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컴백 걸그룹 잡담 및 아이돌 팬질안에 들어있는 게임의 속성.
1.아이돌 팬질 안에 들어있는 여러 장르 게임의 속성.
-MMORPG 및 육성시뮬레이션 : 듣보 시절부터 보던 친구들이 엠카 1위를 시작으로 지상파 1위를 하나하나 먹고, 국내 콘서트를 하고, 해외 투어도 돌 정도로 크는 걸 보는 건
마치 레벨 1 캐릭터가 레벨 20에 1차 전직을 하고, 레벨 40에 2차 전직을 하고 그 사이에 각종 스킬들을 찍고, 레벨 60 만렙 캐릭터가 되어서 빠방한 장비로 무장한 캐릭터를 보는 느낌.
-FPS 게임: 그중에서도 스나이핑!!! 평소 마음에 안 들던 라이벌 그룹의 안 좋은 내용이 담긴 자료를 올려서 저격함.
ex) 성형 전 사진, 중고딩때 술/담배 피고 놀던 사진, 표절 의혹, 스캔들 등등.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어느 정도 팬덤 규모가 갖춰져서 '지상파 1위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음반, 음원 시기를 조절해서 '총공세'를 통해 목표로 한 주에 1위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전력 투구. 이 때 각 팬사이트의 대가리 격인 양반이 시기를 조절함.
혹은 기획사에서 적절한 시기에 '팬 싸인회'를 개최함.
2.6월 컴백 걸그룹들 리스트.

4일 레인보우
11일 씨스타
13일 애프터스쿨
20일 달샤벳
6월말 미정 퉤니원
6월 미정 걸스데이
6월 미정 에이핑크
그 외의 비 걸그룹들도 많이 컴백함.(윤하라던지...)
이 라인업을 보는 순간 두가지 아쉬움이 남더군요.
첫째는 전통의 음원강자 퉤니원과 작년 음원 강자였던 씨스타가 제대로 한판 붙길 바랐어요.
근데 씨스타가 11일이고, 퉤니원이 6월말이라면 아마 2X일테니... 제대로 붙지는 않죠.
제 기준으로 제대로 붙는건 음원 발표 시기가 1주일 내외로 같은 시기일때거든요.
이 둘이 비슷한 때 나와서 누가 멜론을 먹을지가 궁금한데 말이죠.
둘째는 1번에서 말한 MMORPG적으로다가 말하면 소시,카라,퉤니원 정도는 이미 만렙이에요.
그래서 팬질이나 영업글을 쓰는게 재미가 없죠.(그런 의미에서 여전히 카라 영업글을 쓰시는 로이배티님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 만렙 찍으면 팬질 재미가 급갑하더라고요. 이제는 더이상 위로 올라갈 자리가 없이 '수성'만을 목표로 하는거라서요.
(물론 빌보드가 있지 않냐 하시겠지만... 빌보드는 그렇잖아요.ㅎ 뭐랄까 무림에 속하지 않는 미지의 세계 같다랄까요.ㅎ)
그런 연유로 요즘엔 '지상파 1위'를 못 해본 팀들 위주로 영업을 하거나 팬질을 하고 있습니다.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EXID
이 중에 그나마 지상파 1위 가능성이 있는 팀은 걸스데이 하나죠.
어쨌든 기대해로 '1위후보'에 올랐고, 프리허그까지 했으니까요.

근데 라인업을 보는 순간 포기하게 되네요.
6월 11일 씨스타 나오면 1-2주는 너끈히 1위 먹고 3주차에 2X일에 나올 퉤니원이랑 붙을테고 3주차는 누가 먹을지 모르지만,
4주차부터는 퉤니원이 바로 바통터치해서 몇 주 먹는 시나리오가 그려지네요.
빈집이건 뭐건 지상파 1위 하고 걸스데이 눈물, 콧물 질질 짜는거 함 보고 싶은데 말이죠.
6월은 빈집 시기가 없네요. '기대해'때가 참 '좋은 빈집'이였던거 같아요.
그렇다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지 컴백 시기 미룰 수도 없죠. 7월엔 또 누가 나올지 모르니.
역시 레벨 20 언저리의 겨우 1차전직한 그룹의 팬질은 이런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나오면 무조건 1위가 아니니, 전략시뮬레이션 적인 시기 조절 및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니까요.
(아직은 공격타이밍이 아니여~, 인구수 200채울때까지 주구장창 생산이다!!!)
어쨌든 아쉽군요. 아쉬운 마음에 직캠이나 몇 개.
나뮤 경리
걸데 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