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머리 한번 깎기 되게 힘드네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어하는 일이 바로 머리 자르러 가는거입니다.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가만히 앉아 1대1로 뭔가 서비스받는걸 좀 못견뎌하는듯.. 그래서 택시타는것도 안좋아해요)

어쨌든 그래서 딱히 머리 기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닌데 버티다 버티다 집이랑 회사에서 압박에 극에 달했을때 겨우 가는 정도인데요.


이번에는 먼저 지지난주 토요일에 결심하고 나섰는데 갔더니 40분 웨이팅... 제가 그때 저녁시간 출근길이라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죠.

그리고 또 바로 엊그제 토요일에 또 같은 시간에 갔는데 또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역시 또 출근해야 되서 그냥 나왔어요.

그리고 오늘은 쉬는날이라 아침에 영화보고 오는 길에 들렀는데 또 한시간 

오늘은 쉬는날이라 조금 기다려도 되긴 했는데

그래도 세번째 와서까지 그러니 괜히 빈정상해서 그냥 또 나왔어요.

세번다 기다리는 손님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었던 상황이라... 그냥 손님 하나있는데 좀 손이 많이 가서 그랬던거 같은데


어차피 날도 더워 아주 짧게 자를 생각이어서 예전에 가던 동네 이발소를 갔는데 여긴또 아저씨가 휴가 가셨네요.

무슨 일 있어도 오늘 꼭 깎아야 할텐데 거기는 그냥 웬지 다시 가긴 싫고..

어딜가야 할지... 막막하네요.

    • 그래서, 바리깡을 사서. 확 밀어버리고 싶어요.
      두상도 이쁜데.
    • 저도요. 아직까지 미용실 가는 것이 어색합니다. 그래서 앉자마자 눈부터 감아요.ㅋ 이럴 때 눈이 나쁘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 생각하지요..거울 앞에 마주 선 내가 어찌나..잘.생...(쿨럭..ㅋㅋ)
    • 단골 미용실을 바꾸셔요!
    • 전화로 예약하세요! 저도 기약없이 기다리는거 싫어해서 미용실에 항상 전화로 예약하고 가요. 여자머리는 예약 않고 가는 날은 운나쁘면 서너시간은 기다려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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