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변희재 뿐입니까? 조선일보의 앉은뱅이가 바로 서서 걷는 '도사'의 기적 기사


네이버 뉴스에서 '허현회'를 검색해서 첫페이지만 봤다. <오마이>와 <일다>가 호의적인 서평을 썼다. <조선>은 갸우뚱하는 비판기사. <빅뉴스>가 잘근잘근 씹었다. 오마이와 일다에서는 '주류 의학'이 욕으로 쓰인다. 진보언론이 망한다면, 이래서일거다.


저번에 듀나님이 천관율기자 트윗을 리트윗한 내용 베이스로 글을 하나 올린 적이 있었어요.

거기서 그래도 조선일보가 보수 일간지 중에 괜찮은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네요.


허현회 트위터가 변모 트위터급의 재미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변희재의 미디어와치만큼 허현회에 비판적인 언론도 얼마 없는 아이러니가 있죠.

변희재 이거 어쩌면 좋습니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5/23/2013052302923.html


우리와 똑같은 사람들인데 도사가 확실히 다른 것 하나는?

1회로 소개한 도경은 무료로 병을 고쳐주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자격증이 없으니 의사는 아닙니다. 그래선지 그는 침을 놓지도 않고, 약을 팔지도 않습니다. 그냥 손을 주물럭거릴 뿐이죠. 그런데도 병이 나았다는 사람이 꽤 됩니다. 이상목 전 민주당 의원은 간경화가 나았다고 제게 말했고, “족저 근육이 파열돼 지팡이를 짚고도 걷기가 힘들었다”는 김경택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은 “도경을 만난 날, 바로 서서 걷게 됐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 믿으시던가 말던가~

      '의료계 종사자면서 한의학 논쟁 같은 곳엔 비겁하게 숨더니"라며 또 찌질거리실까봐
      무플 방지 겸해서 댓글 하나 드리고 갑니다.
      수고하세요.
      • 저번에 괄호가 정말 많아서 댓글을 읽으면서 정말 감탄을 했어요. 참 복잡미묘한 댓글이었죠.
        닥터슬럼프님은 양의학이란 단어가 올바르다고 생각하십니까?
        • 닌스트롬/
          그걸 제가 어찌 아나요?
          제가 배운건 의학이지, 한의학 까기가 아닌걸요.

          제가 아는 거라고는 (양)의학과 한의학은 패러다임 자체가 확연히 다르고
          한의학은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다 하여도)그 학문 자체의 특성 때문에 적용 가능 범위와 한계가 명확하며
          요즘들어 먹고 살기 힘들어서인지 (일부)한의사들이 오지랖을 넓혀가고 있다는 것 정도.

          그리고 글 같지도 않다는건 글의 토픽에 반대한다는 의미보다는,
          입맛대로 툭툭 끊어다가 모아 놓은 몇몇 사례만으로는 객관성 있는 그 무엇도 만들 수 없기에 던지는 말이지요.
          이번 글도 그리고 저번 글도.

          -------------------

          위가 지난 댓글인데, 복잡미묘할게 있나요.

          그리고 저는 통상적으로 '의학'이라고 표현합니다.
          '양의학'이란 표현은 엄정하게는 과학철학 분야에서나 사용될 용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생활에서 이미 많이 통용되는(심지어는 의대 교수들도 사용하는) 현실을 고려하여 괄호 안에 넣었습죠. '(양)의학'이라고.
          • 한의학이 엉터리인 걸 알고 쓰셨다면 비겁한 것이고, 엉터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의료인으로서 지적나태죠.
            그리고 의대교수가 양의학이라고 쓰는 경우는 거의 없죠.
            • 한의학이 왜 엉터리인지에 대한 선생님의 학문적 견해 몇자락 들어보고 싶습니다.
            • 괜히 댓글 달아줬다가 월요일부터 이게 뭔 꼴이고...
    • 도사라면 둔갑술도 할수 있어야지 저정도는 팔자 봐주는 직업인들 주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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