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듀게는 지나치게 민주적이에요

세타필이란 분은 소아성애자의 친목질을 눈 뜨고 보자고 하고 있고 

echoic이란 분은 순진을 핑계삼아 틀린 주장도 참아줘야 한다는 궤변을 하고 있어요.

닌스트롬이란 사람이 가장 악질인데 일베 폐쇄 반대를 듀게 내에서 최초로 주장하면서 억지논리를 펼치고 있죠.


지금 듀론 분열이 너무 심각해요!!

이렇게 듀게 내에서도 의견 통일이 안되고 있는 것이야말로 일베충들이 바라고 있던 것 아닐가요?


일베라는 거대 악에 맞서서 힘을 합쳐도 부족할 마당에 일베 폐쇄를 해야하느니 해서는 안 된다느니 하면서 의미없는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듀나님께서 구국의 결단, 아니 구듀의 결단으로 뭔가 얘기좀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과정이 중요하다지만 정답이 뻔히 정해져있는데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 전 세멜레님 이 글, 맘에 안듭니다. 항상 민감한 문제에서 극단적인 포지션을 취하는데다 그 입장 마저도 글마다 모순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그런 세멜레님이 다른 유저들을 지적하는게 우습네요.
    • 듀게랑 일베랑 싸움이라도 붙이시려는 건가요?
      님 좀 이상한듯...
    • 듀게 유저들이 일제히 한 목소리 내는 게 더 끔찍하고 의미없을 듯...
    • 듀게는 일베 폐쇄할 권력을 갖고 있지 않고, 의미있는 논쟁만을 해야만 하는 의무도 없어요.
      듀나님이 왜 '결단'을 내려야하는지도 이해가 안가네요.
      • 이거다 싶어서 붙어요!
    • 읽다가 반어법인가 싶었다가... 닉넴을 보니 음...

      '지나치게 민주적' 이라는 말은 경상도 시골동네 할아버지들이 술주정할때 듣고는 처음이군요.
    • 지금 듀게가 지나치게 가부장적인건 아니구요?-_-;;
      • 본문을 씁쓰레하게 읽다가, 이 댓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
    • 세멜레님의 배후가 궁금합니다!
    • 듀게내에서 의견통일이 안됨을 비판하는 글이라니 신선하네요.
    • 의견 통일이 안되니까 세멜레님도 글 쓰실 수 있는 게 아닐까요?
    • 좀 오버하시는 것 같네요;
    • 그동안도 범상치 않은 글들 많이 적으셨지만 오늘 이 글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이네요. 세멜레님이 낚시질하는 일베 회원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_-;
    • 듀게가 한목소릴 내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죠?
      • 이 분 글들을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이 반응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비슷할 뿐이지 같은 주장이 아니고, 세멜레님 글 중 알짜배기들은 대부분 지워졌죠. 이전 행적에 비췄을때 이 글의 목적이 단순 심정 토로가 아니라 어그로를 끌기 위함이라 여겨지기에 다들 성토하는겝니다.

            비슷할 뿐이지 같은 주장이 아니라 판단하는 것은,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 / 반대 의견에 이런이런 부분이 잘못되었다 /의 차이가 결정적이기 때문이고요. 비슷하다고 같이 묶일 차이는 아니죠.
            • 저는 지운 글이 거의 없는데요! 한개 아니면 두 개 정도 지웠죠!
      • 전 일베를 표현의 자유로 존중할 필요가 전혀 없단 입장이고 소부님 글에 공감 댓글 달았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런 주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는 전혀 생각 안합니다.

        일베 자체는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지만 일베 폐쇄에 반대하는 건 표현의 자유니까요.
        • soboo님 말씀대로 일베 폐쇄 반대의견 따위가 감히 표현의 자유 운운할 수 있나요?
    • 그러니 이런 글도 쓰실 수 있는 거죠.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순간에 중립을 지킨 자들의 것이다. - 괴테
    • 지금 일베 폐쇄 논란에 대해 양비론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은 명심하는 게 좋을 거예요.
    • 댓글들을 보니 이미 듀게는 일베 폐쇄 반대자들에게 점령당한 것 같기도 하네요. 에휴.
        • 민주주의 반대가 일베 아닌가요? 그런 일베를 폐쇄해야 민주주의 가치가 실현되는 거죠.
          •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덜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글이었군요.
            • 앵똘레랑스엔 앵똘레랑스로!
    • 반어법이죠? 설마, 이게 진심일리 없을거야.
    • 남을 한마디로 평가하고 지적하려면 최소한 그의 의견을 이해하려는 노력 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논의의 공방을 중립을 지키려는 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의 대립 정도로 보신 거라면 게으른 거 같아요. 타인을 거론할 정도가 되기엔 성의가 부족하네요.
    • 무식하면 용감해 지는 건지.. 무식해서 용감한건지...
    • 오히려 님의 의도가 뻔히 보이네요.
    • 이 글을 누군가가 퍼가서 듀게의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비웃을 것이라는 것에 제가 먹다 남은 군고구마를 걸겠습니다.
      • 저는 소부님 의견에는 동조할 수 있지만 세멜레님과 뜻을 같이하고 싶지 않아요.
        • 일베 폐쇄에 찬성하는 사람은 저와 뜻을 같이할 수 밖에 없죠. 괜히 soboo님 끌어들여서 물타기 하지 마세요.
    • 표현의 자유?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soboo&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5979725

      아직 이 명문을 보지 못한 분들은 soboo님의 글을 꼭 읽고 뭐가 문제인지 알아두셨으면 하네요.
      • 국가보안법과 일베가 같습니까? 정말 양비론 너무하네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는 진정한 민주주의자야말로 일베를 폐쇄해야 하는 거죠.
    • 저도 제가 왜 여기에 언급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좀 불쾌하긴 합니다. 별 관련 없어보이는데요.
    • echoic/
      본문글쓴분과 이 글에 시큰둥한것과는 별개로 말씀드리자면.

      국가보안법이 장애아동성폭행을 모의하는 자들이나 민주주의항쟁을 멸시하고 비웃는 자들을 반사회적이며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자들로 규정하고 제재하는 법률이었다면, 전 국가보안법을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을것입니다.
        • 일베 처벌 논쟁과 국가 보안법은 상관이 없습니다.
          과연 누가 일베 처벌을 위해 국가보안법에 의지하자고 했는지 묻고 싶군요.
          설사 그런 말을 했더라도 저는 일베를 국가보안법으로 처리하자는 의견에 절대 동의하지 않고,
          메피스토 님을 포함해 다른 분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베충 처리는 개인의 권리 차원에서 고소 건으로도 해결 가능하다는 얘기가
          이미 충분히 나오지 않았습니까. 일베충 처벌은 개인의 권한을 제한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오명을 얻은 개인이나 집단이 자신의 권리를 통해 명예를 되찾는 일입니다.
            • 국가보안법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를 얘기하신 부분 같습니다. 그렇게 바뀐다면 지지한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 재미있는 것은 이 글의 리플란에서 일베폐쇄 찬반 양측이 의견통일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세멜레님이 구듀의 결단을 내린 덕에 우리 모두가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 님 닉네임만 봐도 반여성적인 게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거 아시나요?
        그리고 당연히 제 글은 일베 폐쇄 찬성자는 당연히 동의하는 글이죠.
        • 제가 이 닉네임을 쓰기 시작한 것은 모 유저가 노처녀 히스테리라며 듀게유저들을 비웃었기 때문이었고 저는 여성입니다. 이제 바꿀 때가 되었긴 하네요. 그 전엔 절더러 배째라 막가파라고 매도하길래 그렇게 바꿔줬죠.
          • 바꾸는 게 좋겠어요. 비아냥인 줄 몰랐네요. 듀게에도 남성문화의 패악질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죠.
    • 저녁 먹고 오신 세멜레님께서 추가하신 리플들을 보니 이제 확실해 보입니다.

      모두들 너무 진지하게 리플 달지 않으시는 게... -_-;
      • 진지하지 않습니다. 오홍 이건 낚여줘야지, 먹이 투척.. 의 정도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 할렐루야!
          올가을엔 여친 좀 생기게 해주세요 ㅠㅠ
    • 흔한 낚시글로 보임에도 실은 진실된 글이란 것이 이분 글의 신비로움...
    • 듀론은 또 뭔가요 ㅋㅋㅋㅋㅋㅋ

      불금 시작이네요. 평일에도 달려주시길.
    • echoic/
      네. 모든 논쟁은 확신과 확신의 충돌입니다. 모르셨나요?

      예전엔 피부가 검은 자들은 노예로 써야한다는 확신이 있었겠지만 지금 그런 확신은 깨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정치경제적 동기들이 어떻게 작용되었건, 현재 그런 논리는 야만으로 취급받습니다. 그뿐인가요? 여성의 목숨을 별것도 아닌 이유로 남성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지만, 현대의 일반적인 문명사회에서 그런 확신은 사라졌습니다.

      거칠게 얘기하자면, 예시로 든 모든 얘기들은 결국 '틀린 얘기들'입니다. 무슨 확신이 되었건 틀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그냥 틀린거죠. 시대가 발전하면서 인권;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정책이나 가치관들이 확대되고 있고, 사람을 억압하는 '틀린 논리'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많은 법률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확신은 제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확신은 위험하다"라는 레토릭은 선별적으로 써먹힐 뿐입니다. 다양한 가치관을 끌어안고 보다듬는.....이라는건 사실 개떡같은 소리이고, 토론이든 선거든 합법적 수단을 통해 도태시키고 파괴시켜야할 가치들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그렇죠. 일베 폐쇄 반대는 '틀린 얘기들'인데 다들 왜 논쟁하는지 모르겠어요.
        • 무임승차하지 마세요. 님이 탈 자리 없습니다.
          • 무임승차라는 주장이야말로 더 틀린얘기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졌어요. 이런. ㅋㅋ
        • 그런데 전 세멜레 님 글 볼 때마다 정말 웃긴데, 저만 그런가요?
          항상 박장대소를 하곤 하는데, 특히 오늘이 그렇습니다.

          세멜레 님은 봉산 님과 함께 제가 듀게에서 가장 사랑하는 분입니다.
          다음에도 좋은 코메디 부탁할게요.
          • 저는 지푸라기 님이야 말로 이 분야의 장인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 그럼 님은 웃기지도 못하는 얼치기 광대쯤 되겠네요. 자꾸 칭얼대면서 엉기지 말고 계속 찌그러져 계시는 게 어떨까요?



              그렇게 관심 받고 싶으면 어머니한테 전화나 하세요. 왜 자꾸 찡찡댑니까.
      • 틀린 논리를 선별해 도태/파괴시키는거랑 나랑 적대되면 모두 틀린 논리라 치부하는거랑 다르죠. 이 둘은 섬세하게 구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듀게에서 벌어지고 있는건 다양한 생각의 충돌이고 이러다 가닥이 모아져 선별되면 그 답이 옳은것이든 그른것이든 방식에 있어, 민주주의겠죠. (듀게에선 끝나는건 아니고 좀 더 큰 단위에서 결론이 날테고요. 듀게는 그냥 광장이니까요.) 메피스토님의 입장이 후자(나랑 적대되면 모두 틀림)라면 일단 저랑 붙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메피스토님이랑 붙고 싶진 않지 말입니다. ㅜ
    • 문안한애긔/
      아뇨. 듀게 논쟁을 대상으로 한 얘기가 아닙니다. 사람죽은 사진에 홍어드립치는 인간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죠.
    • 이 글을 계기로(?)라도 일베에 대한 처리방안이 다르다고 서로 모욕적인 언사는 주고받지 않았으면 싶네요.
      누가 일베 옹호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감정싸움 한다고 뭔가 결정될 것도 아니고.
      • 동감입니다.

        저는 일베 사이트를 폐쇄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만, 여기서 우리끼리 감정소모 할 필요없죠.
      • 사람들은 나누어져 원으로 울타리 쳐진게 아니라 길게 한줄로 늘어서 있는 것과 같죠. 어디쯤에 서 있느냐가 그 사람 입장인거고요. 제가 보기엔 echoic님과 저, 소부님과 세멜레님 모두 각기 다른 위치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개중 세멜레님의 위치는 제가 단 윗 댓글에서 밝힌 것처럼 맘에 안드네요. echoic님이 보기엔 어때요? '나는 관용적이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말이 안되는 주장만 적대함' 이라는 개인의 잣대 문제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을 본 적 있나요? 전 인간인 이상 그게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개중 어디까지를 내가 수용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죠.
    • 너무 뻔히 보이는 낚시질이라 다들 그냥 즐거워하는 것 같은데.. 참 저열한 인간이다 싶군요. 저 마인드가 일베질의 근간 아닙니까. 기본 입장도 없고 지켜야 할 가치도 없고 소통과 논재의 의지도 없어요. 그냥 오가는 키워드들 파악해서 가지고 놀며 심각해하는 상대들 놀릴 뿐이죠. 스스로를 벌레라고 병신이라고 비하하면서 부끄러움도 모르죠. 사람에게 진심으로 경멸받는 기분이 어떤건지 느껴봐야 할텐데요..
      • 계속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디가 진지한지요. 그런 구석이 어디에도 없습니다.
      • 이 사안에 관한 주장을 진지하게 고수하는 게 아니라, 그걸 핑계로 듀게 유저들을 놀려 먹고 있는 거죠.
        그동안 보기 싫었던 몇몇 사람이 수세에 몰린 것 같아 보이니까 이 기회를 빌미 삼아 완장질을 해보고 싶은 겁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만.
    • 오늘도 신나게 저녁을 먹고 짠짠짠
      • 담화에는 맥락이란 게 있습니다.
        그 맥락을 제거하고 내용만 뽑아내서 받아들이는 건 올바른 독해법은 아니죠.

        + 게다가 별 무리 없이 받아들여지실 주장을 하신 적도 몇 번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저 개인적으론 좀 신기하네요. ^^;
      • 그렇게 듀게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 저분이 좀 세련되지 못하게 극단적이고 진정성이 좀 떨어져보여요. 역효과 내는 스타일..
            제가 봤을 땐 원래는 일베에서 오신 분인데 나름 듀게 패러디 퍼포먼스랍시고 하고 계신 거 같기도하고..그래서 얼핏보면 그런 착각을 하실 수도 있으실 듯..

            그래서 어그로 끈 거에 비하면 오히려 그렇게 욕도 안드시는 편. 대단
          • 주장의 결론이 같다고 논리와 가치관까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세멜레님과 비슷한 가치관과 논리로 주장을 하는 분들을 저는 듀게에서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비슷한 주장을 한 분도 많다고 하셨는데 누굴 말씀하시는지 전혀 짐작조차 되지 않고요, 세멜레님과 비슷한 주장이라고 폄하된다면 굉장히 모욕스러울 것 같습니다.
    • echoic/
      제가 일베충들에 대한 제재에 호의적인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가나 사회가 나서서 지켜줄만한 가치가 없으며 부정적인면만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이죠. 남들이 동의하건 말건 제 주관이 아니라 그냥 팩트죠(일베들이 좋아하는 그 팩트 말입니다). 민주주의국가에서 민주주의의 이름아래 그런것까지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걸 지켜주고 이런걸위해 목소리를 높이는게 민주주의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러므로 이 논란에 표현의 자유라는 개념이 들어오는 것이 상당히 불쾌합니다. 그로인해 민주주의를 위해 피흘린 사람들의 목숨이 아까워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저 파괴하고 도태시켜야할 것들에 불과하죠.
        • 구체적으로요? 뭘 얘기해드릴까요. 아니, 사실 전 처리방안 자체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저들을 섬에 모아놓고 폭격기로 융단폭격을 해야한다는 수준의 주장이 아니라면, 저들이 주장하는 모든 것을 온오프에서 보게될 가능성을 줄이는 효과라면 합법, 혹은 입법의 범위안에서 무엇이건 상관없어요.

          단지 제가 주장하는건 '교육과 계몽'따위는 당연히 효과가 없을 것이고, '자정'따위는 더더욱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타이밍이 왔을때 제대로 쥐잡듯이 잡지 않으면 내성이 생긴 벌레가 더 극성을 부릴 수 있다는거죠. 또한 저들을 그렇게 '처벌'함으로서 가져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고 생각하고요.
            • 글쎄요. 구체적인 처리방안은 고사하고 처리하는 것 자체에도 '표현의 자유'때문에 논쟁이 일어나니, 처리방안은 '처리해야한다'가 합의된 후에나 이야기될 수 있겠죠.
    • 이건 아무 문제없이 듀게에서 상당부분 환영받던 주장이네요.

      찬성하던 분들의 갑작스런 전향이 흥미롭군요.

      역시 표현 방식이 중요한 것일지도;;
      • 같은 결론이라도 거기에 다다르는 논리와 가치의 전개는 각각 다르죠.

        표현 방식의 문제라기 보다는 납득할 수 있는 가치관과 논리를 갖고 있는 것인가가 문제 입니다.



        세멜레님의 저 주장과 논리는 결론을 떠나서 받아들일 수 없는 아주 이상한 논리죠.
      • 소부님의 글은 일베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꼬집어 비판한 글이었고
        지금 이분글은 '일베폐쇄'로 대동단결을 원하는 글입니다.
        대체 어디가 같다는 겁니까?
        일베가 문제라는 결론에 다같이 도달했다해도 일베를 어떤식으로 해야 좋을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각자 다 다를수 있다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무슨 여러명이 같은 뇌를 공유하는 것도 아니고.
        저만해도 일베 아주 문제많고 뭔가 조치를 취해야한다는 위협을 느끼지만
        폐쇄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반대의 입장이니까요.
    • echoic / 광장의 사람들이 한 목소리 내지 않는다. 내 주장이 맞음으로 그 외는 잡음이며 잡음은 제거해야한다.
      광장의 사람들이 한 목소리 내지 않는다. 내 주장이 왜 맞는지, 다른 주장이 왜 틀린지 발언하겠다. 들어봐라, 어떠냐?

      의 차이라고 봅니다. 후자에 대해선 비록 주장하는 바가 내 뜻과 다를지라도 광장에서 나올 수 있는 다른 의견으로 존중할 수 있지만 전자는 아니죠.
      제가 보기에 두 글은 표면적으로 주장하는 바만 같은 뿐, 궤가 전혀 다릅니다. 표현방식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보단 깔려 있는 대전제가 다르다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전 소부님 글에 댓글 달지 않았고 주장과 별개로 표현 방식이 거칠었다 여기는 쪽입니다.)
        • 자빠졌네=제거해야한다. 는 확대 해석입니다???? 혹은 비약입니다???? 이거 갑자기 '연애할때 남자말 여자말'에 대한 썰들이 확 떠오르네요. 넘겨 짚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생각하는게 연애 중 생기는 오해의 원인이죠. 상대의 말을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남는건 오해 뿐입니다. (믱?)
          ㅋ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람의 말에는 /주장/표현/가치관/ 등의 요소가 모두 녹아들어 있습니다. 세멜레님 글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느끼는 지점은 마지막 /가치관/에 있습니다. 저는 이걸 주장 아래 깔려 있는 대전제라고 표현한 바 있죠. 다른 분은 맥락이란 표현을 하기도 했네요. 소부님의 글은 저에게 /주장/은 같고 /가치관/은 조금 다르지만 인정할 수 있는 선 안이며 /표현/은 껄끄러운 글입니다. 저는 소부님 글에 댓글을 달지 않았지만 만약 지적을 해야겠다 여겼다면 그건 제일 껄끄러웠던 /표현/에 있겠죠. (하지만 위에서 밝힌바와 같이 그 정도는~ 하고 말았고요.) 세멜레님의 글은 저에게 /주장/은 같고 /표현/이 미묘하게 걸리긴 하지만 전혀 문제 될건 없고 /가치관/은 절대 용납해선 안되는 선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난 이건 아니라고 봐! 라는 뜻을 피력하기 위해 견제 댓글을 똭~ 달았죠. 세멜레님이 글을 쓴 목적이 어그로라 여기기 때문에 스스로 자청해 떡밥을 물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조심스러운 말입니다만 echoic님 본인이 글에 담긴 숨은 의도나 목적을 읽어내는 촉이 남들보다 둔하다 생각하시다면 이쯤에서 그냥 '저 사람들은 뭔가를 캐치해냈나 보다. 혹은 두 글의 차이를 느끼나보다.' 라고 생각해 버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 흥미롭네요..듀나님이 결단을 내리면 받아들일 생각이 있으신가봐요. ㅎㅎㅎㅎㅎㅎㅎ
      '듀론'이라는 게 분열되면 좀 어때요? ㅎㅎㅎ
      아유 죄송한데 진짜 빵 터졌어요..ㅠ.ㅠ
      헐...
      비꼬는 거 아니고 진심 대단하십니다. 저는 제 글에 이렇게 많은 공격성 반박 댓글들이 달리면 지금 쯤 엉엉 울고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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