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금요일이 불타든 말든 오늘의 뮤직뱅크, 그러니까 결국 아이돌 잡담

1.

지금 현재 네이버 검색어 1위가 '기각' 입니다.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355787


사건 사고의 아이콘, 블락비가 올 초에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다는 기사지요.

블락비측은 소속사의 훈련, 지원이 부족했고 정산도 제대로 안 했다는 게 포인트였는데 이 중 정산 부분만 빼고 다 인정받지 못 했답니다.

그리고 그 정산은 '이제부터 할께요'라는 소속사의 진술로 인해 역시 그냥 넘어갔고.


자세한 사정은 모르니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소송 중에 벌어진 소속사 대표 이사 자살 건으로 인해 여론은 블락비에게 매우 안 좋네요.

암튼 정말 이 팀은 마가 끼어도 단단히 낀 듯;



2.

드디어 레인보우가 컴백을!!!



망했습니다!!!!! ;ㅁ;


언제나처럼 코디는 거시기합니다만. 어쨌거나 텔 미 텔 미 의상보단 낫고 게다가 안무가 정말 격하게 절망적이어서 코디는 까고 싶지도 않아지네요. 

이토록 아무 포인트도 없고 재미도 없는 안무는 보기 드문데 말입니다. 꼬꼬마 듣보 신인 아이돌 무대와 별다른 차이를 모르겠어요;


노래는 들으면서 뭔가 시크릿스럽단 생각이 들었는데, 작곡가 이름 뜨는 걸 보니 정말로 시크릿 작곡가네요. 하하하;

그런데 음원 반응도 별롭니다. 텔 미 텔 미 보다 안 좋아요... orz


뭐 그래도 고우리는 예쁘니 그걸로 위안... 도 안 되고 해서



이런 거 이젠 다시 못 보겠죠;



3.

그리고 듀게에선 정말 이제 아무도 관심이 없는 듯한 한 남자 아이돌이 오랜만에 컴백을 했죠.



엠블랙입니다.


이야. 지오군 비주얼이 이제 물이 올랐네요. 영상 첫부분에서 정지훈씨가 문득 생각나는 건 좀 웃기지만(...) 폼나고 멋집니다.

처음 데뷔했을 때 그 난감한 옷차림과 수염-_-때문에 정말 희한한 비주얼이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나는데 말입니다.

암튼 뭐.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 가끔 좀 헷갈리기도 하고. 1년 5개월만의 컴백이라는데 이렇게 조용하니 소속사도 참 무심하다 싶고...

그렇긴 한데 처음 데뷔 때 '모델돌' 같은 별명을 밀었던 것처럼 애들이 참 길쭉하고 폼이 나네요. 천둥군의 미모야 말할 필요도 없겠고.


프라이머리가 만들어줬다는 노래는 글쎄요 뭐. 세련되고 깔끔하게 듣기 좋네요.

...라는 건 역시 제 취향은 아니란 얘기죠. 하하;



4.

그리고 오늘은 깜짝(저에게만) 컴백이랄지 데뷔랄지... 가 있었는데.



헨리... 라고 하면 아는 분들은 아주 잘 알고 모르는 분들은 아예 모르시겠습니다만.


슈퍼주니어-M의 멤버입니다. 중국 활동 유닛이고 이름도 외국 이름이라 중국인인가... 하고 찾아봤더니 그건 아니더군요.

무대 전 소개에서 'SM이 무려 13년만에 내놓은 남성 솔로!!!!' 라고 꽉 꽉 힘을 주어 강조했는데.

글쎄 뭐 원래 이 분을 아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좀 쌩뚱맞단 느낌도 들고. 결정적으로 '솔로!!!'라고 하지만 샤이니 태민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피쳐링이 들어갑니다. ㅋ



5.

그리고 오늘의 나인 뮤지스



이제 활동 1개월이 넘었는데 위태위태 오락가락하면서 멜론 50위 근처에서 버티고 있군요. 훌륭합니다. 하하.


덤으로 이번 활동으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핫하게 떠오른 멤버 경리가 트위터에서 성희롱 멘션을 받았는데.

이게 참 수위가 차마 퍼오기 난감할 정도인지라. -_-;; 다행히도 기획사측에서 즉각 대응을 한다고 하네요.

정말 세상은 넓고 정신 나간 놈들은 많습니다.


근데...

이제 이 분들도 예능이든 뭐든 나와서 인지도 좀 쌓아야할 때가 지났는데 말입니다? -_-;

사장님 힘 좀 써 주시죠.



6.

그리고 몇 가지 자잘 단신


 - 오늘 뮤직뱅크는 이효리가 먹었습니다만. 정작 방송엔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네요. 애초에 2주 계획이었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 '이름이 뭐에요'는 지금도 멜론 3위. 이제 이 곡의 성공을 이해하려 노력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아멘.

 - 레인보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CF를 찍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개그는... CF 섭외가 들어온 게 아니라, 김재경이 mbc 케이블 채널의 '아이돌 미술 대회' 뭐 이런 프로에 나가서 우승했는데 우승 상품이 광고 모델(...) 아무리 트윗돌, 뭐든 지들이 알아서 하는 DIY 아이돌이라고 불린다지만 이건 참;;;

 - 인피니트 일본 앨범이 발매 당일 하루일 지언정 어쨌든 오리콘 1위 한 번 먹었네요. 이제 카라 판매량도 예전 같지 않아서 이걸로라도 위안을. <-

 얼른 컴백하거라 이것들아.

 - 카라는 그냥 할 얘기가 없으니 또 짤로 때우구요.





7.

이건 그냥 덤입니다.



원랜 윤종신 본인이 불렀던 곡인데, 김범수를 보컬로 쓰면서 후반부를 천일동안, 애원 같은 이승환 대곡 발라드 st.로 편곡했네요.

사실 이 곡에 김범수... 라는 걸 보는 순간 거부감이 들긴 했지만. 어쨌거나 김범수는 노래 잘 하는 좋은 가수이고 이 버전도 생각보다 듣기 좋네요.



하지만 그래봤자 원곡이 더 좋다능. 늙어서 그렇다능

    • 헨리 피처링에 규현 반바지+검은 레깅스?가 은근히 신경쓰여요.ㅋ
    • 이름이 '블락'이라서
    • 1. 블락비, 고백하자면 전 좀 애정이 있거든요, 블락비 작년 가을 닐리리맘보로 컴백하고 7편짜리 뭔 리얼리티도 지들끼리 찍었었는데 그것도 다 봤거든요 ㅎㅎ;;;
      지호가 참 다재다능한 거 같고, 유권이는 페이스가 귀엽고 이쁘고, 박경도 그 팀에 필요한 좀 까부는 캐릭터에, 재효는 너~~~무 잘생겼고, 비범이는 노래랑 춤 다 되고요, 표지훈 그 랩은 참 탑에는 한참 못미치겠지만 여튼 매력적이고요 등등;; 진짜 기획력에 잘만 밀어주면 대성할 팀 같은데, 안풀리네요;;; 연예기사에 종종 등장하는 스타덤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애들 뒤에 누군가 있어서 조종하고 있는 거 안다" 이런 뉘앙스 풍기던데, 전 어째 그게 티아라 소속사의 광수사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요;;; 이 팀은 트위터 보면 지들끼리는 지금도 친한 거 같은데, 블락비란 팀으로 계속 갈만큼은 아닌 것 같고요, 지호가 그런 리더십이나 팀에 대한 애정도 없어 보여서, 제 생각엔 곡 만들고, 솔로 내고 하면서 지호 정도 살아남을 것 같네요~ 로이배티님 글에 가장 길게 댓글 단 팀이네요, 저한테는 ㅎㅎ(무려 인피니트를 제치고!!)
      4. SM 솔로가 헨리였군요? 헨리하면 저한테는 마셰프 셀럽에 요리하는 헨리밖에 생각이 안난다능!! 근데 이 아이 중국인이 아니면 어느 나라 사람인데요? 전 여태 중국인인줄, 마셰코에서 페이랑 중국어로 대화하는 것도 본 거 같은데요??
      • 즈기...지호라 하심은 지코가 아닐런지요.
        재능은 확실히 있는데,그래서 더 안타까운 그룹이네요 블락비는.
        • 아, 지코 본명이 우지호라서요;;; 저 맨날 제 동생한테 혼나요, 연예인 이름 아는 사람인 것 처럼 이름만 부르지 말라고 ㅎㅎ;;
      • 주워듣기로 부모가 대만, 홍콩인이고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나 봅니다. 예전에 유툽에서 뮤비를 보다가 댓글을 읽었는데 어떤 사람이 왜 신은 캐나다에 헨리를 주고 우리에겐 비버를 주셨냐고 절규 하더군요.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 슈주팬들이 헨리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을 걸요. (아, 팬이니까 당연한건가.) 피아노에 바이올린에 춤이나 노래 등등 애가 보통 다재다능한 게 아니더라는... 피아노 치는 동영상 어쩌다 봤는데 정말 잘 해서 참으로 부럽더만요.
    • 그 사이에 단신 추가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355817
    • 2. "아 정말 텔미텔미부터 실망스러웠지만... 즈 이쁜 처자들을 데리고 고작 저거밖에 못하는거냐 DSP...!!!"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정말 이 처자들이 성공하는 걸 한 번쯤 보고 싶은데요 ㅠ_ㅠ... A나 마하 같은 곡은 이제 안 부를거야? 스윗튠과 다시 작업했으면 좋겠네요.
    • 봄눈/ 하하. 사실 저도 좀 신경쓰였습니다. 규현은 좀 정장 비슷한 류가 잘 어울리는 듯.

      겨울3/ 근데 제게 블락비의 매력은 실력 + 무대 장악력인데 제대로 된 기획사에서 빡세게 관리 받아 착한 아이돌(...)이 되었음 그런 삘이 나왔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결국 이 팀 몰락의 시발점이 그런 양아치 기질을 마구 풀어놓았던 것에 있으니... 모르겠습니다; 암튼 자업자득인 부분이 크긴 해도 실력과 끼는 확실히 아쉬워요.
      대만 & 홍콩 부모에게서 태어난 캐나다인이더군요. 엄밀히 말해 '중국인'은 아니더라구요. 하하;

      보리/ 지코의 본명이 지호입니다.

      김전일/ 그래서 팀명은 잘 생각해서 신중히;
      뉴스 뜨기 전에 이미 그 프로를 보고 있었지요. 우하하. <=

      버스,정류장/ 광고도 스스로 따오는 판국에 코디나 스타일링도 본인들이 직접 하는 게 차라리 낫지 않겠나 싶기도 합니다. -_-; 하지만 곡은 그럴 수도 없으니... 정말 퓨리티도 희망이 안 보이고 머잖아 컴백할 카라도... orz
    • 아... 정말 레인보우는... 볼 때 마다 한숨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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