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2013.06.03)를 보니깐..
2012대선때 투표를 하고 나오는 전두환씨 부부 인터뷰를 중간 꼭지 마지막에 넣었네요.
자식들에게 비자금을 빼돌리지 않았느냐 물으니깐 '대한민국은 연좌제 그런거 아니다' 뭐 그렇게 답하던데,
역겹더군요. 작년 대선때 어떻게 박근혜씨같은 분이 후보로 나올 수 있나--싶어서 어안이 벙벙했는데 그때도 누가 연좌제 운운 했던 것도 생각나구요.
초법률적 범죄를 저지른 독재자 한정으로 연좌제를 시행하면 안되나? 싶긴 하지만,
문명과 야만의 경계는 그런거겠죠. 카다피처럼 쏴죽인다고 해도, 아하, 그러고보니 사실 우리도 누군가가 쏴죽이긴 했군요.
피의 복수는 또 다른 독재자가 나타날 무대만 만들 뿐이네요.
부정축제한 제물도 세습이 되고, 무능한 가난도 세습이 되지요. 그렇다고 상속세를 올려봤자 정작 큰돈은 역외로 다 도망갔던거구요.
아무튼 뉴스타파는 뭔가 정서를 건드리는게 있습니다 (가끔은 좀 지나칠 때도 있지만). 막다른 곳에 내몰린 기자들이 만들어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