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다크니스 재밌네요

이 영화는 큰 상영관에서 봐야할것 같아서 동네 제일 큰 상영관에서 일부러 시간 맞춰서 봤습니다.

오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해서 오늘자로 큰 상영관에서 내려간 극장이 많죠.

그래서 어제 서둘러 봤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전 비기닝만 본 상태라서 배경 지식은 거의 없는데

오리지널 시리즈에 대한 상식이 많았다면 더 몰입하며 즐겁게 따라갈 수 있었겠죠.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근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워낙 친절하니...한국에서 이 영화 보러 극장 온 사람들 중 원작 시리즈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한 관객이 얼마나 있으려고요.

그래도 다들 재밌게 보더군요.

근데 원작에 대한 배경 지식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그런가 132분은 좀 길다는 생각.

 

그러나 비기닝만 보고 봐도 재밌네요. 스펙타클하고 액션씬도 다양하고 공중전은 아찔하고

비주얼도 쩔고. 비기닝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나름 동네 제일 큰 상영관에서 보긴 했지만 보면서도 아이맥스 같이 더 큰 화면에서 봤다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100석 남짓한 극장에서 안 본건 다행이었고요. 스크린 큰 일반 상영관에서도 약간 답답했는데

그런 작은 극장에서 봤다면 감질났을것같아요.

 

조 샐다나는 이번 영화에선 여주인공처럼 포스터에 얼굴도 박혔는데 비중은 1편이나 2편이나 비슷하네요.

크리스 파인은 볼 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 느끼하게 생겼고 아무런 매력을 느낄 수가 없어요.

왜 이렇게 뜨는건가 싶기도. 좀 더 멋있게 생기고 킹카 같은 느낌이 드는 금발 백인이 연기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야외장면이랑 CG 장면 포함해서 1/3 정도가 아이맥스라더군요.
      트레키 입장에서는 (이미 비기닝부터 시작한거지만) 워프 드라이브를 하이퍼 드라이브 처럼 묘사한게 걸렸습니다.
    • 크리스 파인은 오리지널 커크선장이랑 은근히 닮아서 캐스팅한것 같아요. 커크선장은 좀 느끼해야 하거든요.
    • 조 샐다나의 비중은, 오리지널 스타트렉(TOS)이 원래 여주인공이란게 없다시피 하는 시리즈라는걸 감안하면 그나마 원작보단 나아진거죠.
      커크선장은 좀 느끼해야 한다는데 동의. 저는 크리스 파인이 나쁘지 않았어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윌리엄 섀트너의 커크선장을 싫어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 존조의 비중이 궁금하네요~ 곧 볼겁니닥.
      • 스타트렉에서 존조가 맡은 술루라는 캐릭터의 원래 비중을 아신다면 딱 그에 걸맞거나 좀더 대접을 받았다고 봐야 될것 같습니다. 한 시퀀스지만 술루에게 포커스가 맞춰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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