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의 테두리를 넘어서더라도 일베를 확실히 족치자는데 찬성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듀게의 무한 반복 논쟁을 끝내고 싶습니다.


전 적어도 듀게에 그런 분은 거의 없다고 봤거든요.

그러니 혹시 제목의 내용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물론 제가 남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겠다는 건 아니고 그냥 궁금하고 답답해서 적어 보는 글입니다.........;




+ 부실한 글 내용을 보고 실망하신(?) 분들을 위한 선물입니다.


      • 법이면 지켜야지면 된 거 아닙니까??왼쪽 뺨 맞고 오른쪽 뺨 내밀고 나는 너를 사랑해 네가 아무리 상처를 주고 삐뚤어져도 나는 너를 사랑해 네가 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나는 너를 지켜줄거야 하하호호 뭐 이럴 순 없잖아요?
      • 님이 쓰신 글들도 그랬지만, 이 리플은 대체 무슨 뜻인가요?
    • 근래 일베 관련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다보면 예전에 빨갱이를 죽이느니 뭐니 운운하던 일베를 봤을 때 느꼈던 것과 같은 종류의 공포를 느낍니다
      이런 글을 올리면 물타기다 양비론이다 지적을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 이건 전혀 양비론이 아닙니다
      일베충과 함께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나 좌빨과 함께 살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나 근본적으로 같은 부류의 인간들로 느껴지거든요
      • 전 그런 댓글을 못봐서...예를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sobo&search_target=nick_name&document_srl=5979725

          여기 다 집약돼있습니다
          • 어디가 다 때려잡자는 글입니까...?
            • 그 글에 달린 댓글들 보세요
    • 일베에겐 표현의 자유가 없다는 게 현행법을 넘어서는지 논란의 여지가 있겠는데요.
    • http://djuna.cine21.com/xe/5979725

      "그들을 법테두리를 넘어선 처벌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정확히 사회적인 낙인 혹은 경계를 세우자는 겁니다."
      이게 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되거든요.
    • 확실히 족친다.의 범위를 알려주세요. --. 전 '눈물 쏙 빠지게 혼쭐 나는 정도'라면..
      • '벌금이라도 무지막지하게'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쥐잡듯이 족쳐서'

        이런 말들은 안된다고 합니다. 고로 눈물 쏙 빠지게 혼쭐나는 것도 아마 나쁜 말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일베를 비판하는 쪽더러 파쇼라고 하는 것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궁디팡팡! 도 나쁜 말이겠군요 -_-;;
    • echoic/ 그렇담 echoic님의 글처럼 적으면 그러자할 분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적어도 저렇게 적어도 그러자할 분이 없다면 그냥 그런 사람 (거의) 없구나... 라고 생각하면 그만입니다.
      '너희가 그렇게 말은 안 하지만 내가 볼 땐 그렇게 말 하는 것과 똑같아!' 라는 식으로 주장하신다면 대화가 무슨 의밉니까.
    • 허수아비 때리기, 말꼬리 잡고 늘어지는거 보는거도 이제 지겨우니
      아 몰라 그냥 일베도 법대로 하고 듀게도 법대로 하세요.
    • 현행법의 테두리를 넘자고 했다기 보다는, 현행법의 테두리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신 분들의 글은 많이 본 것 같네요.
      그것이 그냥 분노의 표현인 것인지 진지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요.(솔직히 제가 느끼기엔 진지한 분도 여럿 계시는 것 같아요)
    • "현행법의 테두리를 넘어서더라도 일베를 확실히 족치자고 말할 표현의 자유가 듀게에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중시하시는 분이시든, 일베의 극단주의를 경계하는걸 중시하시는 분이시든, 누구든지 동의할 수 있는 마법의 결론.
    • "현행법의 테두리를 넘어서더라도 일베를 확실히 족치자"는건 실행불가능성 때문에라도 애초에 그냥 농담 쌈싸먹는 소리 밖에 안되는걸요.
      진지하게 그렇게 주장할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만 그들에 대한 분노감 혹은 그런 쓰레기들이 갈수록 막장짓을 확대해나가는 상황에 대한 탄식일거에요.
      그런걸 두고 일에애들과 한 목소리로 표현의 자유 운운하며 하나마나한 잔소리를 해대니 더 짜증이 날테고

      '표현의 자유'는 저기 해직된 기자들이 모인 뉴스타파팀....그런분들에게 절실한 문제인데 말입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사람은 먹어야죠. 어쩌겠어요.
      그런데 보면 먹어보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똥을 된장이라고 우기니 견적이 안나오는거죠.
      • 견적이 안 나오는 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안'과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허용하되, 보편인권에 기초하여 그 부작용을 억제하는 안' 중에서 전자를 지지하는 것 만이 유일한 정답이며 후자에 대한 지지는 양비론이나 물타기일 뿐이라는 도그마틱한 태도.
        • 견적이 안 나오는 건, '국가나 권력주체에 대한 표현의 자유'와 '개인에 대한 표현의 자유'의 차이가 뭔지도 모르면서 표현의 자유 운운하는 무식하고 저열한 태도.
    • 현행법의 테두리를 넘어서서 일베놈들 족치는 일이란, 말 그대로 잡아다 광장에 끌어다놓고 가슴에 '저는 일베충입니다' 푯말 걸어놓고 행진하며 몰매맞고 침세례 맞게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근데 전 찬성(...)
    • 태엽인형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며
      비장한 계몽정신으로 무장한 몇몇 분들을 최근에 보고 있으니까요
      유머감각이란 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 것 같습니다.
      유머란 여유, 센스가 없인 나오지 않지요. 그리고 그것들은 소통에 왜 꼭 필요합니다.
    • 현행법의 테두리라는 것도 참 애매한 표현 같아요. 이런 예를 들면 불편한 분들 계시겠습니다만, 불과 작년에 있었던 박정권씨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만 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전 물론 일베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국가의 개입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그들 중 일부에게서 저는 네오나치를 볼 때의 두려움을 느껴요.) 하지만 그건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더라도 준비 잘 해서 가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그래서 민주당이 하는 짓은 fail) 일베의 사단은 급한 일이지만 일베 처단을 위해 다른 이들의 표현의 자유가 위협당할 상황을 또 하나 만들어내는 건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전 일베의 사단이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법적 관계의 당사자들이 거는 민형사 소송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을 거라고 보구요.
      • 레사님 말씀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거의 100% 같은 생각이구요. 제목은 뭐라고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막 지었(...)
        다만 echoic님의 글들을 보면서 '뭉뚱그려 싸잡아 몰아간다'는 느낌을 꾸준히 받았고, 그게 참 답답했습니다.
        위에도 리플로 한 번 적었지만 '그런 입장이 아니다'라는 사람들까지 다 하나로 취급하신다는 느낌이랄까요.
        • 음... 이런 관망자스러운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양비론이라는 명명이 몇차례 이뤄져서 나오는 반응이 아닌가 싶기는 해요. 어제 모 글의 댓글에서도 썼었는데 방법론의 차이가 일베에의 찬반으로 읽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구요. 그게 답답한 분들도 있을 듯 합니다.



          논의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층위의 논점들이 형성되고 있는데 듀게정도 되는 게시판이라면(의식 있는x 논의를 길게 가져갈 수 있는 o) 논점을 좀더 세밀하게 정리해서 논의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간의) 감정적인 부분이나 때때로의 인신공격성 발언들은 그럴만 하다고 생각되다가도 어느 한편의 발언 자체를 막아버리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도 좀 되구요. 듣기 싫은 소리를 막아버리는 건 당장엔 편하지만 안 들린다고 사라지는 건 아니고 지난 대선처럼 표로 돌아오곤 하니까요. 적정한 방법으로 드러내서 차이를 좁히는 게 좋지 않나 싶기도 해요.
        • ㅋㅋㅋㅋ 아 죄송합니다. 저 댓글쓰면서 박정권아니고 박정근인데 그러고도 긴가민가해서 검색까지 해 놓고 안고쳤네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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