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괴상한 재미가 있군요

원래 챙겨보는 드라마는 아닙니다만. 어쩌다 오늘 봤더니 거 참 괴상하게 재밌네요.


1.

송승헌 부하가 송승헌이랑 사귀고 있는 신세경과 야한 연애질을 하다 말고 어찌저찌 하다 송승헌 셔츠를 입고 도망갑니다.

그리고 송승헌에게서 온 선물과 쪽지.



자상한 싸이코패스 편지 내용도 내용이지만 마지막 컷의 표정이 압권.



2.

그래도 죽어도 못 헤어지겠다는 우리의 용감한 부하직원.

또 여자를 찾아가서 또 쑥덕쑥덕 떠들다가 송승헌이 들이닥쳐 급하게 숨습니다만.



셋이서 대화로 해결하자고.



죽고 싶은 거니.



날 믿으라규.



아잉.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건 뭐 제이슨도 아니고;;;



쭉 챙겨보진 않았지만 저 송승헌도 아픔이 있는 녀석이라는 건 잘 알긴 하겠는데.

그동안 보지 않았던 사람이 오늘 중간부터 본 입장에선 그냥 싸이코 스릴러에 등장하는 연쇄 살인마로 밖에 안 보이더군요.

말하자면 오늘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끝내 폭발하여 다음 회부터 살인마로 거듭나는 그런 전개 말이죠. 마침 또 오늘 끝장면도 아주 적절했고;


암튼 뭐 그냥 신기해서 적어봤습니다.

특히 마지막 캡쳐 장면 때문에요. 정말 훌륭한 호러씬이었네요(...)

    • 송승헌 역할은 역대 최고 호구로 등극 중입니다.
      대신 송승헌은 연기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죠.
      저는 다 불 질러버리고 끝나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 ㅋㅋㅋ 드라마 안 봤는데 웃기네요
    • 바로 밑에 똑같은 내용으로 글 올렸는데 친절하게 캡처까지 ㅋㅋㅋ
      어우 심장 오그라붙어요.
      둘이 만날 때마다 한태상이 뒤에 있음 ㄷㄷㄷㄷㄷ

      한태상 진짜 불쌍하긴한데 이 정도면 놓아주는게 맞지 싶어요.
      야이 개☏△%♠[6♨&놈들아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요.
      한태상이 둘다 껍데기 벗겨서 내쫓아도 할말 없죠.
      그래도 능력 있어서 알아서 잘 살겠지만..
    • 이건 타 사이트 반응


      [남자가사랑할때] 오늘이 제일 몰입감있었어요 ㅋㅋㅋ

      오늘 대박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쉴틈 없이 봤네요 ㄷㄷㄷㄷㄷ

      와 진짜
      세 캐릭터 다 돌직구 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랑에 처절한 남녀들의 이야기네요 ㅋㅋㅋ
      예고보면 한태상 완전 흑화한듯 ㅋㅋㅋㅋ

      내일도 기대되요 ㅠㅠㅠㅠ






      ㅇㅇ 숨도 못 쉬고 봤어요.. 오늘 진짜 심장조마조마한데다가 욕이란 욕을 다하면서 봤네요.. ㅠㅠ 80.184 *

      1 1 1 긴장감 후덜덜... 내일도 기대해봅니다 212.71 *

      ㅋ 진짜 재희 미도..꼴보기시름 1.121 *

      ㅇㅇ 태상이 때매 가슴 찢어지네요 머저런 처절한 캐릭이 ㅜㅜ 64.41 *

      ㄴ 근데 진짜 재희미도 나올때마다 짜증남.
      와 진짜 후우 121.127 *

      ㅁㅁ 태상이 차사고 오해하는 거죠..? 근데 녹화된 거 보고 미도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는 걸 알게 되서 충격이 클듯 ㄷㄷ 170.52 *

      dd 한태상같은 남자 없을듯 ㅠㅠㅠㅠ진짜 처절한 사람이네요 ㅠㅠ불쌍해서 눈물이 줄줄 ㅠㅠㅠㅠ 65.240 *

      tt 돌직구대박.......... 저렇게 뻔뻔할줄은 몰랐음........... 태상이는 무섭고 ㄷㄷ 33.240 *

      ㅣ 쩔어요 세캐릭터살아있네~~~~ 4.168 *

      열받아 아놔~진짜 드라마보면서 이렇게 스트레스 받기는 처음.. 송승헌 너무 불쌍하게 나오고 미도는 안면근육도 안움직이면서 대사하고 재희 써글놈.. 니가 젤 나쁜새끼야....;. 15.52 *

      ㅎㅁㅎ 재희미도 나올때마다 짜증남 2222222 4.158 *

      abc 재희보면 욕만 나옴....은인한테 진심.. 21.94 *

      굳썅 국ssang커플 탄생 !!!! 아마 똥칠할 정도로 오래 살듯 ㅋㅋㅋㅋ 진정한 썅뇬썅놈 잘어울림 37.44 *

      1010 태상이 혈압올라 사망하는 줄...내 혈압도 오르락 내리락... 09.5 *

      dd 보는 내내 태상이 불쌍해 죽는 줄 알았음ㅠㅠㅠㅠㅠ 악역아닌 여주가 이렇게 미워보긴 첨이네요ㅠㅠㅠㅠ 75.48 *

      00 재희미도 나올때마다 짜증남 33333333333333333333333333 186.144 *

      ㅇㅇ 재희미도 완전 짜증33333333 26.125 *

      ㅇㅇ 신세경은 일부러 연기를 저렇게 하는건지 연기를 못해서 표정이 없는건지; 가뜩이나 캐릭도 밉상인데 쳐 답답..... 145.96 *

      ㅇㅇ 오해하는거 같아요 차사고. 미도가 태상이를 괴물취급하는것부터 너무 극단적으로 얘기해버려서...이미 태상인 멘붕상태에 이성적으로 판단할 기력도 없는것 같고. 안타깝네요 태상이 110.217 *

      1010 아오 재희는 제발 그냥 니 형한테 물어봐라ㅋㅋㅋㅋㅋㅋㅋ형도 못 믿고 태상이도 못 믿고 성주랑 용그로를 믿는다는건..그냥 믿고 싶으니까 믿는 듯..그래야 자기 사랑에 정당성이 부여되니.. 09.5 *

      ..... 태상이 무서움ㅜㅜ 미도 입장이라면 도망가고 싶을것 같음.. 222.202 *

      ㅇㅇ 미도는 뭔가요? 티티라고 애칭붙이며 이뻐해준다고 할땐언제고..이제와서 얼굴도 쌩판 모르는 주변일들 말에 태상이 오해하고,,,진짜 이기적임...그래놓고 태상이 무섭다는건 뭔지...누가 더 무서운지...내가보기엔 미도 재희가 젤 무서움 65.240 *

      Dd 차사고 오해하는게 무슨뜻이에요??? 알려주세요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 *

      ㅎㅁㅎ 재희는 왜 형안테 터놓고 물어보면될거를 한태상과 적대관계에 있는사람들에게 물어보는건지 모르겠네요. 뻔히 적대관계에 있는사람들이 제대로 말해줄꺼라고 생각하는지. 4.158 *

      어오 어오 진짜 은혜를 저따구로 갚는 두년놈들 4.8 *

      ㅇㅇ 빨리 복수나 하길.... 145.96 *

      1010 맞아요. 태상이는 최소한 솔직하기라도 하지... 진짜 뒤에서 사람 바보취급하고 믿음에 칼꽂고...저런 일 겪으면 다시는 아무도 사랑 못할듯...정말 무서운 사람은 미도재희네여 09.5 *

      r 신세경 괜찮다 생각했는데 미도에 넘 몰입되서
      꼴도 보기 싫네요 ㅡㅡ 드라마인데 내가 왜 이래 ㅡㅡ
      아 혈압 올라 219.86 *

      ㅇㅇ 재희미도 시르다 73.174 *

      ㄷㄷ 그놈의 흑화드립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233
    • 이 장면이랑 바로 다음 장면, 송승헌이 신세경을 침대에 패대기 치는 장면만 봤어요. 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찧고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나? 호오. 흥미진진한데?! 그런 기대를 했으나 신세경이 안전하게 침대 매트리스 위로 착지해서 살짝 김이 빠졌습니다.
    • whytoday/ 보면서 송승헌 연기가 거슬리지 않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 워낙 감정이 평온 - 분노 이렇게 둘 밖에 없는 인물이라 그럴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송승헌 연기 인생의 전기가 될 것 같단 생각이.
      올려주신 웹사이트 반응 재밌네요. 신세경은 한국의 벨라가 되고 있고...;

      잠익2/ 진지한 분위기완 다르게 신세경과 부하놈이 워낙 눈치 없이 자주 만나고 또 그럴 때마다 계속 송승헌에게 걸리니 뭔가 톰과 제리 같기도 하고 좀 웃기기도 했어요. 그래도 그렇게 가볍게 막 나가는 드라마는 아닌 것 같으니 앞으론 자제를 좀...

      그냥저냥/ 근데 이게 또 막장 드라마는 아니더라구요. 그런 장면 팍팍 넣어주면 막장빨로 시청률 좀 오를 것 같긴 한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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