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입사 1년만에 원하는 업무를 맡았는데..

 

ex-회사를 다닐때는 부서 안에서도 제가 맡은 업무 자체는, 그나마 맘에 드는 업무였어요.

근데 하고 싶었던 직종이 아니던 탓에 (연봉, 근무조건 등) 여러면을 감수하고 지금 있는 회사로 옮겨왔습니다.

연봉은 소폭 감소했고, 근무시간과 노동강도는 매우 증가해서 듀게 죽돌이던 제가 듀게질을 하기 힘들정도로

1년째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기본적으로 6개월에 한번씩 담당업무를 변경하는 기회가 있지만, 6개월로는 담당한 업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도 힘들기에, 보통 본인들이 지원을해서 최소 1년씩은 같은 업무를 맡는 시스템으로 굴러가요.

저는 신입이라서, 일단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야한다는 차원에서 당분간(2년정도?)은 6개월에 한번씩 업무를 계속해서 바꾸는걸로

원칙이 세워져서 지금 입사한지 1년하고 조금이 지난 지금, 3번째 업무를 보고 있어요.

 

일단, 가장 하고 싶은 업무이긴한데, 와서 일하고 있자니 버겁고 힘드네요;;;

전문적인 예술영역을 잘 알아야하는 업무인데, '관심'이랑은 다르게 그만큼의 '조예'와 '소양'이 없는 탓이기도 하고,

아직 제가 소화해내기 좀 어려운 업무이기도 하고.

 

재밌는데, 힘들어요.

칭얼칭얼.

 

 

    • 이것은 신종 염장인 거군요.
    • 재미없고 힘든 것보단 낫지 않을까요? ^^
      저 근데 국도님 어떤 일 하시는 지 알 거 같아요 트위터에 힌트가 아주 많던데요
      원래 돈버는 일이라는 게 어렵고 힘든게 당연한 거죠 그래도 재미있다니 큰 행운이신거죠
    • 원하는 곳 들어갔다고 하신걸 듀게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벌써 일년이 되셨네요.
      루이스님 댓글보고 트위터 가봤어요; 우왕! 제가 좋아하는!! 응원해드립니다 읏챠! 힘내세요!!
    • 오~ 희망 뮤지션 여기서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 아 진짜 힘들긴 해요. 지난달부터 업무 바뀌고 업무 스트레스로 두통 및 소화불량으로 드러누웠어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고 싶은데, 잘 못하는게 매번 답답;
    • 개인적으로 제 일생의 꿈이었던 일을 하고 계시는 분이군요. 부럽습니닷.
    • 저는 어떻게 방청권 안될까요.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ㅠㅠ
    • 저는 어떻게 방청권 안될까요.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ㅠㅠ 222
    • 예술쪽 소양이 더 깊은 사람이 있다면 국도님보다 다른 능력이 더 떨어져서 그 자리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죠.
      사람이 한 가지 능력만 가지고 일을 하는 게 아니니까요.
      국도님이 지금 가지고 계신 정도의 욕심이라면 곧 적응하셔서 잘 하실 거라 생각해요.
      그나저나 (전 그방면의 일을 안해봐서 모르지만) 왕 멋져보여요 흐흐
    • 아니! 이분들이..
      글 쓰고 보니 더 힘드신분 많은거 같아서...열심히 하겠습니다;;

      방청은..아직은 막내라 눈치 보는 중인데 혹시 얻을수 있는 방법 있는지 알아볼테니
      꼭 보시고 싶으신 공연 있으신 분은 슬그머니 쪽지 주세요. (물론 드릴수 있다는 보장은 없;;)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2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