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10(야구) 내년에 살아남을 감독들

- 물론 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제 말에 동의하실 것입니다.  이하 경어를 생략합니다.

 

1위 김 경 문~ 아무도 그를 나가라고 하지 않는다. 잘해서도 아니고 잘 못해서도 아니다. 그는 manager(감독)란 말에 잘 어울리는 사람.

 

2위 김 응 용~ 아무도 그를 나가라고 할 수 없다. 나이와 건강때문에 어차피 내년이후 1~2년이상 할 수 없으므로 김성한이나 송진우가

                     이어받을 때까지 우산이 되어야 함. 지금 김성한 혹은 송진우가 감독이 된다면 둘 다 고장난다. 김응용감독은 해태때나 삼성때나

                     한화때나 구단에 불평하지 않는다. 이 것도 능력이다.

 

3위 류 중 일~ 만약 한국시리즈에서 4대 빵으로 지지 않는다면 내년 유임확률 99%이상. 운이 좋기도 하지만 관리능력이 좋다. 다만 삼성외

                     다른 팀을 맡을 수 있을지는 의문시 됨.

 

4위 선 동 열~ 그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선수로서 슈퍼스타였고 감독으로서도 인정받았다. 주관이 확실하며 현재의 기아 타이거스를

                     리드할 다른 대안은 떠오르지 않는다. 양준혁 이종범을 은퇴시켰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 과연 누가 김동주 박경완

                    이병규를 은퇴시킬 수 있겠는가? 고액연봉고령자에게 비정한 칼날을 들이댈 수 있는 자 누구겠는가?

 

5위 김 성 근~ KT감독으로 유력시됨. 약 67%의 확률. 상호간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상호간에 서로에 대한 의지가 있어보임. 게다가 KT의

                    라이벌인 SK의 전감독이라는 경력만으로 엄청난 광고효과가 기대됨. 이런 블루칩을 놓친다면 KT구단주는 너무 소심한 것임.

 

- 다음에는 내년에 (생존이)아슬아슬한 감독들 편이 되겠습니다.

                    

    • 유중일 아니고 류중일이라고 해주시는게 사소하지만 맞을 듯.
    • 염경엽 감독이나 김기태 감독, 아 김시진 감독도 어지간하면 안짤릴거 같아요.
    • 재미있네요
      예전에는 4강만 들면 안정권이었는데 요즘은 4강도 불안불안하죠
    • 시즌 개막 전에 감독들이 죄다 물갈이가 된 상황이라, 올해 감독들은 대부분 내년까지는 갈것 같아요.
    • 양준혁 이종범 은퇴시킨건 두고두고 까일텐데요
    • 김응룡 감독은 팀이고 뭐고 오로지 1500승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 설마 그럴리 없겠지만 백만에 하나 사대빵으로 류감독님이 진다 해도 짤리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운이 좋다 함은 무얼 말하는거지요?
    • 류중일 선수는 고교시절 초고교급 선수였으며 경북고 전성시절의 주역이며 잠실운동장 첫 홈런의 스타였지만 프로선수생활은 아마의 화려한 경력만큼 슈퍼스타는 아니었습니다. 다소 일찍 은퇴했으며 그의 선수시절과 코치시절 초반은 대체로 삼성이 못하던 시절이었으나 은연자중하여 오랫동안 수비코치로써 착실하게 경력을 쌓은 후(이리저리 돌아다니지도 않고 쭉 삼성에서만 지냈으니)선배들이 다수 존재함에도 선동렬감독 퇴임이후 바로 감독에 올랐고 또 초보감독으로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했으니 운 이전에 잠재된 실력과 능력이라고 봐야하겠으나......그래도 LUCKY한 편입니다!^^
    • 선동렬의 감독 능력에 대한 인정은 2년차까지였습니다. 그 뒤부터 감독능력이라고 할만한 성적이 있나요? 코치로써의 능력이야 인정합니다만..

      그리고 양준혁 이종범 은퇴시킨건 적어도 십년은 갈겁니다..
    • 김성근 감독 고양원더스랑 올해 3년 계약하지 않았나요?
    • 개인적으로 투수 어깨/팔꿈치 갈아서 성적내는 혹사형 감독들을 싫어하는 터라, 1, 2, 4, 5위 전부 마음에 안드네요. (물론, 김성근은 혹사 후 관리가 철저했다는 건 인정하구요.) 김경문의 KILL라인, 김응용의 송창식 혹사, 선동렬의 삼성시절 배영수, 권오준, 권혁.... 휴 생각만해도... 양준혁은 철저한 자기관리 생각하면 반년만 은퇴참았어도 아직 뛰고 있었을텐데..세대교체(강봉규!)라는 명분으로 2010년에 뛰면서 제대로 평가받을만한 기회도 제대로 못받고 은퇴했죠. 올스타전에서의 몽니까지 생각하면 뭐..
      삼성팬으로서는 삼성시절의 선동렬 감독에 대한 평가가 좋을리가 없고, 반대급부로 선수혹사 없으면서 벌써 우승 두 번한 류중일감독에 대해 "밥상에 숟가락 얹었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어그로끄는 말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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