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미드나잇] 에서 제시 아들 이름이 왜 헨리로 번역되었는지 아시는분? (스포일러 포함일수 있습니다;;)

영화의 처음부터 등장하는 제시 아들 말인데, 영화 보는 내내 이름이 헨리가 아닌거 같은데 자막에는 계속 <헨리>라고 되어있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엔딩크레딧을 확인해보니 헨리가 아니라 행크(Hank)인데, 왜 헨리로 계속 자막에 나오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단순히 번역자의 실수인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영화 좋더군요. 대사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줄리 델피는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았지만 그래도 매력적이었구요. 둘이 잘 되었다는 것도 기뻤습니다. .

    • 글제목부터 스포일러를 피할 수가 없었어요.
      제목 수정해주시고, 제목에 스포 표시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직 개봉중이잖아요. 수정하시면 댓글 지울게요.
    • 첫 장면부터 아들이 나와서 그리 큰 스포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제목에 쓰신 것 같은데...
      • 영화를 아직 안 본 사람은 첫 장면도 보지 않았지요.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시의 아들이 있는 줄도 몰랐고.
        이제는 그걸 알고 봐야 해요.
        • 주인공 이름이 제씨라는 걸 알고 보는 것도 스포일러일까요? 아니겠죠?
          아들 설정도 그 정도에 가깝습니다. 꼭 몰라야하고 피해야할 무엇이 아니예요.
          • 아니예요.

            비포선라이즈부터 봤던 사람들은

            제시의 아들이라는 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

            제시 아들있구나, 누구 아들이지? 결혼했나? 등등. 이름이 제시라는 거랑은 다른 문제죠
          • whytoday님, 저는 아들의 '이름'을 문제삼은 것이 아닌데요.
            아들의 설정이나 등장 여부가 '제시의 이름을 아는 것'과 가까운 것이라는 것은 님의 주관적 정의죠.
            • 그런데 이미 전작인 [비포 선셋]에 충분히 언급되는 내용이 그렇게나 치명적일까요? 저는 스포일러가 아니라고 봅니다. [비포 선셋]에 대한 스포일러이긴 하네요.
              • 그렇게 치명적이지는 않은데, 보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그러셨을 수도 있지만 역시나 개봉한지 9년된 전작에 등장하는 내용이니만큼, 삭제/스포 표시할 정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아휴..참.
              네. 제가 잘못했네요. 별로 관람을 방해할 정도의 설정 언급이 아니라는 뜻이었는데 그게 제 주관적인 판단이라니.
              영화 재밌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보세요.
        • 저는 민감하지 않아서 그랬나봅니다. 알아도 관람에 큰 지장이 없었거든요.
    • 9년 전 영화에서부터 등장한 아들 얘기에 스포일러 취급이라니; 영화 보실 생각이 있는 건가요...
      • 제가 선셋을 본지 오래되서, 아들의 존재를 드러냈었다는 것 자체가 기억에 없었네요.
        • 화내시기전에 기억력을 탓하세요.
    • 글쓴 분의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Hank 라는 이름 자체가 Henry의 애칭이고요, (빌 클린턴을 윌리엄 클린턴이라고 해도 전혀 문제 없는 것 처럼요, 아니 실제 등록된 이름은 윌리엄 클린턴이 맞죠.) 극 중에 헨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누군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_= 제씨였나)
      • 오 행크가 헨리의 애칭이었나요! 전혀 몰랐네요. 저는 극 중에서 행크가 더 많이 나오는데다 크레딧도 행크로 들어갔으면 행크로 번역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 죄송하지만 글 제목을 영화 내용을 알 수 없는 형태로 수정해주시면 좋겠어요. 무방비 상태로 당한 스포라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지금 혹시나 추가적으로 스포 당할까봐 댓글 달린 것들도 차마 못 열어보고 등록하는 거 알아주셨음 좋겠네요.
      • 위의 댓글들이 제목의 내용은 이미 9년전 비포 선셋에서 언급된 것이기에 전혀 스포랄 것이 없다. 는 글들입니다.
        • 그랬군요. 그렇잖아도 글 제목이 그대로이길래 제가 뭘 잘못 안 건가 생각하면서 클릭했네요. 아무래도 9년 전이라 그런지 제대로 기억을 못 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분한테도 죄송하네요.
    • 헨리의 별칭이었군요. 행크라고 하는 하는 편이 더 어울리는데 굳이 왜 그랬나 싶네요. 아이 이름으로 헨리는 올드해 보여서 첨에 자막 나올 때도 멈칫했는데. (개인적인 느낌)
    • 시리즈물의 전작, 9년전에 개봉한 영화에 나온 내용을 작성자가 알아서 스포주의 표시를 해주는 거면 몰라도 자기가 안봤다는 이유로 당연하다는 듯 요구하시는 모습 별로 보기 안좋네요.
    • 둘이... 그렇게 되는 겁니까... ㅠ.ㅠ
      물론 내심 바라는 결말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결말을 모르기에 조마조마 간절히 바라면서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ㅠ,ㅠ
      • 헨리는 셀린느와 제시 사이의 아들이 아닙니다. 비포선셋에서 이미 제시는 다른 여성과 결혼한 상태였고 아들이 있다고 말했죠.
        • 이단 호크가 다른 여자랑 결혼해서 아들이 있었고
          그 아들 때문에 이혼을 못하고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아련아련하게 궁금했던 건... 과연 이단과 줄리는 이어질 것인가... 였죠.

          알고 싶었지만 알기 싫었다고 해야 할까요...
          둘의 결말을 바라면서도 안 바라는 마음이었달까요...
    • 전편에서 이미 언급된 일에 대한 스포일러 논쟁을 보니까 제 친구와의 일이 생각나서요 ^^;;
      어제 분노의 질주 신작에서 어떤 캐릭터의 죽음에 대해 얘기하니까 아직 안본 제 친구가 스포일러라고 막 짜증을 내더군요. 하지만 그 사람은 이 시리즈의 중간편에서 이미 확실하게 죽었거든요.
      나중에 친구는 뻘쭘해져서 그 중간편은 벌써 옛날에 본 영환데다 너무 재미없어서 설렁설렁 봤었기 때문에 잊어버렸다고 둘러대더군요. 그런데 나도 옛날에 봤고 재미없었던 것도 똑같지만 기억은 난단다, 친구야... -_-
    • 제시한테 아들이 있다는 게 스포일러면 배경이 그리스라는 것도 스포일러겠네요. 선셋에서 아들이 분명히 언급됐고 이번 편에서도 영화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등장하는 게 제시 부자인데 말입니다.
    • 제발요. 이 정도 정보는 영화 감상에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요. 이런 정보도 없이 영화 보는 게 개인적 취향(정말? 왜 이런 취향이!!!???)이 있으시다면 이런 게시판에 오지조차 말아야 합니다. 제목에 아들 이름 언급되었다고 지적하지 마시고요. 정말 위의 몇분은 스포일러 결벽증이라할만 합니다. 하아...
      • 스포일러 결벽증. 참 적절한 단어인듯.
      • 제가 실수한 건 맞지만 이 댓글을 보니 좀 기분이 그렇네요. 글쓴분한테 죄송한 건 맞지만 왜 다른 분께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니 내용을 잊을 수도 있는거고, 이번 신작 내용이라 착각할 수도 있는건데 좀 너그러이 대해주시면 안 되는 건가요 -_-;
        • 모두가 보는 게시판인데 꼭 글쓴분만 반응해야하나요? 스포일러 결벽증 적절하네요.
    • 예고편에 다 나오는 내용인데.. 스포가 싫어 예고편도 피해다니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군요;
    • 보면 영화에서 애칭이나 뭐 그런걸로 이름이 다양하게 나오면 헷갈리지 말라고 관객을 배려해서 그러는건지 대부분 원래 이름으로만 나오는 것 같아요.
      일본영화 같은 경우 이 이름을 부르는게 관계 설정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성으로만 부르다가 이름으로 부르게 되면 그야말로 친해졌다는 의미인데-자막으로는 일관되게 이름이 하나로만 나오더군요. 헨리도 그런 경우가 아닐까해요.
    • 헐.. 비포선셋에 이미 이혼해서 아들 있다고 나올텐데 그게 스포일러라니요..;;
      일전에 어딘가에서 봤던 위대한 개츠비 스포일러 논쟁(?)이 생각나네요.
      • 선셋에선 이혼 안했어요. 사랑하지 않지만 애 때문에 사는 상황이었어요.
        • 아. 그랬군요. 이혼했다고 기억하고 있었네요.. 감사~
    • 트로이 스포일러 논쟁보다 조금 더 나아간 듯 하네요. 이제 영화는 개봉일에 바로 보고 감상은 서로 나누지 않는 걸로!
    • 아무래도 번역가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홍.주.희.다 보니 특유의 과잉 친절이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식사 장면 대화에서 카스파로프와 '딥 블루' 컴퓨터의 체스 대결 얘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영화 [그랑 블루] 얘기를 한 부분에서 두 손 들었어요.
      IBM의 별칭인 '빅 블루' 얘기한 것 같은데, 그걸 자기 딴에는 아는 척을 한답시고 상관없는 영화 얘기를 해서 혼란만 가중되고...
      • 그 대목에서 저도 ?? 했는데 그런 거였군요 ㅎㅎ
      • 어쩐지 쌩뚱맞더라니 -_-; 특유의 과잉 친절이라는데 동감합니다. 홍주희님 기억해두어야겠네요 ㅎ
    • 진짜 스포일러는 본문 맨 마지막 문장 아닌지?! 전 아직 영화를 안봤지만 그냥 댓글이 많이 달렸길래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 예고편 보시면 둘이 다시 만난다는 설정이 빤히 나온다 싶습니다만, 아무튼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 달았습니다.
    • 제가 비포시리즈 팬임에도 불구하고 선셋에서 제시의 아들 이야기가 나왔다는 걸 새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글 제목을 보자마자 스포일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전히 제 기억력 탓이고, 제 잘못입니다.
      원글 쓰신 분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을 불쾌하게 만든 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꾸벅.
    • 원글러로서 입장을 밝히자면 <비포선셋>에 나오는 내용인데다 첫장면에서부터 등장하다보니 이정도는 스포일러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지금도 제 생각은 변함 없구요. 저와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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