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크롬비 논란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애버크롬비가 또 사고를 쳤군요. (2006년 발언이 이번에 문제시 된 것이라 합니다)

한국 언론에서도 며칠 전 여러 곳에서 보도한 터라 많이들 들어보셨을거에요.

http://www.businessinsider.com/abercrombie-wants-thin-customers-2013-5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796866


어떤 사람이 소비하는 브랜드 중 특히 그 사람의 어떤 특징들을 잘 보여주는 경우가 있지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개인적인 교류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쉽게 구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조선일보, 칙필라 등이 제게는 그런 브랜드에요. 요즘은 일베가 목록에 추가되었고요. 

일종의 대표주자 효과라고 해야할까요. 얘네들만은 아니지만, 대표 브랜드의 역할을 하는거죠. 

애버크롬비야 인종 차별 논란 때부터 기피 브랜드가 되었지만, 이제 그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잠시 생각에 잠길 듯 해요,

이 사람은 몰라서 저 옷을 입고 다닐까, 알고서도 저러는 걸까, 하고요. 

애버크롬비 옷이 하나라도 있다면 꺼내서 버리거나 걸레로 쓰겠지만 애초에 산 적이 없어서 아쉽다면 아쉽습니다 하하

    • 저런.. 그 사장이라는 사람 딱하네요..처음부터 cool style 옷을 만들면 될 것을..
      평범하고 시시해서 멋진 모델 같은 애들이 멋진 컨셉으로 멋진 사진작가가 비싼 카메라로 사진 찍어야 겨우 괜찮아 보이는 not-so-cool style 을 팔면서 저런 소리나 하면 욕 먹는 게 당연한 거죠. 쯧쯔..
    • 개인 입장에서의 발언이라면 단순 무개념이지만 의류회사 사장으로서 발언이라면 '난 대상 고객층을 한정하겠음'이라며 스스로 매출한정하는 꼴이니 딱히 뭐라 그럴 이유도 없네요. 셀프빅엿 중인데 그러지 말라고 하는 건 오히려 도와주는 격...
      사실 저렇게 대놓고 발언을 안한다 뿐이지 상당수 메이커들은 빅사이즈 일반인을 소외시키고 있는 게 현실 '고객님 사이즈가 없네요'
      • - 고객님은 여기 입을 수 있는 옷이 없어요 ㅋ

        - 44-55 조그만 울타리 안의 FREE size (.....)
    • 기사를 보니 비호감이긴 하는데 저런얘기 한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듯해요.
      그옷 입었다고 일베충 보듯 한다는 생각은 조금 지나친것 같아요.
      그리고 단지 마르기만 하면 되는 옷이 아니더군요. 팔이 길어야해요 ㅡ.ㅡ
    • 버리지 마세요 노숙자에게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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