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헤어지자고 했는데요.
슬픈건 그렇다치고, 열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이상해요.
간밤에 거의 못잤네요...
너무 괴로워요. 어쩌면 좋죠? 마음이 아프고 이런걸 떠나 토할것 같고 몸이 너무 안좋네요. 분명히 심리적인 데서 비롯된 증상인것 같긴한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신기하게 눈물은 안나네요.
울고 싶을 땐 우시고 바닥치다보면 다시 일어서실 수 있어요. 전 한번은 전남친하고 바람난 여자애 연락받고 그자리에서 방바닥에 쓰러져 기절하고나서 몸살걸려 끙끙 앓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 가슴을 하루종일 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다 지나가더라고요. 나중에 몸 상태랑 마음이 좀 나아진다 싶으면 운동이든 수영이든 공부든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는 일을 하기 시작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고 울게 되는데 그 빈도수와 정도가 점점 내려가고 옅어져요. 힘내요!! 술은... 글세요. 전 한번 응급실 실려가도록 마시고 나선 그 비용과 개고생에 술은 학을 떼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