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바낭] 살이 쪘습니다.


어제 침대에 엎어져 있는데 여보님이 지나가시다가 제 엉덩이를 찰싹! 하고 때리셨습니다.

열심히 해! 하고 허리를 툭 하고 친건 아니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왜 갑자기 때리냐고 물어보니 '엉덩이가 너무 찰져 보여서..' 라고 하시더군요.

살이 쪘다는 겁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무슨 살이 찌냐고 반론을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옷을 입는데, 작년에 딱 핏이 맞았던 옷이 좀 끼네요.

아.. 살이 쪘구나...


연예인 김사랑이 했다는 '세끼 다 먹으면 살쪄요' 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그런데 나는 네끼를 먹지..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체중이 그대로인데 엉덩이가 퍼지다니 충격


수박귀신인 저에게 여름의 다이어트는 고문입니다. 





    • 살은 마음대로 쪘지만 빼는 건 마음대로 안된단다.
    • 제 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신체포기각서(뱃살) 쓰고 십마넌 빌렸습니다.
      그런데 포기한다고 방 빼는 애들이 아니더군요.
    • 과연 결혼 때문일까요
    • 그래도 엉덩이가 찌셔서 감출 수야 있잖아요! 제 남편님은 배가 쪄서....-_-(임신은 내가 했는데, 살은 왜 네가 찌냐....)
      • 그게 다 부부는 자웅동체이기 때문입니다.
      • 제 주위에도 부인의 임신과 더불어살이 찐 케이스가 있는데 그 부인은 몇달째 입덧때문에 임신전보다 살이 빠져서 고생이라는데 남편쪽이 나날이 두둑해져가는 뱃살때문에 고민하더라고요. 이유인 즉슨 부인 먹으라고 이것저것 많이 사다줬는데 입덧때문에 못먹으니 어쩔수 없이 다 자기가 먹어야해서 그런거라고..-_-
      • 배는 엉덩이보다 더 찰지다는...(...)
    • 왜 살이 얼굴 부터 안찔까
      • 얼굴부터 안 빠졌으면 좋겠어요 ..
      • 저는 허벅지. 비욘세 같이 튼실한 근육 다리를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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