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화요일..
0. 오늘 현장 퇴근 했습니다. 6시 정각에 임무 해제가 되서 집에 왔죠. 그러고 나서 밥 먹고 오늘 내로 처리해야 할 일 마쳐놓고 나니까 '잘때 까지 뭐하지?' 싶습니다. 이 시간이나 되야
회사에서 퇴근하는게 정상이니 일찍 오니 할일이 없네요.. 그래도 일이란게 없는게 아니겠죠. 또 헤집다 보면 일이 나올껍니다...
1. 올해 한 달에 책 두권을 읽자는 야심찬 계획만 세워놓고 회사일 핑계 대고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부지런히 제 공약 사항을 향해 부지런히 페이지를 넘깁니다. 책을 읽
는다는게 무조건 권수를 채우는게 아니라 페이지 분량이나 장르 등등 고려해서 넘기다 보니 고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우선 지금은 전에 사놓은 로맹가리 책 몇 권 읽고 또 다른
책을 골라봐야 겠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부지런히 읽다 보면 얼마나 읽게 될까요? 20권은 채워야 떳떳할텐데요.
2. 운동을 시작했는데 운동 효과가 하나씩 나오려니까 헬스장이 문을 닫는다는 군요. 지금 다니는 헬스장은 개인 레슨도 없고 저렴한 가격에 운동해서 좋았는데 관장이 너무 인심이 후
했나 봅니다. 경영난으로 문닫는다네요. 아직 정신 없어서 새 헬스장 수소문을 못하고 있지만 웬지 근처 헬스장들은 비싼 가격에 레슨 하라고 달달 볶아댈 것 같은 선입견이 저를 엄습
합니다. 하루에 기껏 유산소 운동 한시간 남짓 하는곳 구하는게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