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결승 꿀잼입니다.

열세로 평가받는 도르트문트가  초반에 뮌헨을 막 가패하고 있습니다.

 

챔스 결승 3수생 뮌헨은 결승전 울렁증이 있어서 시즌 내내 보여줬던 압도적인 경기력을 지금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 저도 보는 중입니다. 뮌헨 측에서는 노이어가, 돌문 측에서는 로이스가 돋보이네요.
    • 오늘 둘 다 남의 동네 와서 아주 발딱 섰습니다. 글 쓰는 와중 클래식 선수 로벤의 로빙슛 실패.ㅋㅋㅋ
    • 영국팀들 참 배아프게 됐죠?
      뭔헨이 골장악력은 앞서는데 슈팅조차 없군요, 도르트문트는 유효슈팅이 4개라는데.
    • 양팀다 골키퍼들이 대단하네요

      정말 결승전 울렁증인가ㅜㅜ 뮌헨 선수들이 안보여요ㅜㅜ
      • 리베리 45분간 실종신고 접수됐답니다. ㅋㅋㅋ
    • 와~~

      골은 안났어도 열라 쫄깃한 경기였습니다.

      노인네가 탐욕이 쩔긴 했는데, 돌문 키퍼 바이덴펠러의 선방이 쩔어서 로벤 욕은 못하겠네요. ㅋㅋㅋ
    • 막판에 로벤 슛, 도르트 키퍼가 얼굴로... 아프겠군요.
      전반전 끝무렵에는 그래도 꽤나 뭔헨이 밀어붙였습니다.
      경기 재밌네요, 독일 팀들이라 다소 긴장감은 덜하지만.
    • 뮌헨은 후반부에 로벤님이

      갑자기 급출연 몇번 하신것 말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어요ㅜㅜ 결승전인데ㅜㅜ
    • 원래 뮌헨이 돌문에 약합니다. 2년 동안 한 번도 못 이겼다고 하더군요. 괜히 작년에 돌문이 리그우승한 게 아니죠. 카가와도 돌문 시절엔 뮌헨을 가볍게 농락했으니까요.
      • 이번 시즌엔 뮌헨이 돌문 압도했거든요.
        • 하지만 시즌은 2무죠.
        • 이번 시즌은 압도적인 수비력 덕이 컸죠. 단테가 참 잘했죠. 반면에 훔멜스는 부진하고 거품 소리 들었고요.



          훔멜스는 대인방어는 별로지만 전진컷팅을 잘하는데 올시즌은 그것조차 퇴보했죠.
    • 근데 돌문이 전반에 너무 뛰댕겨서 후반에 어쩔랑가 모르겠습니다.
      보통 약체들이 강호를 상대할 때 경기 초반에 오바하다가 한 대 얻어맞고 멘붕...그러다 또 하나 얻어맞고하는 양상이 꽤 되는데 말이죠.
      • 맞아요 초반에 돌문 엄청 벌떼;처럼 돌격하는데 저러다 후반에 체력고갈로 고생할까봐 걱정될정도였어요

        누가 첫골을 넣을지 너무 궁금해요ㅎㅎ
    • 일단 저는 편의상 뭔헨을 응원하렵니다. 4수하게된다면, 건 넘 징해요. 4강에서 바르샤를 뭉게버린거 하며.
      물론 돌문이 이기면 이야기감이긴 하죠, 4강 이야기 또하자면 레알 바른게 참 대단했구요.
      박터지게 경기 잼나게 하다가 어물쩡 로벤이 한 골 넣고 끝나는, 그런 시나리오 점쳐봅니다.
      • 뮌헨 우승이 역사적인 면에서(헐..거창하다) 더 의미가 있긴 하죠. 바르샤 천하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천하를 여는 왕조교체의 의미에서는 그래도 뮌헨이 먹어주는게 나요. 돌문은 솔직히 우승의 기쁨이 다음시즌 되면 어지 될지 모르는 그런 팀이라는 핸디캡이 있고요.

        글고 로벤이 골넣고 우승하면..ㅋㅋㅋ 결승 새가슴 징크스는 이제 끝내겠군요. 거기다 혹시 슈바인슈타이거가 패널티를 성공시킨다면.ㄷㄷㄷ
        • ? 슈바이슈타이거가 크게 패널티 실축한적이 있었나요? 아, 혹시 첼시 결승??
          • 슈슈도 생긴거답지 않게 새가슴이라서요. 패널티는 차라리 노이어가 차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폼은 열라 웃기지만욯ㅎㅎ
            • 차라리 노이어, 하하~
    • - 그간의 월급 도둑질을 한 번에 정산받고 있는 마누엘 노이어(...)
      - 바이덴펠러 : 보고 있나 요아힘 뢰브? <-
      - 하여간 경기 재밌습니다. 보루센 중원의 활동량 괴수들이 아낌없이 뛰고 있네요.ㅎㅎ
    • 후반 시작.
      돌문이 다시 밀어붙이네요. 두 팀 모두 수비 좋네요.
    • 강렼한 미들조이기와 키퍼의 선방쇼로 전반은 도르트문트가 압도적이었는데 후반엔 바이언이 어떻게 반격할지...로베리는 얼이 나간거 같고 뮐러 만주키치 라인은 출전했는지도 모를 지경이네요 ㅡ.ㅡ
    • 그런데 후반을 10분쯤 보다 보니 왠지 보루센이 좀 말리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신나게 밀어붙이는데 결정이 잘 안 지어지는...
      • 바로 그겁니다, 내내 밀어붙이는거 같은데 한방에 훅가는!
    • 이건 거의 로벤 골입니다.
    • 만두치킨 골~~!!!

      괴체는 안어울리게 꾸러기 모자 쓰고 멘붕표정 연출 ㅋㅋㅋㅋ
    • 만주키치의 선제골...인데 옵사이드 의문은 좀 있네요.ㅎㅎ
      • 로벤이 공을 장악한 지점으로 보자면 문제없죠?
        로벤이 공을 받은 지점에서 만주키치가 옵사이드긴 하지만 경기흐름과 관계없으니 괜찮을거 같아요.
        • 네. 다시 돌려 보니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 오... 불었군요.
      귄도간의 동점 PK...
    • 에구머니나, 이거 뭡니까?
      흥미진진해지네요!!
    • 아~~

      단테의 신곡 지옥편!!!
    • 권씨가문 권도간 페널티 성공!! 가문의 경사로군요 ㅋㅋㅋ
    • 아아,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돌문, 최강 수비!
    • 와... 네벤 수보티치의 엄청난 클리어;;;
    • 뮌헨, 가슴 설레는 찬스는 많은데 결정이 안되네요.
    • 헐~ 레반토페페스키. 일부러 보아텡 발목을 밟았군요.
    • ...흐름을 끊지 않기 위함인지, 연장을 의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직 단 한명의 교체도 없네요.
    • 로벤이 드디어!ㅋㅋㅋㅋ
    • 드라마 제대로 됐습니다. 로벤의 경기!
    • 헐킈!!!

      tori님 축! 성지달성!!! 문어등극!!ㅋㅋㅋ

      어물쩡 킥 성공입니다.
    • 경기 종료. 바이언이 삼수에 성공했네요.
    • 축!! 왕조교체!!

      로벤 노인네의 결승 울렁증 극복 감동 드라마를 담은 명작영화 <죽어도 좋아>
    • 아아, 경기 재밌었구요, 불판도 좋았습니다. 편히들 쉬시길.
    • 퍼뜩 깨달은 사실 : ...이로써, 무링요가 다시 첼시에 가면 슈퍼컵에서 펩과 붙겠군요(...)
      • ㅋㅋㅋㅋ 그러네요. 그 둘은 전새에 부부였을 겁니다. 참 징한 인연이네요.
        그리고 무리뉴같은 감도이 첼시를 맡으면...챔스에서 혹시??? 실제 경기보다 입축구가 더 재미질 듯 ㅋㅋㅋㅋ
    • 이제 펩은 어떡하나요 ㅋ 당장 내년 챔스 이연패 못 하면 욕 먹을 상황이 돼버렸네요.
      • 펩은 이제 빠질 머리도 없는데;;;
        온 몸의 털이란 털은 다 빠지게 생겼네요.
        • 하인케스 펩을 좀 괘씸하게 생각하는 거 같던데 속으로 아주 고소하게 생각할 거 같네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하인케스 바셀 감독 후보설도 있던데 만에 하나 하인케스의 바셀에 펩의 뮌헨이 진다면...ㅎㅎ
          • 하인케스-바르샤 설도 있었어요?
            전 근데 솔직히 뮌헨이랑 펩이 어울릴지 의문입니다. 색깔이 달라도 너무 달라 보이는데 말이죠.
            • 네, 지금도 안 좋지만, 티토 건강이 더 악화될 거 같으면 폐예그리니와 하인케스를 감독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는 관계자 드립이 4월에 나왔는데 폐예는 맨시티로 갔으니 남은 후보는 하인케스뿐이죠. 물론 다른 후보가 더 추가될 수도 있지만요.

              하인케스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할지 말지 고민해보고 뮌헨 측에 통보하기로 했는데, 아직 결정도 안 했는데 뮌헨 측이 과르디올라랑 계약을 해버려서 많이 빡친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자기도 아직은 감독인데 선수영입이나 시스템에 대해 구단 측이 과르디올라 측하고만 상의하니 과르디올라에게도 화가 난 거 같더군요. 그래서 올해 은퇴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들었습니다.
              • 전 솔직히 뮌헨 구단측 그런거 보면 영 별로긴 합니다. 하인케스 뒤통수(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암튼)도 그렇고, 괴체 영입도 그렇고요. 빅구단들이 대게 그렇긴 하지만 여긴 레알과 함께 영 살벌한 느낌이여요.
                • 라이벌 구단에서 선수 빼와서 전력 약화시키고 리그 경쟁력 떨어뜨리는 데는 뮌헨만한 팀이 없죠. 레알도 그 방면엔 고수급이지만, 뮌헨은 님 말씀대로 정말 무서운 구단입니다. 한 루머에 따르면 리베리가 바르셀로나 전성기 때 이적시켜달라고 땡깡을 부렸는데 선수생활 자진은퇴할 때까지 2군에 박아놓겠다고 협박했다더군요. 그 인상 더러운 리베리도 결국 포기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지금 뮌헨 선수단하고 펩이 안 어울려 보이긴 하는데, 괴체랑 레반도프스키 오기로 했고, 루니도 데려오려고 한다니 바셀 시절만큼은 안 되더라도 구색은 얼추 맞을 거 같긴 합니다. 다만 사비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는 게 가장 문제긴 하죠. 슈바인과 사비는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니까요. 그래서 실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유형은 가장 비슷한 바셀의 티아고를 노린다더군요. 아마 괴체는 메시 롤을 맡게 될 거 같고, 레반도프스키나 루니가 온다면 한때 시도했다 실패했던 즐라탄 원톱롤을 맡길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바르셀로나 시절을 재현하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바르셀로나식 전진압박 축구의 핵심만 빼와서 독일축구에 접목한 클롭과의 승부가 꽤 흥미로워 보이긴 합니다.
    • 뮌헨 트로피 간지 참... 드럽게 안나네요 ㅋㅋㅋ
      역시 트로피는 제라드가 들거나, 보싱와가 들거나 둘 중 한 명이 들어줘야 합니다 ㅋㅋㅋㅋ 트로피 들어주기 알바라도 해줘야 함.
    • 클롭이 귀 큰 우승컵 드는 걸 보고 싶었고 이번이 가장 좋은 기회였는데 너무 아쉽네요. 결국 퇴장을 줘야 할 때 주지 않은 게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낸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뮌헨 살벌하긴 하네요. 보루센은 가족같은 분위기가 강한데 역시 감독 성향에 따라가는 것 같구요. 골이 들어갈 때마다 객석의 괴체를 비춰주는데 좀 웃겼어요. 애가 어정쩡하게 맘대로 좋아하지도 못하고 맘대로 실망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러게 누가 라이벌팀으로 튀랬냐 ㅋㅋㅋㅋ
    • 지푸라기님//

      뮌헨의 그 루머와 비슷한 맥락으로 뮌헨이 분데스에서 악명높은게 리그내 타팀 유망주를 데려와서 시망주로 만들어버리는 게 있다더군요. 사와서 열심히 쓰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냥 벤치나 달구게 해버린다네요. 그 때문에 분데스내에서는 뮌헨의 라이벌이 등장하기 힘들게 되고, 좋은 선수 하나 망테크 타버리는거죠.

      그에 비해 리버풀 첼시같은 뻥글클럽들은 얼마나 자비롭습니까 ㅋㅋㅋ 리버풀은 1캐롤에 캐롤사와서 상대팀 재정건전화에 이바지하고, 첼시는 또 1.5캐롤에 토레스 사와서 빵꾸난 리버풀 재정 매꿔주고 (순서가 뒤바꼈지만요) ㅋㅋㅋㅋ 상부상조 품앗이 돌려막기 리그입니다.
      • 언급하신 뮌헨의 벤치 달구기 전법은 저도 좀 듣긴 했는데, 그런 악의적 고의성이 있는지까지는 몰랐네요. 뮌헨, 참 수단방법 안 가리는 구단이라는 느낌이 더 강해지는군요. 아... 그리고 EPL ㅋㅋㅋ 1캐롤이면 괜찮은 선수를 얼마나 많이 살 수 있습니까. 안 그래도 중계권료 공평하게 나눠주기로 유명한 리그인데, 이적시장에서도 대인배들이 넘쳐납니다. ㅎㅎ; 그런 의미에서 리버풀의 달글리시 전 감독이야말로 쓸모없는 선수를 비싸게 사와 헐값에 재판매한 EPL의 의적이었습니다. 다만 자기집 곳간을 거덜낸다는 게 문제긴 하죠-_-;
        • 그나저나 뮌헨의 선수 싹쓸이가 ㄷㄷㄷ하네요. 루니는 파리 간단 말이 있드만 언제 또 뮌헨이랑 링크가 났나보군요. 레반돞까지 뮌헨이라니 ㅠㅠ 심지어 네이마르까지 뮌헨 링크설이 돌았는데, 네이마르는 바르샤로 거피셜이죠?

          챔스에서 뮌헨과 바르샤가 또 만날 기회가 성사될 확률이 없진 않을텐데, 이거 역시 재밌겠습니다. 또다시 복날 개 맞듯이 두들겨 맞을 것인가, 컨디션 좋다는 가정하에 메시가 영웅전설을 쓸 것인가.ㅎㅎㅎ 다음 시즌은 유럽 축구의 판도가 거의 지각변동 수준으로 바뀌는 한 해일텐데 엄청 기대됩니다.
    • 세레모니까지 재미있게 보다가도 퍼뜩드는 박지성 생각에 울컥...

      그런데 오늘 분위기를 한층 띄워주는 꽃종이를 안 뿌렸구만요.
      • 아~~ 어쩐지 심심하다 했더니만 색종이가 없었네요!

        암튼 제라드의 우승 세레모니는 여러모로 전설이었습니다. 색종이도 샤방하게 듬뿍 뿌려주고, 세레모니도 관중석 아닌 단상에서 간지나게 했고... 근데 다시 보기 힘들 광경이겠습니다. ㅜㅜ

        보싱와 트라우마때문에 이번 챔스 우승 세레모니는 피치에서 단상 차리고 멋있게 할 줄 알았는데, 그냥 관중석에서 조촐하게 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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