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코드 관련 - 기술적인 부분과 윤리적인 부분.

1. 먼저 댓글 달아주신 분들 -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 관련하여 매주 악성 코드 서버 삭제를 해 주시는 자원 봉사자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실 저야 듀게에서 글도 자주 남기고 하는 적극적 이용자도 아니고 최근에야 회원 가입을 한 뉴비이자 눈팅족에 가까우니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 자체가 오지랖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기왕이사 문제 제기를 하였으니 좀 더 지적할 부분은 지적하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기술적인 부분.

 

   2.1. 보아하니 지금 듀게가 쓰고 있는 제로보드 xe 버젼이 낮아서 악성 코드 공격에 근본적으로 취약하다면 최신 제로 보드 시스템으로 옮겨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건 지속적으로 드는 비용이 아니니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회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이전비를 마련할 수도 있는 문제이구요. 저는 몇 년 전에 듀게보다 아직 페이지수가 적긴 하지만, 한 공론장 사이트 만들기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를 해서 거기서 초대 운영진으로 2년 동안 일한 (물론 제 돈과 시간 들여가면서 한 무보수 자원봉사였죠..) 경험이 있습니다. 거기도 똑같이 제로 보드 시스템을 쓰는데, 

   서버 이전 같은 다른 문제들 때문에 고생을 했던 적은 있어도, 악성 코드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그 사이트 오픈한지 거의 5년이 되어가고 그 동안 운영진이 두 번 바뀌었어도 비슷한 

   문제로 고생했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그 때 기술진으로 참여했던 것이 아니라서 그때 담당 기술진 분들이 어떻게 이 문제에 대처했는지 알려 드리지 못하는게 유감이긴 합니다만, 

   만약 여기 기술진(?) 으로 활동하시는 어느 듀게 자원봉사자 분의 말씀처럼, 문제의 근본 원인이 out of date 된 구 제로보드 시스템의 취약성 때문이라면 적어도 보안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새로운 

   제로 보드 시스템으로 가는데 맞다고 봅니다. 


  2.2. 지금 주인장인 듀나님께서 이곳 제로보드 시스템의 마스터 아이디( 제로 보드 시스템을 총괄해서 관리할 수 있는 최고 권리자 아이디) 를 가지고 계시다면 적어도 기술진으로 수고하시는 발론티어 분과는 

        최고 권리자 권한을 공유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듀게 기술진이 매주 월요일 까지 기다리지 않고 악성 코드가 발견되는데로 삭제할 수 있게 되지요. 만약 마스터 아이디를 듀나님도 

        가지고 있지 않고 씨네 21측에서 가지고 있다면 듀나님이 시네 21측에 신청을 해서 마스터 아이디를 세 사람 (씨네 21 관리자- 듀나- 듀게 기술적 관리자) 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3. 듀나님이 악성 코드 문제 관련해서 일반 유저들을 대상으로 옴부즈맨 코너를 여신 것은 잘 하신 일인데, 그것에 덧붙여 듀나, 기술진 , 씨네 21측 써버 관리자 세 당사자들만이 볼 수 있는 별도의 운영진 게시판을 

       만들어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렇게 되면 앞으로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운영진들간에 더 민활하게 문제 해결의 로드맵을 짤 수 있겠지요. 


 3. 윤리적인 부분


    pr. 이 부분은 받아들이기에 따라선 좀 민감한 부분이고 아직 뉴비인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이 참에 듀게의 성격이나, 운영자의 운영 윤리 같은 것에 대해서도

        한 번 논의가 나와 보는게 좋다고 봐서 간단하게 적습니다. 


   3.1.  댓글들 보니 여긴 듀나 개인 게시판이고 우리들이 여기 와서 놀고 가는 손님이니 none of your own business, 꼬으면 오질 마 라고 하는 식의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몇 분 계시는 군요. 사실 저 같은 눈팅족들에게는 

        일견 타당한 지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듀나 자유 게시판은 듀나라는 개인이 자신의 영화평을 써서 담아두는 저장소라는 콘셉에서 벗어나 이미 독자적인 커뮤니티화가 되어 있지요.

        이곳을 이용하시는 많은 분들이 하루의 일상과 잡담을 하고, 자신의 사적인 고민을 털어 놓고, 더 나아가 사회적인 발언을 하는 일종의 공론장 비슷한 곳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듀나의 영화평이나 사회적 발언에 직접적인 관심이 없더라도, 듀게에서 일어나는 일반 유저들의 여러 발언들, 발화들, 비판들, 사적인 고민들과 그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또 그것 때문에 듀게에 가입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곱순 님처럼 거의 매일 같이 듀나에 글을 남기고,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분들에게 듀게는 저 같은 눈팅족들보다 훨씬 더 

        애정과 의미가 부여된 공간이지요. 


        비록 주인이 있는 인터넷 공간- 그것이 비록 사적인 공간이라 할지라도- 출발했다고 할지라도-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거기서 의미 있는 사회적인 소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그곳은 더 이상 주인장의 노력과 

       힘만으로 만들어 지는 공간은 아닌 것이지요. 사정이 이러하다면, 이 사이트에 자발적으로 의미 있는 기여를 해주는 수많은 이용자들이 있다면, 거기에 상응해서 주인장이 그 운영이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때 좀 더 성숙한 공적인 책임 의식을 요구 하는 것은 정말 과도한 요구인가요?  여기가 개인 블로그에 방문자 게시판 하나 달랑 만들어 놓고 다른 이용자들은 여기서 놀아라~ 라는 식의 컨셉이었다면 또 모를까, 

       듀게가 그런 식의 블로그랑은 질적으로 다르잖아요. 만약 제 생각이 틀렸다면 다른 사이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등업 고시는 도대체 왜 하나요? 왜 금방 답변하게 어려운 까다로운 질문들을 만들어 두고, 이곳을 

       이용하려고 하는 자의 성의와 인내심을 테스트 하는 건가요? 이런 일련의 테스트 절차가 이 사이트를 앞으로 진중하게 이용해 달라고 하는 운영자의 메시지를 주기 위함이 아닌가요? 이용자들에게 먼저 그런 

       진중한 요구를 했으면, 그럼 거기에 맞게 듀게 운영자 역시 듀게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기본적인 배려를 해 주는 것이 원칙 아닐까요? 

       듀게 악성 코드 홍보 기간엔 발길을 끊으면 되는거 아니냐나는 의견도 있지만, 라곱순님 사례처럼 게시판이 아니라 쪽지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말들은 별 의미가 없는 것이죠. 

       앞으로 라곱순님은 듀게 쪽지 기능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언제 걸릴지도 모르는 악성 코드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의 피씨를 지키기 위해, 미리 미리 알아서 자기 피시를 이미지로 떠서 백업을 해둬야 해야 

       하나요?  이런 논리는 해결되어야 하는 객관적 문제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그 문제 때문에 피해를 입는 애먼 사람들에게만 문제의 원인을 전가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3.2. 예전에 아마리우스라고 철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는 강모씨가 운영하던 게시판이 하나가 있었는데, 제가 기억하기론 규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지금의 듀게와 비슷했어요. 운영자가 글을 올리긴 했지만, 

         주로 글들을 올리고 의사소통을 하던 사람들은 철학과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일반인들이었지요. 철학에 관련한 운영자와의 문답식 글들이 가끔 올라오긴 했지만, 단지 그것만을 위해서 그 사이트를 

         찾았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였지요. 근데, 그 쥔장 양반이 싸이트 관리가 귀찮아 졌는지, 계약 해지 통고 비슷하게 폐쇄 몇 달 전에 폐쇄하겠다고 공지글을 띄운 후, 일방적으로 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이 과정에서  그 사이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의사소통을 하고 자료를 교환하고 했던...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전혀 묻지 않았어요. 

         물론 1인 운영자 입장에서 사이트를 관리하는게 번거롭고도 품이 많이 가는 일이었겠죠. 자기 공부도 해야 하고 저술활동이나 다른 자기 밥벌이도 해야 하고. 근데 이런 와중에 최소한 운영자로서의 고민 토로나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 예컨대 자기는 관리 운영이 힘드니 앞으로 다른 사람이 나서서 운영진이 되어 주면 좋겠다든지 아니면 공동 운영진 시스템으로 간다든지, 그것도 아니면 양해를 받고 폐쇄를 하고 

        싶다는 식의 - 에 대한 논의 제안도 없이 일방적으로 문을 닫아 버린 거죠. 전 그 양반이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문제는 그렇게 많이 배우고 사회적 의식이 충만한 사람들도 <자기 사이트니까 내 맘대로 해도 된다> 는 식의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겁니다. 


   3.3. 처음부터 일인 소유, 사적 운영의 원칙을 공지하고 운영을 한다면 모를까, 나름 대로 운영 규칙이나 탈퇴의 규칙, 그리고 회원 가입 - 승급 절차 까지 엄격하게 갖추어 놓고 이용자들에게 격식과 예의에 맞는 

      의사소통을 주문하면서, 운영에 관해서 기본적인 접속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을 때 (앞으로는 안 그러시겠지만) 나몰라라하는 자세로 수수방관 한다는 것, 그리고 그런 태도를 다른 일부 유저들이 쉴드 쳐주고 

      나선다는 것은 이 사이트의 미래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라고 봐요. 도대체 그런 태도를 취함으로서 얻는 좋은 점이 뭔가요? 그런 비난을 한 당사자들도 정작 듀게 악성 코드 광고 기간에 사이트 접촉

      을 끊은 채 풀리기만을 기다리던 분들 아닌가요?  그것 때문에 컴퓨터를 포맷했다고 하는 피해자가 직접적으로 나온 마당에, 어떻게 그런 안이한 쉴드를 쳐 줄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쉴드인 거죠? 


   3.4. 만약 악성 코드가 어떤 특정인의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면?  <그냥 꼬으면 니가 발길을 끊어라, 주제 넘게 뭔 참견이냐>는 식의 비아냥 거림 보다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일 아닌가요? 보안 문제에 이렇게 안이하게 대처하다가 악성 코드가 아니라 데이타 자체가 날아가서 복구시킬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그래서 자신이 쓴 글이 어느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을 때도 그런 말들을 할 생각이신지요?  


   3.5. 사람의 의사소통에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 겁니다. 그것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런 원칙은 비단 의사소통 자체에만 통용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이 일어나는 장의 성격에 관한 암묵적인 

      합의에도 그대로 적용이 된다고 봐요. 많은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고 이용을 하고 의미 있는 담론을 만들어 내고, 또 서로 진지한 의사소통을 하는 공간에서 운영자는  - 그 장이 시초에 자신의 이니셔티브로 시작되었

      다고 할지라도- 그곳이 더 이상 자신 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모두의 것 res publica 이라는 성격도 가지게 된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봐요. 그것이 이곳을 꾸준히 찾아주고 (운영자인) 자신의 

      글에 공감을 표현해 주고 피드백을 해주고, 이곳을 활력 있게 만드는 다른 유저들을 대하는 예의예요. 사이트가 기약 없이 먹통이 되고 악성 코드를 먹고, 그것 때문에 피해자가 생기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기본적으로 운영자가 유감 표명과 동시에 재발 방지 약속을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사이트의 사적인 성격이나, 운영자의 운영 노동이나, 사적 운영비 갹출 이런 것들은 기본적으로 2차적인 문제이구요. 

      운영자인 듀나님께서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에 더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 왠지 댓글이 별로 달리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기술적인 부분 : 몰라서 못하는게 아닙니다. 인력이 없으니까 못하는것이지요. 이 게시판이 세들어 살고 있기도 하고요.
      윤리적인 부분 : 새벽의길님 말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반론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미 여러번 얘기가 오간 사항이라... 이 얘기를 또 해야 하나 싶네요.

      어느 게시판이든 스스로 뉴비라고 칭하는 사람에게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것 같아요. 다들 알고 또 논의된 얘기를 한사람을 위해 재방송하기 어려우니까요.죄송합니다.
    • 음..글이 굉장히 읽기가 힘들어요. 말씀하시는 내용은 대충 파악했지만 가독성을 좀 높여주셨으면...
    • 뭐 법적인 약관같은게 있으면 좋겠군요.
    • 사실 이미 논의된 부분들이라 재탕 삼탕 십이지장탕.. 이 되어서 지겨워하는 면도 있을 겁니다. 딱히 답이 없다고 할까요.
      이용자는 객이라 사실 듀나님이 문닫겠다고 하면 나가야 하는 상황인 건 둘째치고, 뭔가 해결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많은 논의가 오갔고 더 건설적 방안이 안 나와서 그러는 것도 있습니다.
      • 이미 여러번 오고간 논의라고 하더라도, 지금 악성 코드 문제는 당장 듀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예요. 그리고 이 문제는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높지요. 여기에 관해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인데 과거 얘기를 하시는 것은 별 도움이 안되는 거예요. 당장 내일 다시 악성 코드가 깔리고, 일주일 후, 한 달 후에도 똑같이 깔릴 수가 있어요. 그때마다 <논의해 봤지만, 어쩔 수 없는 문제야, 이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해> 이렇게 체념하는 길 밖에 없다고 보시는 건가요?
    • 제가 듀나님이라면 더 간단한 해결책을 쓰겠어요. 게시판 폐쇄요.
    • 저는 이 곳을 커뮤니티로 인식한 적이 없어서 일부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 그리고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가 뚝딱 되는 거 아닙니다.
        http://www.xpressengine.com/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Core나 module 업데이트 도중 오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데이터 이전을 넘어서 소스 전체를 수정해야 할 수도 있고, 또 1.4대와 1.5대 사이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스킨 구조 같은 것도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번 개편도 하루이틀만에 된 게 아니고, 이번에도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이말이 딱 이경우군요.
    • 에고 모바일로 보던 중 제 닉네임이 나와서... 당시 크롬으로 악성코드 경고를 확인했음에도 무리해서 익스플로어로 접속해서 생긴일입니다. 그 전엔 별 일 없었는데 이번엔 운이 나빴고, 제가 위험을 감수하고 행동해서 생긴 일입니다. 쪽지 답장이야 며칠 후에 보내도 되는거니까요. 악성코드 피해자는 맞지만 그 원망을 굳이 듀나님이나 다른 분들에게 돌릴 생각은 없습니다..... 당시 제가 악성코드 경고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 예의운운하려면 먼저 예의를 지키셔야죠.

      그리고 특정유저를 마음대로 자신의 주장의 근거로 삼다니 비겁하군요.
    • 몇년전공론장이면 아크론가요?
    • 사실 이미 논의된 부분들이라 재탕 삼탕 십이지장탕.. 이 되어서 지겨워하는 면도 있을 겁니다.2222

      덧붙여서, 가만 손놓고 있거나, 듀나님을 '쉴드'쳐주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여기 운영자가 여타 커뮤니티의 운영자와 같은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성격이 퍽 다르다는 것을, 이미 충분히들 알고 있어서" 그렇지 싶기도 합니다.
      • 성격이 어떻게 다른 건가요? 여기 운영자는 그냥 일종의 카리스마적 리더 비슷한 것인가요?
        • 여기는.그냥 애초에.듀나님이 와서놀라고 만들어놓은게아니라 듀나님 리뷰를 보러온사람들이 삼삼오오이야기하던곳이예요.



          한마디로 남의 가게에 놀러갔다가

          거기있는 손님들하고 앉아 수다떨다보니 눌러앉은거란 이야기죠.

          오라고한적도 책임지고 만든적도없는데 생긴 장소예요.

          리더같은것도 아니고 듀나님은 장소제공자같은거죠.

          근데 하도 트롤들이 난무하니까, 등업고시가 강력해진거구요.
    • 게시판 규모가 좀 애매하게 걸쳐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이 운영하기엔 벅차고 스폰을 받기엔 좀 부족하고.
      씨네21에서 서버 제공해주는 건 아마도 듀나님과의 인연이 있어서 가능한 거 같은데 무료지원 수준이라면 다른 걸 요구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매각을 하기엔 또 너무 작고....
      좀 지저분해지더라도 광고를 확 열어버리는 게 맞지않나 싶은데...물론 다들 고려하셨겠지만요.
      • 광고나 과금, 포탈 카페로 이전 등은 다시 논의해도 될 시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즘 신규 유저도 많이 유입이 되었고요.

        예전의 논의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예전 논의에서 광고쪽으로 결론나지 않은 이유는 뭔가요? 이게 제일 손쉬운 접근같은데...
          • 제가 간간히 눈팅만 할 때 일어난 일이라 잘 모르겠어요.
    • whytoday / 현재 듀게 수준의 방문자수 및 클릭율로는 인건비 및 서버운영비에 택도 안되기 때문이지요.
      • 실제로 운영에 참여해 본 경험자의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한달 운영비가 얼마나 드는지 대략적인 규모만으로도 물어봐도 될까요? 지금 듀나님이 서버비를 제외한 모든 운영 비용을 혼자서 충당하고 있다는 말씀이신지? 참고로 제가 론칭시켰던 곳의 경우엔 일채의 외부 지원이나 광고를 받지 않고, 순수 운영진 사비로 충당하는데도 일년 운영비가 백 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 정도니까 운영진 세 명이서 분담해 가면서 유지할 수 있는 거지요. 물론 한달 페이지 뷰수는 듀나보다 작긴 하지만. 그리고 이게 예전부터 있어왔던 고질병이라면 더 고개가 갸웃거려지는게, 예전에도 비슷하게 악성 코드 문제를 겪어 왔으면서도 계속 이걸 운영자를 포함한 다른 이용자분들은 어쩔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감수를 해왔다는 이야기인가요? 한달에 길게는 일주일에서 열흘 가까이 악성코드가 주기적으로 깔리는데도?
    • 가라/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하는 게 더 낫지 않나요? 하다못해 자원봉사하시는분들 교통비라도 드릴 수 있잖아요.
      아 물론 듀나님이 하기싫으시다면 어쩔 수 없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공감은 안 가네요. 위에 드신 예에서도 그 아마리우스님인지 하는 분의 태도에 잘못된 점을 저는 발견 못하겠는데요? 본인이 만들고 운영하는 게시판을 이유야 무엇이 됐든 몇달씩 미리 닫는다 얘기해놨다가 닫는 게 뭐가 잘못이라는 말씀이신지...

      듀나님의 그런 "운영태도" 도 이 게시판의 정체성 중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오는 거지... 훈훈한 커뮤니티 바라고 오는 게 아니에요. 물론 커뮤니티 생기면 좋고 저도 친한 분들과는 친하죠.
      • 커뮤니티라고 하니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공론장'으로 바로 잡습니다. <자기가 만든 곳이라고 해서 여러 사람의 손길이 거쳐가고 사회적, 공적인 의사소통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더 이상 그곳은 자신만의 전유물이 될 수 없다> 라는 점은 본문에서 이미 얘기했으니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만약 그런 식의 논리라면 주커버그나 래리 페이지가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계정을 어느날 갑자기 폐쇄해 버려서 수많은 그곳 이용자들을 오갈곳 없는 신세로 만들어 버린다고 하더라도, 이용자들이 쓴 글이나 올린 사진들을 마음대로 접근 금지 시켜 버린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요.
        • 본문에서 얘기는 많이 하셨는데 근거가 부족해요. 아니, 내 집에 사랑방을 하나 오픈해 놓았다고 해서, 또 거기에 드나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회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다고 해서, 너무 객이 많아져서 드나드는 기준을 까다롭게 책정해놓았다고 해서, 그 기준을 통과한 이들이 주인장에게 사랑방에 창문도 넣어주고 네가 살아있는 한 이 집을 처분해선 안 되고, 그렇다고 하면 꼭 우리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어쩌고..하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주인장 역시 씨네21에 신세를 지고 있어 씨네21이 문닫겠다 하면 쫓겨나야 하는 신세 아닌가요? / 그리고 듀나님이 진정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와 동격에 놓을 수 있는 포지셔닝이라고 보십니까?;;;; /그리고 갑자기 폐쇄한단 얘긴 아무도 하지 않았고 지금 얘기할 부분도 아니지용.
          • 허허...모르긴 몰라도 루아님도 당장 악성 코드 때문에 며칠 간 접속이 힘드셨을 텐데, 이런 댓글을 열심히 다시는 군요. 좀 안쓰럽군요. <모두가 겪는 불편이니 이 참에 한 번 고쳐보려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 거 아냐냐> 라고 말하는 것인데, 자기가 겪는 불편을 꾸역꾸역 감수면서 스스로 <우리는 어디까지나 사랑방에 든 손님이니 우리는 주인에게 뭐라고 해서는 안된다>는 태도..이게 뭘까요?
            • 근거 없이 선언적인 태도를 고수하시네요. 이런 식이면 생각 바뀌기가 힘들죠. 그만하겠습니다.
              • 제 대화 태도가 거슬렸다면 미안합니다.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요.
        •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그곳과 비교하려면 듀게가 아니라 씨네21 사이트와 비교를 해야죠.
          그리고 닫고자 한다면, 미리 고지하고 닫을 수 있습니다. 운영이 적자가 나는 데도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 이유가 없죠.
          닷컴 광풍으로 우후죽순처럼 나왔던 많은 서비스들이 폐쇄한 사례가 없지 않습니다.
        • 페이스북은 내 사생활을 팔아 사용료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페이스북 게임이나 옆에 보이는 광고 등 여기저기 수익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듀나게시판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데이타로 만들어 팔면 어쩌면 어느정도 운영비가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 요즘처럼 모바일로 접속하는경우가 많거나 크롬/파폭 등 악성코드 경고를 해주는 브라우저를 쓰면 실질적으로 악성코드에 당할염려는 없으니 그냥 큰 불편은 없이 다들 써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크롬이나 파폭의 악성코드 경고도 늘 정확한건 아니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유저들도 많으니 경고가 떠도 별 경각심없이 접속해왔던 것도 있겠구요.



      그래서 일반 유저들이 보기에는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호들갑 떨 필요있나 정도로 생각되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되네요...
    • 예전에 이런 논의가 있었던게 기억은 나는데 희미한 것이... 여기 관리해주셨던 분이 갑자기 나타나셔서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하고 맡으신 건가요

      그 분이 어떤 희생을 하셨는지 다 아는 마당에 지금도 봉사자에게만 떠넘길 수 없고 회원들이 모금을 하든지 어쩌든지 움직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주인장이 움직이는 게 맞고요. 주인이 가만있는데 손님들끼리 다 정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런 면에서 이 글에 공감합니다
    • whytoday / 씨네21에서 듀게에 광고 넣는다고 할때도 이거 꼭 해야 하냐 보기 싫다.. 라는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갑론을박이었죠. (...) 한번 검색해 보시길.

      제로보드 4.0 에서 XE로 리뉴얼할때 모님이 받은 수고비가 40만원이었고요. 작업하는데 몇달 걸렸어요. 왠만한 알바해도 이거보다 더 받습니다. 교통비요? 줄려면 제대로 인건비를 지불해야지 교통비 몇푼 주면서 까탈스런 유저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욕도 먹으라고요? 그냥 그 돈 안 받고 자원봉사니까.. 하면서 욕 안먹는게 낫죠.

      새벽의길 / 현재는 듀나님이 사비로 내는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XE로 리뉴얼할때 수고료는 듀나님 사비였을거에요) 서버 및 트래픽은 씨네21에서 세들어 살고요. 휴... 재탕 삼탕 하자면, 관리능력이 있는 사람을 '부운영자'라는 타이틀을 주는 것 조차 유저들이 싫어합니다. 유지보수 능력자들이 티 안내고 조용히 유지보수만 해주길 바랍니다. 이해 안가지만 그런 곳입니다. 새벽의길님이 자원해서 '제가 한번 무료로 해보겠습니다' 해도 님이 이 이야기를 꺼낸 태도 때문에 싫다는 사람 나올겁니다.
      트래픽은 예전에 다른 분이 올린적이 있으니 한번 검색해 보세요. 요즘엔 트래픽(방문자수)보다 클릭율이 더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님이 이해 안가는거 잘 이해 되는데요. 유저들이 다 감수하고 쓴다는게 어쩌겠습니까.
      • 듀나에서도 이용자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네임드 유저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에게 믿고 맡기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것인가요? 그건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 한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불안하다면 두 세 사람을 선임해서 듀나와 협의해서 운영하도록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참여했던 공론장도 그런 식으로 해서 운영진 교체하면서 잘 굴러가고 있거든요. 그냥 솔직히 느껴지는 심정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여기 쥔장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침묵이 좀 이상하다는 거구요. 이렇게 하는게 운영자와 이용자 누구에게 피해보는 것도 없고, 오히려 지금 주기적으로 삭제해야하는 기술 지원자분이나 운영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일인데.. 왜 하면 안된다는 것인지.. 참.
    • 가라/ 아 제가 말씀드린 교통비는 지금 자원봉사하고계신(월요일에 출근해서 악성코드 잡으시는) 분 말씀이었어요.
      여튼 보기 싫어서 당시 사람들이 반대했다는 거로군요. 뭔가 좀 재밌다고 해야하나... 어처구니 없네요.
    • 일단 서버운영비=무상이죠. 씨네21이 지원해주니까.
      문제는 트래픽인데 듀게가 생각보다 트래픽이 많다는건 예전글에 분명히 있었죠. 문제는 그 트래픽이 그렇다고 광고를 확실하게 유치할만한 트래픽이 아니고-근데 또 무상으로 그냥 쓰기에는 서버에 부담은 주는 애매함- 스폰을 받을만큼 사이트 성격이 뚜렷한것도 아니고

      암튼 동어반복입니다. 이미 다 나왔던 이야기고 손가락 아파서 생략하죠. 분명한건 이용자들이 바보라서 이러고 쓰는건 아니라는겁니다.
    • 새벽의길 / 여기서 님보다 운영경험, 프로젝트 경험 많은 사람도 수두룩 하고, 회원수 몇천, 몇만 커뮤니티 운영자 해본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해답이 안나와요.

      제가 아래 쓴 http://djuna.cine21.com/xe/board/6107040 이글 보셔도 분위기가 이해 안가시죠? 사실 저도 안가요.
      • 좋은 글인데 '주어'가 빠져 있네요. 듀나님의 입장은 없잖아요.. 사실 운영자로서 이게 방관도 아닌 것이 문제가 이렇게 발생하고 불협화음이 생기는데도 정리를 해주지 않고 가만히 방치한다는 것은, 운영자가 자신은 불편한 이대로의 현 상태가 좋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내 주는 거지요. 결국 운영자와 사용자들간에 운영에 관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관해서 충분한 의사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지 않다는 방증입니다. 몇몇 유저분들은 <갑과 을의 위치에서 우리는 어디까지나 을인데 이렇게 유지시켜주는 것도 감사하다.왜 이런 문제 가지고 운영자를 건드느냐>는 불만이신 것 같고. 여튼 저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네요. 솔직히 말해서 특수한 종류의 컬트가 이미 만들어 져 있는 것 같기도 하고.
    • 저도 새벽의 길님이 제기한 의문이 충분히 타당하다고 보는데...여긴 좀 특수해요. 그 면에는 저번에 사춘땡땡땡님 때 학을 떼었는데 기술적 관리를 위한 운영자가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요. 흔히 듀게 깔 때 여기가 인문계 대학원 히스테릭한 노처녀 모임 갔다는데 전 오히려 기술과 관련없는 정부부처 고위층 보는 느낌도 들었어요.
    • 듀게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사이트입니다. 작년초였던가요. DNS 문제도 있었고 접속 폭주와 이런저런 문제가 엉켜 웹서버 DB서버 모두 다운되고 했던.
      그때 씨네21 담당자분이 Google Analytics 데이터를 캡쳐해서 보여주신 적이 있는데 일일 방문자수가 35,000명을 넘더군요. 페이지뷰는 25만이 넘어가고.
      게다가 이건 사이트 전체가 아니라 xe로만 된 페이지만 산출된 수치였습니다.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A%B2%8C%EC%8B%9C%ED%8C%90+%EB%AC%B8%EC%A0%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646170

      대충 1년 전에 이런 공지가 있었어요. 공지라고 안 보고 지나친 분들도 많겠지만.
    • 사실 이 문제는 여기만 겪는것도 아니고 확실한 수익모델 없는 일정규모이상 커뮤니티에서 계속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딱히 여기서만 이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죠.
      예전 독립 커뮤니티를 유지하던 곳들이 언론사 사이트나 포털 밑으로 들어가서 아예 그쪽에서 관리를 전담하도록 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지요.

      문제는 제가 추측건데 이곳은 그런 방식을 취한다고 해도 문제가 될거 같다는거 그게 이곳의 특수성입니다. 예를 들어서 이곳이 조중동언론사 사이트의 한곳과 제휴해서 연결된다면 사람들 반발 대박이겠지요. 하지만 엠팍,디피등이 그런방식으로 운영방식을 변경했죠.
      •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한 두번은 몰라도 이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트를 본 적이 없어요. 하다 못해 제로보드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홈페이지도 그래요. 수익 모델을 세우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두 번째 문제 같고 우선되어야 하는 문제는 듀나님이 자신의 1인 운영자 체제를 바꿀 의향이 있는가 하는 것 같아요. 당장 수익 모델 생각하지 않더라도 마스터 아이디만 공유하면 악성 코드가 깔리더라도 지금 기술 관리 해주시는 유저분께서 더 기민하게 악성 코드를 제거할 수 있거든요. 쥔장이 사이트 관리가 번거롭다고 느낀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 됩니다. 이게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아닌가요?
    •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솔직히 새벽의길님이 말하시는 것을 이해 하는 바입니다.

      게시판이 상태가 더 나아지면 좋겠다고 주인장인 듀나님도 생각하고 있을 것 같에요.

      주인장이 기술적인 것을 투자할 여력이 없다면 그걸

      누가 할 것인지...? 새벽의길 님이 자원봉사 해주시면 전 감사합니다,라고 댓글달고 쓸 것 같에요.^^;;;

      어떤 단체에서 누군가 리더 내지는 대표가 직무유기라는 말을 하면 뒤에 이런 말이 붙죠."그럼 지가 하든가"

      표현이 거칠어 죄송합니다만,새벽의길 님이 게시판 기술총책 자원봉사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공격적인 의도는 없습니다.!!
      • 지금 관리해 주시는 분에게 마스터 아이디를 주면 당장 악성 코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리고 전 그것을 관리할 만할 기술적인 역량이 없습니다. 듀나처럼 규모가 있는 곳에서 저보다 신뢰도 많고 기술적인 능력도 갖춘 분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고 봐요.
        • 아 ... 여러항목으로 조목조목 짚어주시길래.

          자원봉사의 의도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른 분들도 그럴꺼지만 자기가 직접

          나설 것이 아니면 불편해도 참으면서 지낼꺼에요.

          저도 그 중 하나구요.

          저는 이만.
    • 새벽의길님이 인식하고있는 듀게랑, 듀게사람들이 인식하는 오랜듀게는 아예개념이 틀린거같네요.

      듀게를 오래드나들던사람들은 아마 듀게를 듀나님께 잠시빌려 수다떠는 공간. 돌려줘야할곳 쯤으로 인식할겁니다.

      노는동안 문제가생기고하면 서로서로 고쳐보고 치워보고하는거죠.



      제가보기엔 새벽의님님이 생각하는 커뮤니티에 듀게를 끼워맞추시려는거같은데 이런커뮤니티도있습니다.

      듀게가그렇다고 자발적으로 발전을 모색하는 커뮤니티도아니고 모이라고떠들고다니는곳도아닌데 생긴대로 두면 어떤가요.

      지난 십여년이상 여긴 그모양 그대로 잘이루어졌고 애착이있는분들이 기술도 뽐내주셔서 잘써왔는데 책임감 직무유기..그러면서 서열을 짓고 또 다른 여타 커뮤니티, 회사들과 별반다를바없는 모양새를 만들어서 꼭 틀어넣으셔야하나요.



      맞는말이 다 맞는건아니예요.
      • 모두에게 불편한 걸 조금 수고를 들이거나 관리 권한을 조금 나누어 줌으로서 없앨 수 있다면, 듀나님에게도 그렇고 이용자 모두에게도 좋지 않겠느냐..하는 것이예요. 제 말은.
      • 게시판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과

        "어떤 틀에 우리 게시판을 맞추려는 것"은

        서로 아주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전 이런 말을 들으면...

        뭐랄까,과체중에 복부비만이라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뚱뚱녀가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의사에게

        남성위주사회의 미적 가치관에 나를 짜맞추려 하지

        말아라...라고 항변하면서 가만히 있는 장면 같은 게 떠올라요.
        • 잘못이해하셨어요.

          이분글은 직무유기라던지 운영자의 책임이야기하시잖아요.

          악성코드때문에 힘든데 좀 개선해주시면안되나요 그런것도 아니고~

          저는 그부분이야기해요.
    • 돈을 모아도 문제일테지만 그래도 모아봐야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아마 누군가 총대를 맨다면 그 분은 결국 탈퇴할걸요. 스트레스 받으려고 게시판 생활하는거 아니니까요. 듀게가 있는 동안 즐기면 됩니다. 악성코드는 알아서 피해가면서요.
    • 예전 자원봉사하신 분에 대한 논란은 가히 충격적이었고 그와 관련해서 듀나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러웠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는 건 없고 나름 정이 들고 좋아서 자주 드나들지만 이런 일 겪을 때마다 봉사해주시는 분들에게만 미안할 뿐이고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고 전 듀나님이 이참에 게시판 닫는다고 하면 아쉬워도 차라리 그러는 게 낫지, 하며 찬성할 것 같아요.
    • 윤리적인 부분?

      참 어이가 없는 표현이군요.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말할땐 단어선택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야말로 윤리적인 부분입니다.
    • 옳은 말 하는데도 비꼬고 앉아있는 작자들 보면 참으로 못배우고 심사가 못되어먹었은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중간에 링크가 걸려있는 "그때의 해결책 논란과 결말"을 지금 와서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군요.
      그때 일회성이거나 한시적인 방법이 될수밖에 없는 "자봉단" 같은거 하지 말고 그참에 항구적인 방법을 (제 방안은 포털로 귀화) 찾아야 한다고 끝까지 반대했던 생각도 나구요.

      뭔가 되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안하고 있다고 자꾸 주장하시는 분 계신데...
      말씀하신 그대로 "과문하셔서" 그렇습니다. IT문제가 그렇게 다 똑같지 않고, 그렇게 쉽지 않고, 그렇게 돈 안들고 되는거 아닙니다.
      안 믿어져도 믿으세요. "저는 기술적인 역량이 없습니다" 라시면서 IT 밥 좀 먹은 사람들이 쉬운 문제 아니라는데 왜 그렇게 우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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