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담

* 꿈을 꾸었습니다.

 

메피스토는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그날 무슨 이유때문인지 여자는 다른 남자와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고 카톡을 보내도 1표시는 사라지지 않는군요.

 

3일 뒤 어떤 남자와 신혼여행을 떠난 여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메피스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합니다.

메피스토의 머릿속엔 별에 별 막장스러운 생각이 다 듭니다.

뭐지. 그 아이는 내 아이가 맞나. 유전자 검사라도 해야하나. 아니면 이혼. 유전자 검사를 하면 몰래진행해야하나. 아냐. 여자를 믿어야 하나.

이러고 꿈이 끝납니다. 아침부터 상큼하게 기분이 더러워졌습니다.

 

 

* 장윤정 사건을 보면 참 흥미롭죠.

 

보통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한쪽을 향해 비판이 쏠리다가 각자의 입장이 드러나고, 그럼 비판의 지분이 조금이건 상당량이건 나눠집니다.

특히 기존에 비판을 받던 입장이 "진실은 따로 있다"라며 강경한 해명을 할 경우 이 경향은 심해지는데요..

 

이 사건은 짤없군요. 그냥 장윤정 불쌍...이걸로 정리가 되네요.

다른 한쪽은 '내막'을 밝힌다고 얘길하는데,  그게 이렇게 한결같이 역효과를 내고 있는게 신기할지경입니다.

 

 

* 어제 진짜 사나이를 보며 든 생각. 저 친구들은 부대마다 돌아다니며 한 번 씩 울건가.

 

 

 

 

 

 

    • 장윤정건..
      원래 연예인들 얘기 하는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진실은 저~~넘어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주말에 만난 장윤정 출신지역(경기도 오산) 친구가.. 깔끔히 정리해주더군요.
      여론이 맞는 듯.
      그동네에선 그여자(장윤정 모친) 그렇게 일한번 칠줄 알았다 분위기..
    • 잘 안우는 박명수가 그래서 좋습니다만.
    • 눈물은 떠나는자의 미안함과 남는자의 자기연민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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