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쪽 동선이 너무 길지 않나요?

신사가 지어지고 그쪽으로 ktx와 공항노선을 연결하려는 취지는 알겠는데, 이전 지하철노선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요..

애초 계획을 양쪽 모두 편리하게 연결하려는 취지가 있었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을것 같은데 왜 그렇게 분리시켜놨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공항철도는 지하로 한참 내려가는 동선이니 지하철노선쪽과 상충하지도 않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사실 그쪽 ktx나 공항철도나 이용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바로 연계해서 지하철을 이용하게 될텐데 매번 신사역을 빠져나와서 다시 동떨어진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게 너무너무 멀고 불편하다고 느껴요.

설령 애초 설계를 그런식으로 동떨어지게 했어도 지하철 지하도쪽으로 연결통로만 주더라도 훨씬 나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매번 지하철에 빠져나와 신사역으로 올라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에 북적북적 대는 그행렬을 보면 참 낭비다 싶습니다.보니 그쪽 에스컬레이터를 더 증편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듯 싶은데 애초 왜 이길을 지하에서 연결해서 바로 이동할수 있게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 왜 분리된 방식으로 지하철노선과 바로 옆이면서도 지상역사를 통해서만 들어갈수 있도록 설계했을까요?..

 

    • 홍대는 물론 상암까지도 전철 타고 움직이는 시간보다 전철까지 걷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십상이죠 ㅎㅎ
      이유는 저도 궁금하네요. 구조적으로 그렇게밖에 안되는 이유가 있겠죠?
    • 지하철역사 안의 수많은 홈리스를 공항철도로 유입시키지 않기 위한 방법이었을 거라고도 생각이 되네요.
      KTX-공항철도 연계성도 그쪽이 더 낫구요.
    • 맞아요.. 힐신고 거기 환승하다가 토나올뻔.. ㅠㅠㅠㅠ
      환승시간 잘못 계산하면 약속에 늦기도 딱이고..
      처음 한번 갈아타고는 다시는 그 코스 이용 안해요.
      • 그러니까요.너무 불합리한 동선이 되어버렸어요.
        지하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가고,다시 건물로 올라가서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이 동선이란;;;;
    • 공항철도 자주 이용하고, 지금도 공항철도 타고 서울역가는 중인데.. 서울역갈때마다 kct100님 같은 생각을 하네요...
      에스컬레이터 한 라인 더 늘인다고 그 혼잡이 해결될것 같지도 않고..공항철도로 환승하는데만 10분이상 걸려요..
      누가 설계했는지.. 참....
      • 그러니까요.
        거기가 지하에서 지상,그리고 건물로 올라가야 하는 루트때문에 에스컬레이터가 필요한거고 사람들이 그렇게 득실득실 그걸 기여이 타려 하는건데 애초 합리적인 동선을 짜본다면, 굳이 역에서 올라와 건물을 끼고 들어가는 길 말고 바로 지하 지하철역에서 지하로 가로질러 연결되는 통로 하나만 만들어도 에스컬레이터 안쓸것 같거든요..시간도 훨씬 단축되고요.
        한줄 에스컬레이터 타려고 그렇게 혼잡을 빚는거니까..

        심지어 지하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올라가려면 빙 돌아서 가야하는 엄청 불편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요.에스컬레이터보다 훨씬 오래걸리는 동선으로..정말 이해가 안가요;;
    • 지금은 롯데 아울렛으로 바뀐 쇼핑몰 때문 아닐까요? 쇼핑몰 같이 지으면서 어떻게든 쇼핑몰 근처 유동인구를 늘려야해서 일부러 그렇게 지은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항철도는 딱 한 번 이용해봤는데 무슨 미래세계 같더군요. 끊임없이 지하로 지하로 향하는 것이 기분이 이상했어요. 표시도 이상해서 분명 표지판을 보고 있는데도 이리로 가는 게 맞는건가 확신이 안 설 정도.
    • 서울역 지하를 관통하는 지하철1,4호선-공항철도 간 환승통로는 현재도 공사중이고, 머잖아 개통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아! 공사중이었군요.
        • http://mirror.enha.kr/wiki/%EC%84%9C%EC%9A%B8%EC%97%AD#fn4

          http://news.donga.com/3/all/20120429/45875002/1
    • 위에도 적으셨지만 공항철도의 목적은 수도권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개념, 편하게 환승할 수 있는 지하철 개념이 아니라 '전국-KTX-인천공항 연결'이죠. 지금의 구조가 원래의 목적에 더 부합한다고 봅니다.

      공항철도 위치를 서편으로 잡은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서울역이 원채 오랫동안 여러가지들이 덧붙여지며 개보수되어 온 곳이잖아요. 1,4호선 지하철 역 지하공간을 더 파내려가서 공항철도역과 지하노선을 건설하는 게 기술적, 안전상 문제로 불가능하니 서편 끝에 건설한 거겠지요. 설마 불편하라고 그렇게 지어놨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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