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교수의 일베평 + 오늘의 체스

http://blog.daum.net/drpyo/684



1. 스스로를 드러내지 못하는 비겁자. 대부분 남성으로 여성에 대한 열등감과 다가서지 못하는 무력감을 여성비하와 공격으로 대체. 


2. 강하고 능력있는 '남자'이고 싶지만 경쟁에서 탈락, 인정못받는 현실에 좌절, 이를 약자 공격으로 분풀이.


3. 스스로가 꿈꾸는 '강자'와 동일시. 하지만, 공격욕과 폭력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악한 강자'만 추종. 전두환이 대표적 예. 


4. 존재의의 합리화 위해 '보수, 우익' 표방하나 보수의 개념이나 가치, 철학은 전혀 모름.


5. 현실에선 조용한 점원, 자영업, 배달, 학생 혹은 무직. 


6. 사이버 공간상에선 강하고 공격적인 다른 '인격' 사용. 


7. 익명성과 군중심리에 의존하고 '일베로' 추천을 받는 것을 자신에 대한 타인의 '인정'으로 간주, 집착.


8. 겉으로는 진보나 민주화 세력에 대한 비판 및 반대 표방하나 속으론 그들이 받는 지지와 선망에 극단적 질투심. 


9.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애정결핍 내지 학대, 폭력 피해. 


10. 학교폭력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 다수 포함.


11. 이들이 공유하는 근본적 일탈 동기는 '분노'와 '인정받고 싶은 욕구', '소속감 및 친밀감에 대한 강한 갈구'. 


12. 처음엔 그저 불만스러운 사회로부터 벗어나 '자신들만의 놀이마당'에서 금지된 장난과 자극을 주고받으며 자위.


 13. 언제부턴가 이들의 수와 사이버 친화성, 지식이나 지성에 대한 반감에 주목한 극우 (5공 잔존세력으로 의심) 세력과 인사들에 의해 과거 '용팔이' 등 정치깡패의 현대판인 '사이버 정치조폭'으로 훈련, 양성, 이용되기 시작.


14. 그 과정에서, 과거 안기부장 장세동이 조폭 용팔이를 사주, 이용했듯  국정원이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됨. 소위 '절대시계', '국정원 인증' 및 최근 국정원의 '안보특강' 및 정치개입 사건, 윤정훈 십알단 등과 연계 의심 등.


15. 이러한 '극우지향', 지난 총선 대선과정에서의 여당후보 지지 여론조작 활동(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의 지지발언 등)에 힘입어 성폭행 모의, 신상털기, 모욕 및 명예훼손 등 각종 범죄행위 조장 방치에도 불구 '유해사이트' 지정도 안되고, 수사도 안 받음


16. 하지만, 과거 정치 조폭 썼던 권력이 집권후엔 부담되어 버리듯 이들도 여당 집권후 골칫거리가 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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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좀 더 있어요

흠.. 글 잘썼네요

이렇게까지 심도있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디씨 이용하는 사람들도 워낙 다양해서

일파의 물이 걸러져 나가 만들어 진 곳 같아요


재미있는건 왜 거기서만 안놀고 나와서...








피셔 랜덤 체스 혹은 체스960이라고 불리는 체스게임인데요

처음 기물들의 배열을 일정한 규칙에 따라 무작위로

배열해서 하는 겁니다

저기 영상에 있는 나무판 보드와 나무 기물들이 몹시 탐나는 군요

가격을 찾아봤는데 허걱

    • 전문 프로파일러의 의견이라는 걸 알고 보니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 13.14. 아, 옛날 생각나네요. 그때랑 뭔가 일맥상통한 느낌이 있어요. 깔끔한 정리입니다.
    • 끄덕끄덕하면서 읽어내려가다가 13,14번에서 무릎을 쳤습니다.
      역시 전문가답네요.
    • 클릭 한번 더 하기 귀찮으신 분들 위해. 역시 표창원 교수님 대단하십니다...

      17. 윤창중 사건 때 이남기 수석 및 청와대 공격이 대표사례. 5.18 폄훼발언 역시.
      18. 이제 버려지고 지워지려는 일베.
      19. 문제는, 일개 사이트가 아닌 이곳에 모여 변태적 일탈적 욕구를 상호 증폭하며 해소하는 것을 유일한 삶의 낙으로 삼던 인간들. 사이트만 없앤다고 사라지지 않음.
      20. 이미 대통령과 정부가 자신들 인정않으면 공격할 준비된 좀비들.
      21. 이를 알고 있는 국정원과 극우세력, 함부로 내치지 못하고 어정쩡한 거리감 유지. 민주당이 나서서 폐쇄해 준다면 오히려 고마워 할 듯.
      22. 일베에 대한 대책은 5.18 피해자 모욕 등 범죄적 행위자 개인 모두 찾아내 처벌.
      23. '일베 현상'의 배경에 깔린 좌절과 소외, 그릇된 성인지와 낮은 자존감, 공격욕구와 폭력욕구의 해소가 중요.
      24. '증상'에 대한 대응책은 정보통신윤리위 활동 강화, 엄정한 법집행이겠지만, '원인'에 대한 처방은 보다 심층적이어야
      25. 일베 중 4-50대 연장자 및 의사, 공무원 등 고학력자들. 스스로는 책잡힐 범죄적 행동 잘 하지 않으면서 지역감정, 성차별, 인종차별, 색깔론, 역사왜곡 부추기는 허위사실 및 논리 제공. 이들 역시 그들 무리에서 루저.
      • 마지막줄 ㅋㅋㅋㅋㅋ
      • 으악! 마지막줄; 역시 전문가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 마지막 줄... 그건 생각 못했어요...
      • 25번이 화룡점정이군요 ㅎ
    • 일베충 같은 우성향 꼴통들 중에 유난히도 환빠가 많은 것 같기도....
      • 거기 환빠는 없어요. 운영자가 의사라 그런지 여러 이슈에 대해 꽤 합리적(.....말고 다른 표현이 없을까요 친과학과 논리우선의..)입니다. 쇼비니즘하고도 거리가 멀구요
        • 아뇨 제 말은 일베충에 환빠가 많다는 뜻이 아니라 일베충과 비슷한 극우성향 꼴통들 중에 환빠가 많은것 같단 뜻이에요. 환단고기에 빠져드는 이유도 민족적/국가적 '열등감'과 관련이 깊어 보이던데 그런 열등감의 공통점에선 일베충과 비슷한 느낌이라...
          • 그런데 환빠들은 사회적 정의감은 강한 편입니다. 정신대 할머니들을 초대원정녀 운운하며 놀리는 벌레들과 절대 한 무리에서 놀 수 없습니다. 이들은 민족주의 성향도 무지 쎈 사람들인데 그런 친일파 벌레들과 엮으려 하시다니...그리고 환빠들은 열등감 보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성향이 강하죠.
            환빠들 증오하시는건 알겠는데 전혀 아닌 것들과 혼동하지는 말아주시길
            • 아니 제 댓글이 격했나요? 빅캣님 댓글이 굉장히 격앙되게 느껴져서 굉장히 황당하네요. 그냥 열등감이란 점에선 비슷한 공통점이 있구나 해서 쓴 건데. (그리고 사회적 정의감이라니...환빠에도 친일파 많아요.--;;; 유전자 들먹이면서 수준 떨어지는 동남아 여자들과 결혼은 막고 외노자들 몰아내고 어쩌구 하는 건 일베 찜쪄먹는 수준이던데--;;;;)
              • 제 댓글이 너무 격했나요? 죄송합니다;;
    • 분별력 있는 평범한-_- 사람도 재미를 찾아 간다고 주장하는 걸 종종 보는데... 그렇게 저도 모르는 새 하향평준화되는 거죠.
    • 머릿속의 흐릿한 짐작들이 다른 사람의 언어로 잘 정돈되는 묘한 기분...
      대단하네요
    • 역시 프로파일러답게 깔끔하고 명확하시네요. 정리가 좀 되는 느낌입니다.
    • 재밌는 부분도 있긴 한데, 일베가 루저 집단이라는 식의 주장이 계속 도는 건 꺼림칙해요.
      별 근거도 없어보일 뿐더러, '루저'는 우리들 중에도 엄청 많은걸요.
    • 오프라인에서 조용하고(자기 억압?) 인터넷 안에서 시끌벅적한 사람은 일베 외에도 너무 많죠.
      바깥세상의 리얼 관계맺기를 두려워한다는 점에서 학대의 피해자일거라는 짐작도 꽤..
      일베 구경 아직 못했지만, 그런 사람들의 배설구로서 필요한 건 아닌가 슬슬 생각되네요. 썩은 생각을 유포한다면..곤란하겠지만(아무래도 그러고 있는듯?).
    • 그야말로 적절한 분석입니다. 뭐 100%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대표성 있는 회원들을 잘 분석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그들 집단에서도 내놓은 사람들이라는게 아주 촌철살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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