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 다크니스 늦은 감상(스포 한줄)
아놔, 이 영화를 만든 총책임자를 잡아다가
신발에 뽑뽀라도 해 주고 싶네요.
베네딕트 컴버비치(?) 이 배우가 이렇게 잘생겨보이긴 처음이네요.
스타트 포 텐이랑, 어톤먼트 때문에 회복하기 어려운 나쁜 이미지를 저에게 준 배우인데.
셜록이 많이 얘기되면서 쪼금 좋아지긴 했지만 막상 드라마는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 목소리도 완전 멋지고. 정말 적역이었어요.
악역이라고 하길래 이정도로 멋질 줄은 몰랐네요. 과연 악역인가??!!!!!싶은데, 마지막에 복수모드로 돌아가면서.. 간지가 좀 죽네요.
남자주인공이 자유분방하고(두 여자랑 침대에서 아침을 맞는 장면) 직감이 뛰어나다는 점(이건 뭐 초능력 수준같기도)
가족애와 동지애를 이용해 관객을 울린다는 점(꽤 자주 눈물 흘렸어요 푸하하)
요때 쯤 뭐하나 터지겠구나 할 때 여지없이 터지더라는 점
고런 것들은 진부했지만
정말 귀신같이 재밌게 만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예측불가의 긴장감을 유지하네요.
스포한줄----> 그 털뭉치 동물이 꿈틀~ 할 때 '아 주인공이 다시 살아나는갑다' 고 정도 예측했네요.
남녀의 연애갈등도 첨가하고, 줄루의 작은 성취(잠시 캡틴의 자리에)도 배려하고
저는 스팍이 좋아요. 귀 뾰족한 남자. 저는 감성이 적고 이성이 초고급으로 발달한 남자가 항상 매력있는 것 같아요.
사랑과 야망에 나왔던 첫째아들(조민기)이나, 모레시계의 박상원...
그런데 이 사람은 여친(조이 살다나: 외계어 사용,통역 전문 배우;; )과 잠자리를 하는지 궁금해지더군요.
하니까 관계가 유지되긴 할텐데.. 그래도 잘 상상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