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저질인건가 서해문집 대표가 정줄 놓은 건가

[사색의 향기/5월 31일] 무라까와 하루키 씨에게 경의를 표하며(링크)


늘 정치글만 보이던 이글루스에 왠 하루키 언급이 있어서 뭔가하고 봤더니 정말 기가차는 글이었습니다.


글이 시비조인 건 둘째 치더라도(이것만으로도 해괴하기 짝이 없지만) 우리나라 출판사들이 인기작 잡겠다고 돈 써대면서,


전문/교양도서 출간을 소홀히하는 걸 왜 하루키를 걸고 넘어지나요.


국내 출판사들을 비꼬려다가 엇나간 건지 한국일보에서 글 달라니까 한 잔 걸치고 대충 끼적인 건지 참 묘한 걸 내놨습니다.


이걸 그대로 실어주는 한국일보도 참 그래요. 외부 칼럼이라 손대기 힘들지 몰라도 이 정도면 차라리 싣지 말았어야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 아니, 내용은 그렇다치고 남의 이름 정도는 제대로 써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추신: 아! 당신의 숭고한 이름을 글머리에 잘못 쓴 듯합니다. '무라까와 하루키'가 아니라 '물럿거라 하루치'더군요."로 봐서는 이름을 정말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요.
      • 면피용인 걸까요? 무라까와 하루키라는 가공의 캐릭터로 출판계를 비판할 셈이었다든지;
    • 이건 뭐 등산잡지 내는 출판사에 왜 바둑책 안 내놓냐고 항의할 기세.
    • 1. 사설도 아니고 외부인의 칼럼에 너무 엄숙주의의 잣대를 가져다 대는거 아닙니까...

      2.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대학 학보사에서도 빠꾸놓을 포탈 댓글 수준이군요.
    • 술처먹고 썼나요? 이번에 하루키에 배팅했는데 떨어져서 그런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도 출판사 사장이 저정도 수준 밖에 글을 못쓰나요?
    • '물아까와 쓰지마' 추억의 이름농담이 떠오르네요 ㅎㅎ
    • 이번 책은 중고로 살까 했는데
      하루키한테 미안해서라도 그냥 나오자 마자 한 권 사야겠네요;;
      • 재미있게 보시고 저에게 중고로.....
    • 진짜 술 먹고 썼나보네요 나중에 깨면 하이킥하실 듯...
    • 아니 하루키한테 빚 떼인 거라도 있대요, 왜 저래요?
    • 물 아까와 하루 끼니 걱정하며
    • 글에 본인의 아이큐를 언급하신 부분이 있네요. 겸양이 지나치신 분이시거나 진짜로 머리가 나쁘신 분일지도.
    • 그 양반 작년엔 만화는 문화콘텐츠가 아니므로 도서관에서 빼야 한다고 망언하셨던.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