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타이핑 중

소재는 신선했습니다. 실제로 저런 대회가 있었다는걸 영화 보고 알았어요. 타이피스트 작업이 한 때

여성들의 주 사무 업무였다는거야 옛날 영상물 보면 볼 수 있으니 알고는 있었는데 이걸 가지고 대회를 열고

돈이 오갔다는건 몰랐어요. 소재 발굴 면에서 이건 뭐 리메이크 감이군요.

 

근데 내용이 너무 상투적으로 흘러요. 타이핑 실력이 기가 막히고 나머진 젬병인 비서를 승부욕에 눈이 먼

상사가 잘 훈련시켜 타이핑 대회에 내보낸다는건데 이게 답니다.

피그말리온이나 스타탄생 같은 작품이 떠올랐는데 타이핑 대회와 그에 대한 대중들의 열기와 주인공의 성공담을 

너무 부풀려놔서 뚱딴지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요.

내용을 보면 스타탄생식 구성인데 이게 타이핑 대회에 나가는 여주인공의 성공담으로 맞물리니 소재가 전개 방식을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여주인공은 다혈질에 비주얼적으로 매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남자배우가

까칠,차도 매력남으로 나오니 공감도 별로 안 가고요. 로망 뒤리스는 자꾸 이런 역을 맡네요.

아무리 봐도 매력이 없는데.

처음 포스터 봤을 때는 미아 와시코브스카와 크리스 파인이 주인공인 헐리우드 로맨스인 줄 알았어요.

 

소재는 신선하지만 내용은 식상하고 전개방식이 상투적이지만 시각적으론 볼만합니다.

영화가 의도하기도 했지만 패션 화보 보는것같아요. 화장이나 의상이 볼만하고 색감도 예쁩니다.

 

..........근데 저 이 영화를 극장에서 혼자 봤네요. 달랑 혼자 그 큰 극장에 혼자서 본것도 오랜만이었어요.

    • 화보같은 느낌이라면 나중에 볼만하네요. 의상, 색감도 큰 즐거움
    • 미술, 촬영, 편집도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역시 이야기가 너무 진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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