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치정 소설 "검은 가죽수첩"의 결말이 정확하게 어떻게 됩니까? (당연하게도 스포일러)

어젯밤 케이블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보니깐요, 마츠모토 세이초 원작 검은 가죽수첩 1982년 제작 드라마 마지막회가 나오더라고요. 저는 요네쿠라 료코 = 하라구치 모토코, 나카무라 토오루 = 야스지마, 야나기바 토시로 = 하시다 이런 2000년대 캐스팅에 익숙한데 옛날 버전도 운치있고 좋더라고요.


근데 마지막 회를 보면서 생각났는데, 저는 이 이야기 구체적인 결말을 몰랐던 거죠. 막연히 모토코가 파멸한다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에선 모토코가 협박해서 돈 갈취한 산부인과 의사랑 와이프(였던가요? 하여튼 그 간호사)가 수술용 칼을 들이대고 (모토코는 야스지마의 아기를 임신한 상태), 모토코의 비명 볼륨이 줄어들면서 천연덕스럽게 시그널 뮤직으로 넘어가 버리더군요. 1982년의 쿨함에 감탄했어요.


그런데 이게 원작 소설의 정확한 결말인가요? 아니면 소설에는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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