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악마입니다 -.-

30일 무료 체험 하고 있는데



젠장 이건 악마에요. 내 사생활을 갉아먹어서 몸에 지방으로 축적시키는 악마.



지금까지 워킹 데드 시즌 1,2, 셜록 시즌 1,2를 봤는데, 더이상 다른 드라마를 보고 싶은건지 아닌건지 잘 확신이 안 생기네요ㅠㅠ



후박사 50주년을 맞아 정주행이라도 해야 하나. 망할










뱀다리-방 문앞에 화재경보기가 한 20초 간격으로 삑삑거리는데 짜증나 죽겠네요. 밤이라 이것저것 건드리다 경보라도 울리면 가족들이 날 잡아먹을거에요ㅠㅠ

    • 한국이신가요? 넷플릭스 한국에서는 접속 안되던데.. hulu도.. pandora도.. songza도... 엉엉
      • 미국입니다. 한국의 무자비한 인터넷 인구가 서버를 개발살 내놓을까봐 막아놓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_-
    • 화재경보기는...아마 건전지가 다 닳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살짝 떼서 건전지 분리해주세요.
    • 화재경보기가 삑삑 소리를 내는 이유는 건전지가 다 되서 그럴겁니다. 미국에서 사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9 볼트 건전지로 갈아끼우면 소리나지 않을꺼에요. (생각해보니 거긴 한밤 중이군요. )
    • 넷플릭스는 최신작은 늦게 올라오기 때문에 오히려 오래된 시리즈가 더 좋죠. 영화도 그렇구요.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만든 시리즈를 이 김에 보시는 것도요. 저는 Lilyhammer도 좋았고. Hemlock Grove는 Eli Roth가 만들었다고 해서 그리고 처음에 확 자극적이어서 보다가 지금은 그냥 의무감에 보고 있고, House of Cards는 다들 괜찮다는데 저는 별로라서 보다 말았고 그냥 데이비드 핀처가 아주아주 긴 장편 영화를 만든 느낌이에요. Arrested Development 4 시즌은 막 시작했어요.
      • 전 House of Cards는 중간은 억지로 늘린 것같아서 빼고 8화던가부터 보면 딱 맞겠다 생각했었어요..그 부분은 유명 감독들이 연출할 필요는 없었지 않을까 싶던..
        • 중간에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한 부분도 있지 않았나요? 유명 감독의 힘을 느낀 부분은 초반에 1, 2 에피소드 뿐이었어요

          밤중에 어두운 건물 그림자 속에서 주인공들이 슥 회합했다 만나지도 않았던 것처럼 갈라지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요

          헴록 그로브는 트윈픽스+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섞어서 틴에이저 버전으로 바꾼 느낌..주인공들 비주얼때문에 끝까지 봤어요

          여주인공이 나오미 와츠 소녀버전 같아서 참 예쁘더라구요
          • 하우스 오브 카드는 몇몇 장면들은 인상적이었지만, 초반에 뭔가 터질듯 터질듯 아무 사건이 안터지고 복선만 깔리니 긴장이 떨어져서 못보겠더라구요.
            헴록 그로브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긴한데, 처음에 엘라이 로스 답게 막 자극적이다가 뒤로 갈 수록 쳐지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 두어개만 더 보면 끝나니 일단 끝은 내보려구요. 그 분이 여주인공이군요. 남자들은 모두 제 취향이 아니었고. (심지어 뱀파이어 주인공은 트윈픽스의 바비가 떠올랐어요) 여자들은 모두 아름답더군요.
          • 에피소드 1,2는 핀처가 했죠..전 3, 4, 9의 제임스 폴리도 괜찮았어요..사진이 원래 전공분야라던가 어디선가 그렇게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소품으로 사진울 잘 썼던거 같아요..연출도 노련했고요..슈마허는 5, 6..칼 프랭클린은 10, 11..둘다 괜찮았지만 슈마허의 에피소드는 좀 재미가 떨어지던 거라..
        • 음..그럼 다시 8회까지 참고 봐야 겠군요.
    • 블룸버그에 올라왔던 관련 기사에 의하면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3번째로 트래픽이 많은 회사고 YouTube, Hulu, Amazon.com, HBO Go, iTunes, BitTorrent를 합산한 것 보다 많다고 하더군요..http://buswk.co/18AdM33
    • 아 그리고 요즘 넷플릭스에 한국영화랑 드라마 무지하게 많이 올라와요. 옛날에는 손꼽을 정도였는데, 최근에 무지 많이 들어왔어요. 여기서 새로 한류가 시작될지도 모르겠어요.
      • http://en.wikipedia.org/wiki/Immigration_to_the_United_States#Origin
        단순히 교포등의 가입자가 많아서 그럴지도..
        • 음..교포 가입자랑은 제가 볼 때 별 상관이 없구요. 아마 이거 조사는 없겠지만 오히려 한인들의 경우에 넷플릭스 가입률이 무지 낮을 거에요. 다른 방법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지 많기 때문에 굳이 넷플릭스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유저들이 올리는게 아니라 넷플릭스가 공급자랑 계약을 해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게 해주고 디비디 대여를 해주는 건데요. 제가 알기로는 작년인가 재작년에 씨제이와 공급계약을 맺었어요. 제가 보기에는 씨제이에서 아주 좋은 조건(넷플릭스 입장에서)으로 계약을 해 준 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가 들어왔거든요. 한국 문화의 전파라는 입장에서 본다면 저는 그 어떤 것보다 이게 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넷플릭스 스트리밍 가입자는 점점 늘고 있고, 정말 아주 간편하게 한국 컨텐츠들을 접할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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