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 에서 '듀나'의 지위
앞 글에서 소부님이 부탁아닌 부탁(?)을 듣고 사춘기 소년님과, '웹진' 에 얽힌 글타래를 한 번 훓어서 읽어보았습니다. 좀 놀랐고, 동시에 왜 적지 않은 이곳 사람들이 저의 문제 제기를 비난하거나 비아냥 대었던 것인지 이해가 좀 되더군요. 웹진에 관련해서는 일단 이런 규모의 싸이트에서 일처리를 그렇게 아마추어적으로 한 것부터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예컨대, 처음부터 듀나 아이디를 사춘기 소년님이 공유하게 하여 다른 유저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게 한 점, 사춘기 소년님의 리모델링의 권한 범위를 기술적인 부분에만 한정시킬 것인지, 아니면 편집권까지 포함하는 더 넒은 범위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운영자가 모호한 태도를 취한 점, 무엇보다 권한을 준 운영자 스스로가 그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려는 입장을 취함으로서 자신은 권한을 줄 뿐,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는 식의 유체이탈적 방관자의 태도로 일관한 점),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몇 글타래에서 보여지는 운영자와 이용자들 모두의 듀게의 기본 성격에 관한 인식이었습니다. <듀게는 듀나가 (방관적) 독재를 하는 곳이고, 우리는 비영리 싸이트인 이곳에 잠시 와서 놀다가는 이용자일 뿐> 이런 인식을 운영자와 다수 이용자들이 공유하고 있더군요. 하다못해 이 곳 운영자는 어떤 댓글에서는 <싸이트 개선의 요구가 나올 때마다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 자신이 가진 독재권을 유일하게 휘두르는 것> 이라고 천명, 자신에게 부여된 운영 독재권의 성격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더군요. 이런 생각을 가진 유저들이 여기에 많다는 것을 알게 되니, 왜 사춘기 소년님이 추가적인 운영진이 됨으로서 듀나 이외의 제 2의 독재자가 나타나게 되는 것을 꺼리게 되었는지도 잘 이해가 되더군요. 결국, <너는 듀나와 달리 여기서 우리와 같은 더부살이 이용자의 입장이잖아..니가 뭔데 나서는 건데?> 이런 피해의식... 이런 인식이 깊게 박혀 있으니... 사춘기 소년님이 여러 이니셔티브를 제시하면서 새롭게 듀게를 꾸며 보려고 하는 모든 노력들이, 편견의 색깔로 덧입혀지게 되고, 결국 상처 받은 사람은 떠나게 되고.. 이런 스토리였더군요. 정말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동시에, 현재의 악성 코드 문제 제기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언짢은 반응들도 이해가 좀 되었구요.
여기 운영자 쉴드 쳐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묻지요. 최근 두 달 동안, 거의 매주 마다 반복적으로 악성 코드가 걸리고, - 물론 자신이 가진 백신의 전지 전능함을 믿으면서 열심히 듀게질을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 , 결국 급기야 용감하게 듀게질을 하던 한 분이 악성 코드에 감염되어 컴퓨터를 포맷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도, 운영자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넘어가고, 여기에 대해서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아무런 문제 제기가 안 나오는 현상..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것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도대체 사회적 소수자들 -동성애자들, 장애인들 등등 - 이 받는 차별과 피해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들 하시면서 이 공간을 공유하는 한 유저가 받은 실제적 피해 - 더군다나 잠재적으로 자신에게 닥쳐올지도 모르는 피해- 에 대해서 침묵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이 곳은 듀나의 사적인 소유물이고 자신들은 단지 이용객들이기 때문에? 도대체 그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냉정히 말해서 여기 운영자 스스로도 서버 유지 비용이나 그런 것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는 마당에, 어떻게 듀게가 듀나의 사적인 전유물이 될 수가 있나요? 엄밀히 말하면 사이트에 대한 경제적인 권리는 여전히 씨네 21측에 있는 것 아닌가요? 여기 운영자 스스로도 씨네 21 TFT 팀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지도 않고, 또 그럴 의지도 없는 마당에, 엄밀히 말해 이곳 운영자인 듀나도 <좀 특수한 지위에 있는 듀게 이용자> 일 뿐 아닌가요? 씨네 21 측에서 더 이상 지원 못해주겠다고 하면 당장 허겁지겁 서버 이전할 곳과 호스팅 업체를 찾아 나서야 하는 것이 이 곳 현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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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갑돌이가 있습니다. 갑돌이는 나무 토막을 가지고 있어요. 갑돌이가 어느날 자기 친구 을순이 에게 자기가 가진 나무토막을 보여줍니다. 손재주가 있던 을순이는 어느날 그 나무토막을 가지고 놀다가 스크래치로 그림을 새겨 봅니다. 이 경우 스크래치가 그려진 나무토막의 소유권자는 갑일까요 을일까요? 물론 갑이라고 해야 맞겠죠. 근데 상황을 좀 더 변형해 봅시다. 을순이가 갑돌이의 나무토막에 스크래치로 그림을 그린게 아니라, 근사한 조각상을 만들었다면...이 경우에도 갑돌이가 그 나무토막-조각상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경우는 조금 애매하죠. 이제 이 예를 더욱더 변형시켜 보죠. 만약 을순이가 만든 조각상이 목조 반가 여래 사유상이었다면? 이 경우에도 그 나무토막-반가사유상의 소유자는 갑돌이가 될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아무리 나무토막의 주인이 감돌이 였고 을순이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지라도, 처음부터 둘 사이에 반가 사유상의 주인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갑돌이란 분명한 약속이 없는 한, 그 (나무토막) 반가 사유상의 주인은 을순이라고 해야 사리에 맞습니다. 갑돌이는 기껏해야 그 물건에 대한 공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 따름이지요. 요컨대, 어떤 사물의 원재료의 주인과 그 사물의 가공자가 다르다면 그 가공물의 가치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그 사물의 주인은 원재료의 주인이 아니라 가공자라고 해야 맞는 겁니다.
이번 사태에 좀 더 직관적으로 들어맞는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갑돌이 소유인 긴 벽이 있습니다. 갑돌이의 취미는 자신이 소유인 그 벽에 자신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죠. 어느 날 그곳에 사는 다른 친구들도 심심해서 그 벽에 그림을 그려 봅니다. 갑돌이가 재밌다고 놔두죠. 갑돌이 친구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각자 그림을 그리며 놉니다. 긴 벽은 어느 새 그림들로 가득차게 됩니다. 질문입니다. 그 벽화들이 그려진 벽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벽의 소유자인 갑돌이가 될까요, 아니면 수많은 그림을 그렸던 갑돌이의 그 친구들일까요? 이 경우에 <이 벽은 어느 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두 당사자 모두의 공유 재산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요? 좀 더 양보한다면 적어도, <비록 갑돌이가 이 벽의 소유권자이긴 하지만, 소유권자로서 마음 대로 할 수 없는 행위들 - 예컨대 갑돌이 마음대로 자신 친구들의 그림을 지우거나, 친구들이 벽으로 못오게 막거나 하는 일 -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이 사리에 맞는 판단이 아닐까요?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이미 반복되는 것이지만, 아무리 개인의 홈페이지로 시작된 사이트라고 할 지라도 이용자들 수가 많아져서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사회적인 의사소통이 생산되는 조건이 마련되면, 그 사이트를 어떤 특정 개인의 전유물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지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봤을 땐, 듀게에 관한 한, 한낮 개인의 홈페이지에서 공론장으로 바뀌는 변곡점은 한 참 전에 지났습니다. 이용자 수의 규모나 매일 매일 올라오는 글의 양이나, 의사 소통의 깊이, 듀나가 쓰는 글의 양과 이용자들이 올리는 글의 양, 무엇보다 수많은 이용자들의 진지한 대화 태도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그렇습니다. 사정이 이러할 진대, 이런 경우에도 과연 듀게가 듀나의 개인적인 전유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이 듀나의 개인 홈페이지라고 여전히 주장하시는 분들이 물론 계실 겁니다. 제 생각은, <그래, 니 말이 맞다, 그런데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규모의 공론장- 커뮤니티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친목질'에 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유저분들이 계신데 저는 그런 의미로 쓴 것이 아닙니다. 커뮤니티는 말 그대로 어떤 공적/사적 사안에 대해 공동의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의 무리를 의미하지요.) 사이트 소유자(혹은 운영자)와 이용자들간에는 일방이 타방에 대한 어떤 지배적인 관계가 아니라, 양자간에는 어떤 공적이고 도덕적인 관계가 성립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도덕적인 관계의 내용이 운영자가 이용자가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있어서 함부로 침해해서는 안되는 어떤 의무들을 구성한다는 것이구요.
보니까 만약 <듀나가 이 게시판을 아무 예고 없이 당장 내일 닫아도 이용자들은 뭐라고 할 수 없는 것> 이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예를 다시 들어보죠. 만약에 듀나가 어떤 사람의 글을 예고 없이 삭제했다고 합시다. 이 경우에도 <듀나가 주인장이고 우리는 어디까지나 사랑방 손님일뿐> 이라는 논리로 듀나의 삭제 행위가 정당화가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물론 듀나님이 그럴 양반이라는 소리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가정을 해보자는 거예요), 요컨대, 운영자가 전권을 가진 곳에서 이용자의 글에 대한 자의적인 편집, 삭제, 왜곡 같은 행위가 허용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여기에 대해서도 그렇다고 말하면 전 할 말이 없어요. 이 논리를 수긍하는 사람들은 이 후 제 글을 패스하셔도 됩니다. 근데 만약에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운영자가 이용자의 글을 마음에 들지 않거나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다르다고 자의적으로 삭제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본다면?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결국 아무리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라고 할 지라도 그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운영자가 건드릴 수 없는 어떤 것들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공론장화된 사이트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운영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어떤 도덕적인 권리- 이 경우에는 자신의 정치적 입장과 다른 글을 임의적으로 삭제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권리-가 있다는 뜻이 되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한다> 는 말은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에 들어맞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 운영자가 베푸는 호의가 순수하게 이용자들에게만 가는 것이 아니잖아요. 물어보죠. 호의를 베푸는 주체가 누구인가요? 운영자인 듀나 한 사람 뿐인가요? 이용자인 우리는 듀나의 호의를 수동적으로 받게만 하는 사람들인가요? 호의를 배푸는 것은 많은 경우에 일방적인 것이 아니고 어떤 경우에 호의는 쌍방 모두가 베푸는 활동입니다. 듀나의 글에 피드백을 해주고, 공감해 주고, 잘못하는 일이 있을 때는 비판을 해주고.. 이런 식으로 다른 이용자들도 듀나에게 호의를 베풀고 있습니다. 단순히 선물을 준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거랑은 다른 거지요. 요컨대, 듀게를 평소에 적극적으로 드나들면서 꾸준히 글을 올리는 이용자들도 운영자인 듀나에게 그런 식으로 적극적인 호의를 베풀어 주는 셈이 됩니다. 사람간의 의사소통은 언제나 쌍방의 호의를 전제로 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아까 벽에 그림 그리기의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노는 마당에 호의를 베풀어 주는 주인과 객을 구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그건 단지 글 삭제에 관한- 즉 저작권에 걸린 문제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은데, 우리가 말하는 저작권이라는 권리 역시 원천적으로 어떤 도덕적인 정당화 -즉, 자신의 인격이 투영된 지적인 사물을 타인이 임의적으로 왜곡하거나 망가뜨릴 수 없다는 원리- 를 통해서 만들어 지게 된거예요. 이렇게 언제나 법적인 권리에는 도덕적인 정당화의 계기가 들어 있는 것이고,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사이트를 이용하는 양 당사자간에 어떤 도덕적인 존중의 관계가 성립한다면 그곳으로부터 어떤 다른 (도덕적) 권리 역시- 이번 사안의 경우에 자신이 참여하는 공론 사이트를 통해서 불필요한 기술적인 해악을 입지 않거나, 물리적인 제약으로 인해 장기적인 출입 제한을 당하지 않을 권리 -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이번 사태로 다시 돌아가 봅시다. 사이트가 기약 없이 일주일 넘게 사실상 출입이 막혀 있었고( 뭐 악성 코드 따위 개의치 않는다는 백신 만능족들은 제외), 이것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어요. 급기야 어떤 분은 무리하게 접속을 시도했다가 컴퓨터를 다시 포맷해야 했어요. 이런 문제들이 고질적으로 반복이 되고 직접적인 피해자가 나왔는데도, 여기 운영자라는 양반은 사태의 원인이 뭐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겠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하다..이런 최소한의 언급도 없이 그냥 어물쩍 넘어가려고 해요. 듀나의 <독재적인 지위> 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유저들이 이런 대처법을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운영자가 사이트를 자신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최소한의 공적인 마인드를 가지고서 운영에 임했다면, 이러한 침묵의 카르텔은 애시당초부터 만들어 지지 않았을 거예요. 운영에 관한 건전한 비판이 없는 곳은 이미 공론-커뮤니티로서의 성격과 가치를 잃어버리는 겁니다. (물론 자기네들은 그런 거 관심 없고 그냥 오로지 연애인/아이돌 가쉽거리나 신변 잡담만 하면 된다는 분들은 제외)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가 보기엔 엄밀히 말해서 이 사이트가 듀나 1인의 소유였던 적도 없고, 현재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봐요. 듀게를 만들어 가는 공동의 주체, 듀게의 공동의 주인은 운영자인 듀나와 함께 듀게를 드나들면서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해 나가는 수많은 이용자들이라는 거지요. 이 테두리 안에서 운영자로서의 듀나의 특수한 지위가 인정될 수 있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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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이러한데, 저와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는 사람이 극히 소수이고,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 - 즉 듀나의 방관적 독재를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 이 많다는 데 놀랐고, 실망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제임스 조이스 단편들에서 보여지는 어떤 마비된 정서를 느끼구요.
앞으로 이런 식의 운영을 계속할 거면 그냥 공지 사항에 여기는 그런 곳이라고, 듀나의 운영 독재에 관한 이용자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 곳이라고 미리 명시를 하세요. 괜히 등업 고시 같은 이상한 거 만들어서 애먼 사람 머리 쥐어짜게 만들게 하지 말고. 전에 몸담았던 토론장의 운영자의 전횡에 염증을 느껴서 뛰쳐나와서 새로 공론장을 만든 저 같은 사람에게, 이 곳은 제가 있기엔 너무 갑갑한 곳이네요. 이곳에 대한 애정이 없어졌으니, 전 이제 탈퇴하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싸지른 이 글에 대한 피드백에 답변을 주는 것이 듀게를 좋아하시는 다른 이용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하루를 더 머문 후에 탈퇴하도록 하겠습니다.
p.s 1. 짧은 한 두 문장이나 어구로 그냥 비아냥과 힐난을 날리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에게는 대응의 필요는 못 느끼고요, 솔직히 그런 댓글 읽는 것도 피곤합니다. 그런 분들 말고, 제가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 투자한 소중한 제 시간에 어느 정도 대응하는 성의 있는 (비판) 글을 써주신 분께는 내일 하루를 할애하여 되도록 성실하게 제 피드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에 대한 댓글은 닫습니다.
p.s 2. 여하튼 저의 문제 제기로 시작한 글타래가 다른 듀나인들과 이곳 운영자인 듀나님의 심경을 번잡하게 하고 어쩌면 불필요한 갈등을 일으킨 점이 있다면 그것은 유감으로 생각해요. 그냥 이 사이트를 평소에 관심 있게 지켜 본 한 눈팅 이용객의 고언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새벽의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