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교수님 표절 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우왕 말러리안씨 요즘 저쪽에 가셨나보네요;;
    • 진중권의 관련 트윗입니다.
      재인용을 인용으로 처리한 수준을 표절이라고 하는 거라면 그게 뭔 표절인가 싶네요.


      jungkwon chin ‏@unheim1분
      제 경우에는 '재인용' 표시는 도저히 원문을 찾을 수 없을 경우에만 합니다. 그리고 출처 표기는 가끔 빠질 수가 있어요. 초교, 재교, 3교를 보아도 못 찾는 경우도 있거든요. 서양미술사 2권에도 인용문 하나 출처가 빠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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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kwon chin ‏@unheim3분
      재인용을 인용을 처리하는 것은, 독자에게는 인용문의 원출처를 지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인용을 밝힐 경우, 원문의 페이지에 그것이 인용된 문헌의 페이지를 동시에 기재해야 하는데, 그 경우 참고문헌 표시가 불필요하게 늘어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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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kwon chin ‏@unheim24분
      시간 나면 검증을 검증해 드리죠. 그것도 명예훼손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걸리면 세게 걸릴거에요. '표절'이란 게 남의 생각을 제 생각처럼 훔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재인용을 인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표절이라 우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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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gkwon chin ‏@unheim27분
      쾌도난마에 변모가 표절의 근거라고 들고 나온 것.... 그거 보고 뿜었습니다. 고르고 골라서 나온 게 고작 재인용을 왜 인용으로 처리했냐..... 이 수준. 걔들 논문 써 본 적이 없어서 개그를 하는 거죠. 검증할 학력도 안 되는 것들이.

      jungkwon chin ‏@unheim30분
      @bnnnnnnvc 그거 표절이라 할 수 없습니다. 걔들이 논문을 써본 적이 없어서... 걔들 논문 검증할 학력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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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무슨 검증이라고... 잠깐 훑어봐도 유치한 수준이네요. 손석희 교수 논문에 괄호치고 출처 나와있으면 그 출처 찾아가서 같은 문장 표시하는 게 다네요? 이게 뭐가 논문 표절 검증인가요? 원래 논문 쓰다보면 인용, 재인용은 기본 아닌가요? 이런 검증은 저도 하겠습니다.
    • 변이 논문 한번 써본적 없다는걸 인증하는군요. 그리고 어디서 쓰레기장 에서 물건 주서들고 와서 징징거리지 지마요. 발연기가 참 토 나옴
    • 변씨가 저렇게 날뛰니 제가 다 떨리네요..
    • 친절 돋네요.
      미디어워치 나팔수의 글을 뭐 일일이 링크씩이나...
    • 눌러볼까 하다가 csi니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의심가는 이름에 그냥 내려왔는데 ㅎㅎ 변은 뉴데일리 빅뉴스 미디어워치...그냥 한우물만 파지
    • 저걸 바로 짜집기 표절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요? 저기서 한 문장.. 여기서 한 문장.. 섞어서 베끼는거요. 리포트 이렇게 내는 애들 많이 봤는데..
    • 그리고 재인용 표절은 일반적인 표절보다 더 나쁜 표절이라고 하던데요.. 2차문헌에 있는 1차문헌 출처까지 다 베끼니까 그냥 봐서는 표절인지도 모른다고.. 한두군데라야 실수 아닌가? 진중권 선생님은 20년전에 석사 논문 한편 쓰신 분인데..
    • 그래서, 껀 수 하나 잡았니?
      라고 생각합니다.
    • 재인용이 표절이 되느냐 아니냐, 혹은 심각한 표절이냐 아니면 부주의 정도냐는 내용을 읽고 판단해야 합니다.
      저 링크나 진중권의 변호 같은 단편적인 지적만 보고 표절이니 아니니 판단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좀 뜬금 없는 얘기지만 이렇게 또 변희재와 연결이 되니 생각이 나서.
      일베 애들은 변희재를 좋아하잖아요?
      근데 변희재는 '변듣보' 한 마디에 화르륵 타올라서 명예훼손으로 진중권에게 태클 날린 사람인데.
      그런 사람 떠받들면서 홈플러스 사건은 뭐가 그리 억울한 걸까요. 뭔가 앞 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안 드나? -_-;
      그냥 뇌가 퇴화된 건지 뭔지 원. 미디어 워치를 정독하다보면 이해할 수 있게 될까요.
    • 재인용 자체는 당연히 잘못이 아니죠.
      다만 재인용이면 재인용 표시를 해줘야 하는데 그걸 하지않는게 재인용 표절이예요..
      부주의도 십여군데 이상 나오면 당연히 고의성을 의심할수밖에 없지요..
      미디어워치랑 변희재는 잠시 제끼고 표절 여부에만 집중했으면 하네요..
    • 그런데 이거 재인용 논문 출처 표기 되어있는데요? 빨간 줄부터 시작해서 박스 밑에 세줄까지가 전부 인용이고 그 바로 다음에 인용 표기가 있어요. 표절이나 짜깁기라고 의혹 제기를 하려면 박스 아래 세줄까지 전부 의혹 제기를 해야죠. 거기도 그냥 그대로 베낀 문장인데요. 근데 여기까지 베꼈다고 딴지를 걸자니 그 바로 뒤에 인용 표기가 있기 때문에, 박스 이전 두줄이랑 인용된 문장만 따로 부각시켜서 재인용 표기를 안 했다고 우기는 것으로 보여요.
    • hj/ 재인용을 한 논문에 대해서 앞뒤로 언급했다고 해서 재인용 표절이 아닌게 아니예요.. 재인용을 한 부분만 정확히 문장 단위로 일일이 다 재인용이라고 표기를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페이지에서 재인용) 이런 식으로요. 김미화씨가 이거 안해서 라디오방송서 하차했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501&docId=118533989&qb=7J6s7J247Jqp&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RiFPEU5Y7twssv5wYR4sssssss0-509649&sid=UZneDHJvLDcAAGb18ds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501&docId=59079737&qb=7J6s7J247Jqp&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iFOwc5Y7vossuXbz34sssssssN-141044&sid=UZndF3JvLBgAAF5aYEA
    • 그러니까, 빨간 문장부터 열줄이 다 인용이라니깐요. 저걸 저렇게 표기하지 않으면 뭘 더 표기를 합니까.
    • hj/ 제가 알기로는 그게 바로 표절이예요..
    • 매일홍/ 님이 믿기로는 이겠지요. 혹은 믿고 싶기로는. 이거나
    • hj/ 논문 작성법 교과서는 한번이라도 읽어보셨나요? 어느 교과서에서 hj님이 말씀하시는 방식으로 인용해도된다고 하던가요?? 리포트도 저리 쓰면 뭐라하는 교수님 계세요..
    • 이렇게 되면 매일홍님은 논문 몇편이나 써보셨나요. 로 가니까, 토론은 없어집니다. 그러니, 그런거 하지 말고요. 열줄의 인용 문 안에 박스의 재인용이 있습니다. 재인용의 원본 출처 표기도 했고, 인용논문의 출처 표기도 문장 바로 다음에 했어요. 그런데 미디어워치는 마지막 세줄의 인용에는 빨간줄을 안 긋고, 마치 아무런 인용 표기가 없었던 것처럼 눈속임을 하고 있고요.
    • hj/ 물타기요? 저는 단지 hj님 주장의 근거를 요구하는거예요. 저런 인용법을 권장하거나 문제없다고 하는 논문작성법 교과서의 관련 아무 구절을 보여주심 되요.. 그럼 승복할게요..
    • 매일홍님이 그렇게 논문작성의 권위자시라면 매일홍님이 논문 작성법 교과서에 나오는대로 저 열줄을 정확하게 인용 표기를 해서 보여주세요. 그러면 이 논문이 얼마나 '부정한' 짓을 한 것인지 보는 이들이 확실히 알 수 있겠죠.
    • 다만, 지금 저 단락은 상식적으로 볼 때에 인용, 재인용 표기가 거의 문제가 없이 알 수 있을만큼 되어있고, 문제삼는다 해도 '조금 애매하게 표기가 되어있다'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매일홍님은 '그리고 재인용 표절은 일반적인 표절보다 더 나쁜 표절이라고 하던데요.. 2차문헌에 있는 1차문헌 출처까지 다 베끼니까 그냥 봐서는 표절인지도 모른다고..'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 hj/
      1. 먼저 밑줄친 "Olson argue ... them to do so"는 손석희의 문장이 아니라 Fireman and Gamson 의 문장이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Olson argue ... them to do so (Fireman and Gamson ,1977)이라고 써줘야 해요.. 이건 재인용 표절도 아니고 출처표시도 안한 표절이예요.. 문장을 아예 그대로 가져왔는데 쌍따옴표조차 안했네요..

      2. 그리고 박스로된 "Only a separe ... in the group" 단락요.. 이것은 손석희의 논문이 Olson 의 논문을 직접 보고 인용한게 아니라 Fireman and Gamson 이 인용한 것을 인용하는 재인용이기 때문에 "Only a separe ... in the group" (Olson, 1965, p51 - Fireman and Gamson ,1977, p7 에서 재인용) 이렇게 해줘야 해요.. 50단어 이상인가를 연속으로 다른 글에서 가져오는 경우에는 문장 단위로 인용이나 재인용 표시를 하지는 않고 50단어 이상 전체를 들여쓰기를 한 후 인용 또는 재인용 표시를 합니다..
    • hj/
      홍성수 교수의 다음 글을 참고하셔요..

      http://transproms.tistory.com/88
    • 그러니까 그 다음 세줄 뒤에 통으로 열줄을 인용한거라는걸 알수있게 표기가 되어있다니까요. 그 인용 안에 재인용이되어있으니 재인용출처야 당연히 알수있고.
    • hj/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 댓글 보니...정말로 논문 한번 써본적도 없고 심지어 제대로 된 논문의 원본을 본적도 없는듯...ㅡ .ㅡ 표절문제는 사실 간단해요. 인용.재인용을 했다는 것만 밝히고 제 독자가 그것을 인지할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논문의 완성도와 수준 그리고 학문적 독창성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예로 든 경우는 표절을 논하기에 부적절하고 굳이 따지자면 수준 문제가 되겠네요.



      전에 문제가되었던 인사들의 경우 논문제작소 대필 의혹이 있을 정도의 카피였던 것과 동일한 사안이 아니라는거죠.



      변듣보의 충실한 개가되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쓰레기의 주장에 부화뇌동하는게 좀 딱하면서도 한심하네요.
    • jungkwon chin @unheim 5월 16일
      변모가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은 상당 부분 '이론적 배경' 부분일 겁니다. 그건 논의의 thread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의 논의를 정리하는 부분인데, 과거에 그 부분은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이미 정리한 거 갖다가 문장 좀 바꿔 쓰곤 했죠.


      jungkwon chin @unheim 5월 16일
      이 역시 엄밀히 말하면 표절인데, 과거에는 관행으로 묵인되었던 것들입니다. 그러다가 2천년 후반에 기준이 강화된 거죠. 그 강화된 기준(가령 여섯 단어 이상이 동일하게 반복되면 등등)을 소급적용하면, 안 걸릴 논문이 거의 없을 겁니다.


      jungkwon chin @unheim 5월 16일
      정도에 따라 조치는 달라지겠죠. 논문의 취소인지, 수정인지 아니면 가벼운 주의인지... 때문에 '표절' 여부는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만한 능력이 있는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학위도 없는 애들이 구글 돌려서 할 일이 애초에 아니죠.


      jungkwon chin @unheim 5월 17일
      그가 말하는 '표절'은 이미 그가 떠드는 '친노종북'만큼이나 의미가 없어졌지요. 그것도 광의의 표절이다...? 하지만 그 역시 언젠가 명예훼손에 걸리겠지요.


      jungkwon chin @unheim 5월 17일
      한 마디로 변모의 자신감은 "그런 식으로 털면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는 확신에서 나옵니다. 그리고는 접촉사고나 신호위반을 악덕 뺑소니 운전으로 부풀려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거죠.


      jungkwon chin @unheim 5월 17일
      헐, 이젠 대필의혹까지? 걔들이 올려놓은 자료. 인용과 재인용, 간접인용과 직접인용을 뒤섞은 예를 열 댓개 찾아내 '표절'이라 부르는 수준. 엄격히 따지면 문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나, 문제 삼은 모든 대목에 출전이 표기되어 있더군요.


      ==========================================
      진중권 교수의 트윗 추가입니다. 모님 분위기 파악 좀 하시라고...
    • 라디오에서 하차한 김미화씨와 같은 경우라는 얘기가 있길래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아래는 김미화씨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김미화씨는 재인용한 출처(학자의 이름)를 언급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손석희 논문의 경우엔 재인용한 출처가 나와있는 모양인데, 이러면 두 경우가 다르죠.


      -아래

      표절 시비는 어떻게 난 것인가?

      나이 들어서 석사논문을 처음 써보는 거라 의욕은 넘쳤으나 실수가 있었다. 교수인 남편한테 한 번만 확인을 받았어도 됐을 텐데, 서로 바쁘다 보니 그러지 못했다. 남편도 '어련히 잘 하겠거니' 하고 나도 '내가 열심히 한 거니 만족스럽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표절논란이 생겼다. 이론적 배경을 설명하는 부분에 평판연구에서는 익히 알려진 학설이라, 외국학자의 번역을 인용하면서 옮겨 적은 한국학자 이름을 몇 군데 빼먹은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했는데 '악법도 법이다' 하면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라는 사실은 다 아는 것 아닌가. 이 부분이 내 실수라는 것인데…. 논문에 문제제기를 한 사람들은 외국학자의 이론을 옮길 때 처음 옮긴 사람의 이름을 안 적었으니 잘못이라고 지적하면서 빨간 줄로 박스 표시까지 해놓고 '표절이다!'라고 하니까, 정말 무시무시해 보이더라(웃음). 외국학자의 이론을 일부 재인용한 부분에서 그 이론을 인용한 한국학자의 이름을 함께 표기했어야 하지만, 글귀를 일부 옮김으로써 연구자로서 도리를 지키지 못한 점 인정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소한 실수다. 이런 시시비비를 빨리 가려주길 학교에 요청한 상태다. 에잇! 어떻게 코미디 좀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 공부한 건데, 논문을 쓰지 말 걸 그랬나?(웃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0419005437
    • 매일홍/
      인문학 논문은 경험이 없지만, 제가 찾은 secondary source(http://markvandykenewsroom.blogspot.de/2013/05/dealing-with-primary-and-secondary.html)에 나온 APA 기준으로 보더라도 (no pun intended) 1번 항목은 재인용 보다는 표절이 맞는 것 같습니다. 직접 인용시에는 According to Fireman and Gamson (1977), "Olson argues that ..."로 써야 옳을 것 같네요. 문장을 그대로 옮겼으니 따옴표가 필요하네요.

      2번 항목은 "Only a separate and "selective" incentive ... in the group"(p. 151) 이렇게 끝낼게 아니라 매일홍님 말대로 (Olson, 1965:151 as cited in Fireman and Gamson, 1977:7) 이렇게 써주던가 했어야 됐네요.

      그런데 진중권 말대로 여섯단어 이상 연속 일치시 표절 운운하는 기준이 최근에 정해진 것이고, 문헌이 요즘처럼 전산화되지 않은 옛날(2000년대 초반 학부 시절에도 서가에서 논문철 뒤져서 복사해서 보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모든 과학에서 citation이 증가하는 이유는 문헌의 전산화에 수반되는 현상에 지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에 secondary source 사용이 조금 '느슨하게' (지금 기준으로 보면 표절에 가깝게) 사용되곤 했었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뭔가 예전에 움베르트 에코가 (80년대 이탈리아 지방 도시에서 파트타이머 박사 학생으로서 동네 공공도서관을 통해서) 학위논문 쓰는 법에 대해 썼던 책을 기억해보면, primary source를 구하여 본인의 해석을 더하지 못한건 단지 게으름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시절 논문을 검증하려면 그 시절 기술로 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니깐 실물 인쇄본을 구해서, 복사해서, 서지색인카드를 뒤적여서, 국립도서관에 복사를 요청해서, 하는 식으로... 표절이라는 문제가 흑백이 명확한 것도 같지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이유로 한정적으로 적용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에코의 같은 책에서 인용구절로만 단락을 구성하는 예시를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이 드는데, '완벽한 인용'에 대한 기계적 집착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는 예시같기도 하구요.
    • 그러니깐 다시 반복하지만 10초안에 200년전 primary source를 찾을 수 있는 요즘이랑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건 아무래도 좀 지나치겠지요. 특히 secondary source issue가 "게으른 학부생이 원전은 안 읽고 요약본을 배껴와서 자기가 요약한 척 하니 문제다"라는 맥락에서 문제 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 에휴 괜히 읽었다. 답답한 분이네요.
    • 저는 손석희씨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지만 글쓰신 분이 말씀하시는 바는 뭔지 알 것 같은데요. 위에 논문 써본 적 있느니 없느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도 대학원 학위를 논문으로 딴 건 아닙니다. 그런데 대학원의 학술 저널에서 에디터로 일하면서 저학년때 한 일 중에 하나가 저널에 실릴 논문 후보의 인용 대상을 싹 다 찾아보고 (온라인으로 못 구하면 학교 도서관, 학교 도서관에서 못구하면 학교 도서관이 뉴욕 인근 도서관에서 빌려오도록 요청을 했습니다), 재인용인 경우엔 원래 인용으로 고치라고 커멘트하는 일이었어요. 표절을 따지는 엄밀한 기준이나 또 원전을 찾을 만한 기술 문제도 있다고 생각해서 위의 행인3님 논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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