요. 바퀴형태인지 뭔지는 아직 확인 안 해봤는데 검색에 잘 안 걸리는 걸 보면 아마 그다지인 모양입니다.
      움직도르래는 아니고 지레와 한 세트인가 봐요.
    • 그러니까 가구에 바퀴를 달아 여성평등?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은 여성이 되자는 DIY전문가 반쪽이씨
    • 저도 책장과 커다란 옷장...은 옮겨봤는데 일단 옷장은 서랍을 다 빼고 하니깐 할만하더라구요...전 누가 멀쩡한 책장을 분리배출날 버렸길래..
      저희집까지..........가져갔던 기억이....ㅡ,.ㅡ;;
      • 전 원목 서랍장을 그렇게 옮겨온 적 있어요. 아유 젊은 아가씨가 왜 그래? 이러고 지나가시더라는 (" ;)
        젊은 아가씨적 이야기입니다. --;
    • 초딩5학년때부터 혼자 책장을 옮겨온 혼자책장옮기기의 달인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책장은 책 다 빼고 한쪽에 신문지 정도만 받쳐서 살살 끌거나 어깨로 받침을 들어서 옮기면 꽤 옮길만 합니다. 정말 무거워서 못 옮기겠는건 김치냉장고... 이건 정말 못 옮기겠어요.
    • 저는 옮길 때 한 쪽 모서리에 대는 것으로 무릎담요를 추천합니다!
    • 미국에선 furniture pads 혹은 slides 라고 해서 의자 같은 가구가 마루바닥을 긁히는 것을 방지해주는 접착용 패드가 다양한 크기로 나옵니다. 특히 특수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된 슬라이드를 사서 가구 모서리마다 붙이고 나서 밀면 마루바닥이든 카펫 바닥이든 제법 쉽게 밀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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