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신병교육대대 조교라는 건 어떤 느낌 인가요?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30618000826


전 유승호군이 정말 좋습니다. 서늘한 눈매, 우뚝한 코, 작은 입술, 두터운 눈썹.

저렇게 선이 가느다란 남자와 군대라는 장소는 그닥 연결이 잘 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음... 신병교육대대 조교라? 어떤 사람들이 하는 겁니까?

수색대대도 퍽 하드한 곳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잘은 모르겠고요.

현빈이 예비군 훈련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참, 같이 훈련받는 사람도 그렇지만

평범한 남자들도 꽤 친근감 갖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군인은 태어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겁니다.
    • 조교는 시험봐서 뽑아요. 체력평가 + 면접 + 기타 등등.. 아무래도 신병들을 이끄려면 나름 카리스마적 기질도 있어야 되고 리더십도 있어야 되고, 시범도 보여야 할 일이 많으니 뭐든 잘 해야 되는 거고. 물러터진 기질을 가진 사람이 하긴 힘든 보직일꺼에요. 제가 본 조교들은 그랬어요
    • 제대한지도 10여년이 훨씬 지났지만 엄청난 포스로 총검술 연무형 19개 동작의 시범을 보여주던 조교의 모자 챙이 기억납니다. 호오의 감정 따윈 없고 오직 흠모의 대상이었습죠.
    • http://www.youtube.com/watch?v=B7HwRGFutlA 이런 느낌입니다.
    • 신교대 시절에야 헉하지만 수료 후 짬 먹어서 전역하면 안중에도 없지 말입니다...
    • 한참 어린 걸 알면서도 신교대 안에서는 큰형같고, 아버지같고 그러더라구요
    • 체력,학습능력,리더쉽 기타등등 군인으로서 갖출 건 다 갖추었다는 소리지요 딴소리지만 잘 생긴 남자들은 뭘해도 다 잘하더군요
    • 아무 느낌 없어요 di 정도 되야 아 좀 멋있네 그런 느낌
    • 교생 실습 나온 대학생 느낌이에요. 훈련병일 때 - 수업 받는 학생, 자대 배치 받은 이후 - 대학교 입학 및 수강생, 전역 이후 - 사회에 나온 이후 식으로 그 느낌이 달라지죠. '뭐야, 그렇게 대단한 사람도 아니었잖아.'란 생각.
    • 좀 빡세게 군생활 하는 군바리...? 뭐 그냥 그렇습니다.
    • 보람이 님 다류 님 댓글의 이미지가 좀 있고요.. 절대 흠집히면 안되는, 훈련병 앞에서 실수란 전혀 용납 안 되는 완전무결이어야죠. 카리스마 똑똑함 등등의 종류의 특성(목소리나 체격, 인상까지도)이 있어야 하는 사람들을 차출해가기도 하고요.



      그러나 뭐 지나고 나면.. 아 꼭 제대 후가 아니라 제 자신이 군에 있을 때에도.. 아아 저것밖에 모르는, 저것에만 특화된 것뿐이구나 싶어져요. 저것이라 함은 에프엠..? 저는 특히 좀 최전방 사단이었고.. 실전 전투부대로 갔기 때문에.. 전쟁 나면 쟤네는 죽겠구나 싶은 느낌이랄까..-_-
    • 개인적으로 남자가 군대가서 지원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보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20대 남자가 휘하에 몇십명을 지도해볼 경험은 드뭅니다.
      시간도 잘 가는 편이고, 비슷한 연배의 남자들을 수백명 만나볼 수 있죠.
      어차피 군대는 어딜가나 자기있는 곳이 제일 힘들기 때문에 힘든 유무로 따지기는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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