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신비주의 컨셉의 근황
게시판에 썼던가요, 저는 회사도 옮기고 뉴욕도 떠났습니다. 수요일 뉴욕을 떠나 목요일 밤에 이곳에 도착하고, 회사에서 주선해준 브로커분을 통해 토요일엔 집 오만군데를 보러 다니고요. 월요일부턴 새 직장에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이틀동안 오리엔테이션 받고 같이 일할 상사분은 이틀 연달아 저녁때 맥주와 밥을 사주셨어요. 아직 본격적으로 일은 시작안했는데 이 상황이야말로 살찌워서 잡아먹을지도 모른다('ㅅ')는 생각이 좀 들어서 하여간 새로 시작할 업무에 대해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파견나온 expat으로 있으니 예전에 이 도시에 살던 때랑은 많이 다르군요. 뉴욕에서 생긴 골치아픈 일때문에 도착하자마자는 잠도 못자고 굉장히 괴로웠는데, 금전적인 손해를 조금 감수하고 어쨌든 해결을 보려고 하고 있어요. 덕분에 꽤 오래 살았던 뉴욕에 대한 정은 확 뗄 수가 있었고요.
이럴 때 틀고 싶은 노래가 있죠. 서울에서 회사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갔을 때 학교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은 말이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