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나는 왜 휴일 아침잠이 없을까


토요일인데 6시40분에 눈떠졌네요. 어제 1시반쯤 잤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휴일에 늦잠을 잘 못잡니다. (사실 주말에 늦잠잔 기억이 별로 없긴 합니다. )

그렇다고 숙면을 취해서 개운하냐? 그건 아닙니다.

이러다 오후되면 또 피곤합니다. 


여보님은 주무시니까 다시 잘려고 노력하다가 다행히 잠드는 경우도 있지만 그건 서너번에 한번이고..

오늘도 일어나서 뒤척이다가 나와서 TV 좀 보다가, 만화책 좀 보고, 인터넷 좀 보고 있네요.

여보님은 아직도 쿨쿨..


저도 늦잠 자고 싶네요. 늦잠을 자면 차라리 체력회복이라도 될것 같은데..



    • 혹시 소화불량같은 거 있으신지도... 소화가 잘 안되면 잠을 푹 못잔다고 하더라고요.
    • 늦잠보다 낮잠을...?!
    • 그 매카니즘은 이래요. 평일때는 순리적으로 시간법칙이 적용 됩니다. 수면시간이 6시라면 12시에 자면 6시 기상, 01시에 자면 7시기상 보통 직장인들 처럼 규칙적인 하루생활이 일상화 되었다면 당연하죠. 이때 신체에서 받아들이기에 원인결과의 물리적 양이 일정합니다. 신체의 주인의 의식도 자기몸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요. 그런데 주말, 휴일은 새로운 변수가 개입하게 되죠. 아~ 내일은 늦게 일어나도 걱정될게 없다는 안도감이라는게 자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슬며시 또 다른 계획과 욕구가 또 끼어들게 되는데 휴일? 잠만 잘껀 아니잔아? 더 좋은 계획은 없을까? 없다면 포기하게 되는데 그 뒷날 까지 계속 뇌를 혹사시키면서 무의식적으로 이슈에 대해 부단히 생각하죠. 그러다 보니 늦게 자도 잠재된 다음계획의 의무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잠을 자지 않고 더 일찍 일어납니다. 도리어 확정적인 다음날 계획이 있으면 늦잠자는 경우가 종종있죠. 그건 안정감 때문에 편해서 그래요.
    • 휴일이로군요.

      부럽...
    • 어렸을때 학교 쉬는날은 항상 눈이 쉽게 떠졌죠.
    • 저는 평일에도 못자요
      으엉
    • 아침의 양기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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