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오마이갓, 왓더풕, 이게 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6190600035&code=940401

 

경남 사천에 있는 ㄱ고의 2학년 국어 수업시간에 ㄴ교사가 “역사적으로 전라도는 배반의 땅”이라며 “태조 이성계가 죽기 전에 했던 말로 전라도에서는 인재 등용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고 이 학교 학생이 전했다. ㄴ교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위대한 지도자”라며 “박 전 대통령이 이룬 게 많은데 한국 국민들은 그를 비난한다”고 밝혔다. 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서는 “마침 그날 기차를 타고 광주에 갔는데 지역감정이 안 좋을 때라서 경상도 말을 하면 맞을 것 같아 말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수업시간에 이런 얘기가 이어지면서 부모가 광주 출신인 한 여학생 눈에 눈물이 맺혔다. 수업이 끝난 뒤 학생들이 모여 울음을 터트린 여학생을 위로하며 이유를 묻자 “선생님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는 답이 나왔다. 이 교사는 당시 수업 중에 운 여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성호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은 “진보와 보수 차원을 넘어 교사의 차별적인 언어 구사로 학생이 상처를 받았다면 수업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ㄴ교사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중 1980년대에 쓰인 시의 배경을 설명하다가 나온 얘기”라며 “전라도의 인재를 등용하지 말라고 한 것이 잘못됐다는 취지였지 전라도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

 

이거 뭔 어처구니없는 일인가요. 무려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역사적으로 전라도는 배반의 땅" 운운하였군요.

 

와~~ 대단합니다.

 

내일 짬내서 경남도교육청에 항의전화 때려야겠습니다. 파면을 요구해야겠습니다.

    • 뭐지 이 데자뷰는.........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6113382
    • 이미 다른 분이 올렸던 얘기로군요. 지우는게 나으려나요
    • 뒷북이긴 하지만 이미 올라왔던 글은 일베충 때문에 주객이 전도되어 버려서;; 나름 신선하네요. 지우진 마세요 :)
    • 무슨 기사가 꼭 소설같이 읽혀지는군요.
    • 그런데..어차피 야사이긴 하지만 이성계가 뽑지말라고 한 지역은 함경도 아닌가요? 이성계 고향이 함경도였음에도 그곳 출신 중 조선시대에 높은 관직에 든 경우는 감찰사 단 한명뿐이었다는걸 근거로 삼던 걸 읽어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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