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 3회, 앞으로의 진행? (스포 있음)
더 지니어스 3회를 오늘 새벽 재방송으로 봤는데
김구라 패거리와 대척점에 있던 차민수 님이 조기 탈락 하시더군요. 약간의 놀람
뭐, 그동안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을 다 챙겨 본 것은 아니지만, 서바이벌 이나 도전자 등을 봤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너무 강한척 하면, 다른 참가자들의 미움이나 견제를 받아서 조기에 탈락하는 것이 거의 불문율에 가깝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너무나 엄청난 스펙의 차민수 님은 언젠가는 탈락하시지 않을까 했지만
어쨌든 제가 볼 때, 현재 남은 참가자 중에서 그나마 가장 우승하지 않을까 하는 분은
룰라 이상민: 지금은 김구라 밑에서 꼬붕 비슷하게 하고 있지만, 가장 실속있는 가넷은 제일 쏠쏠하게 챙기고 있죠(무려 각서까지 받아가면서, 사채업자 인줄..). 한 5-6명 정도 남았을 때, 언젠가는 김구라 한테 배신 때리고 스스로 1인자로 올라설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이 분, 그리고 예전 기소 사유 중에 "사기죄"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본인은 음악의 신에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는 했지만 나름 이런 배팅이나 갬블하는 쪽에도 잔뼈가 굵은 듯.. (괜히 김구라가 1회에서, 쟤가 원래 정환이 가리킨 애 라면서 지적하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파산했던 경력(?) 등을 내세워서, 이 프로그램으로 돈 벌어서 빚 갚아야 한다면서, 다른 참가자들의 동정을 유발할 수도..
김경란: 1회에서 약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나름 중간에서 2-3인자 컨셉으로 밀고 나가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는. 그리고, 이제 무너진 차민수 패거리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만한, 즉 김구라 한테 당당하게 맞설 수 있을 만한 깡다구가 있어보이는 사람은 김경란 정도 밖에 없는 듯. 가끔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려서, 보는 이로 하여금 당황하게 만드는 재주 내지는 동정심 유발 시키는 스킬도 있고
김구라는 마지막 4-5회 정도 남겨 두고, 제거 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실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 숫자를 봐도, 더 지니어스 같은 것 하고 있기는 체력적으로도 쉽지 않을 듯. 언젠가 스스로 독배를 마시면서, 간지나게 퇴장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