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바낭] 흥미로운 트레일러 2가지.


요즘 게임 전시회인 E3가 열리고 있어서, 온갖 기대작들이 등장하고,

더불어 트레일러도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어서, 게임덕후로서 행복한 나날들입니다.

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트레일러 두 가지! (라고 쓰고 세가지..)



1. 더 디비전



 


이번 E3 2013에서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 게임입니다. 

2번째 영상을 보시면, 잘 다듬어진 아포칼립스 + 밀리터리 소재의 TPS 싱글 게임으로 보이지만,

마지막에 충격적인 문구가 나오죠. 오픈월드 + RPG + 온라인 게임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의 스토리 트레일러(첫번쨰 영상)인데, 저도 오늘 보았네요.

이야기와 세계관을, 잘 다듬어진 타이포그래픽으로 설명하는게 인상깊었어요.

텍스트 위주로 스토리 설명하는 트레일러 중에서 이렇게 열중해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


그나저나 톰 클랜시 아저씨는 정말 부러워요. 본격 덕업일치의 화신과 같은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밀덕으로 시작해서, 소설을 썼는데, 그 소설들이 대부분 성공해서 영화화 + 게임화라니..



2. 울펜슈타인 : 뉴 오더



FPS(1인칭 슈팅)의 효시와도 같은 울펜슈타인의 새로운 후속작입니다.

스토리 트레일러와 인 게임 트레일러가 합쳐진 형태로 나왔네요.


스토리 자체는 간단하게 '2차대전 때 독일이 승리했다면, 그리고 그들이 전 세계를 지배한다면?' 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몇몇 오마쥬나 패러디를 트레일러 초반에 깔아놓은 것.

장병과 간호사가 키스하는, 유명한 미국 승전의 모습을 바꾼다던지, 비틀즈 앨범 커버의 모습이 독일군으로 바뀌어 있다던지..


그나저나 원래 울펜슈타인은 미국이었나, 영국이었나의 특수 요원이 나치의 비밀 연구소에 잡입하는 스토리로 기억하는데,

이번작에서는 아예 대체 역사물 + SF로 본격 탈바꿈했네요. 저로서는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_-)b


 

    • 1. 그래픽 죽이고 세계관도 맘에 드는데 그 '오픈월드 온라인 RPG'라는 장르가 좀 걸리더라구요. 좀 더 정보가 떠 봐야 알겠지만 전 한적하게 혼자 처박혀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 히키코모리형 게이머라서...;

      2. '온라인 멀티 플레이 따위 고려하지도 않았다' 라는 제작진 인터뷰에 많이들 좌절하던데 위에도 적었듯이 제 취향이 그런지라 전 오히려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고편도 센스있고 재밌어 보여요. ^^
    • 전 둘 다 별로네요..1번은 설계부터 좀..2번은 취향이 안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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