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를 때 있지 않아요?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은데 뭐가 먹고 싶은지 모르겠고

뭔가 하고 싶은데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어딘가 가고 싶은데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고

 

그런데 하고는 싶고...

 

그런 적 있으세요?

이런 건 왜 그러는거죠?

 

우유부단하고는 달라요. 그건 객관식 퀴즈라면 이건 주관식 퀴즈죠. 똑같이 답을 알 수 없는...

 

제가 지금 저 세 가지 상태입니다. 사실 이럴 때가 많아요.

카달로그라도 보면서 고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근데 대충 차선책을 고를 수는 있어도 아 이거구나! 이걸 원해! 하는 느낌은 좀처럼 없어요.

 

 

    • 오! 저도 그래요.
      전 요즘 뭔가 예쁜 옷을 사고싶은데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예쁜 옷을 봐도 ㅠㅠㅠ그냥 사게가 안되더군요..
      근데 전 그럴때 그냥 아무거나 먹어보거나 해보면 알게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 그래도 뭘 원하는지 명확히 아는데 도저히 그걸 충족시키지 못할 때보다는 훨씬 나은것 같아요ㅠㅠ
    • 남들이 그러니까 따라해야할것 같아서 그런거 아니에요?
      하고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으면 아무거나 하는것과 명확하게 떠오를때까지 아무것도 안하는게 있는데요.
      대개는 후자를 택하고 더 큰 심란함에 빠지죠.
    • 전 요즘 주로 먹는게...뭔가 맛나는거 먹고 싶은데 세상 어디에도 지금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은 없는 것 같은. 뭘 먹어야 한담...
      뭐, 전 가끔이 아니라 대부분 그런 것 같아요. 원하는게 뭔지 모르고 멍때리고 이날까지 온...명확히 아는 사람이 흔할까요?
    • 맨날 그래요ㅠㅠ 아흐흑...
    • 저는 제 성격 자체가 그런거 같아요 ㅠㅠ
    • 살구님// 음..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확실히 뭔가 원하고 심심하고 그런건 강한데 막상 나서려고 보면 오 이거 해야겠다! 이렇게 떠오르는게 없는 것 뿐이죠. cecilia //오... 그냥 성격이 이런거군요ㅠㅠ 그럼 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나;
    • 먹을 것의 경우에는 그래서 아는 먹을 것을 종류별로 머리 속에 줄줄이 떠올려봐요. 그래서 꼭 맞는 건 아니지만 대충 맞는 걸 먹으러 가죠. 그러면 뭐 대충 충족되기도 하고- 어차피 특정한 구체적인 음식이 먹고 싶은 경우는 드무니까요, 그래도 부족해서 다시금 고민일 때도 있고.
    • 그럴 때... 는 그동안 해 보지 않았거나 못 해 본 일을 시도해 보라는 신호가 아닐까요?
      그동안의 그렇고 그런 음식(놀이, 어떤거든~) 은 이제 좀 지쳤어.... 라는 뇌의 신호~~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