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미국 와서 친구가 된 여자애인데요, 제가 한 1년정도 꿇은것 때문에 한학년 차이지만 제가 나이는 세살 더 많고요.

고등학교때 알게 돼서 지금까지 베프로 지냈는데, 글쎄요. 제가 친구가 그리 많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그냥 친구사이 치고는 좀 많이 친하다 느낌이 요즘 자주 들어요. 얼마 전에는 얘가 아는 사람 결혼식을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모르는 사람이라 거절했지만요.


그러니까 얘가 나를 좋아하는지, 나가 얘를 좋아하는지 둘다 잘 모르겠어요. 만약 좋아한다면, 혹시 사귀기라도 하면, 혹시 나중에 깨지기라도 하면 제일 친한 친구 하나 잃는거 아닙니까



에이 모르겠어요. 바낭 죄송합니다.



뱀다리로, 이 사이트 자꾸 바이러스 위험 있다고 크롬에서 뜨는데 문제 없나요?
    • 덤으로, 제가 얘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는건, 내가 얘를 진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궁하다 보니(...) 친한 사람에게 그냥 그런 상각이 드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 때문이에요
    • 감정의 경계를 나누고 확인을 하는게 굳이 필요할까요.

      아마데우스님보다 더 약한 이끌림으로도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고, 더 강한 이끌림에도 친구로 남거나 남이되기도 합니다.

      사랑과 우정과 동경과 동정과 외로움 그 이외의 다른 감정들도 중간단계에 겹쳐 있거나 섞여서 구분이 어려울 때도 많아요.



      감정의 크기와 관계는 그렇게 큰 연관성이 있는 것 같지 않아요. 다만 내가 무슨 관계를 욕망하는가가 제 경우엔 더 컸어요.



      로맨스적 감정과 함께 연애로 발전하고 싶으세요?

      상대를 연애의 대상으로 욕망하시나요?

      연애, 하고 싶으세요?
      • 나이가 몇갠데 저도 이걸 이제서야ㅇ알아서...

        예전엔 그래서 내가 좋아? 싫어?

        맨날 이러고 ㅡㅡ;;; 그러니 제대로 되는게 없었죠 컹 ㅋ

        멋진댓글이에요
      • 이런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아닌지를 알아야 내가 좋아하는지를 알수있을것같을땐 좋아한다는 정도가 미미한거라고봐요.

      그건 그냥 너가 날 좋아하는거같으니 내가 관심이 가는군.

      그치만 니맘이 그정도가 아니라면 나도 아니야 정도로 뭐라말할수있을정도도 아닌거같네요.



      이럴때 명언이있어요.

      내맘도 모르면서 상대방마음을 알려고하지말자.

      이럴때 상대방마음을 알려고하면은, 그에대한 자기합리화로 나도 널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깐 이렇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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