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 않는 표현이라고 해서 우리끼리 오글거릴 필요 있나요. 인도계사람들이 주로 쓰는 표현이라해도 이미 범용화된 것도 많고요. 오히려 소위 말하는 본토(전 이게 도대체가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의문이지만요. 영국인지 미국인지 그럼 또 어딘지) 에서 흔히 쓰이는 표현도 많고요.
일단 위키피디아엔 OST 항목이 있습니다. 오리지널 콩글리쉬도 아니고, 영미권에서도 아주 쓰지 않는 건 아닌 모양. http://en.wikipedia.org/wiki/OST Original Soundtrack, the soundtrack of a movie, TV series, or video game
그리고 일본에서도 일본식 영어가 많이 쓰이죠. 예를 들어 OL 같은... 그런 말이 역수입되기도 한다더군요. 물론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건 아니겠지만요. '핸드폰' 같은 경우는 대표적인 콩글리쉬인데, 재밌는 게 국내 거주하는 일부 외국인들이 또 이런 콩글리쉬를 잘 쓰더군요. 명함에 파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요.
영어가 유럽 변방 섬나라 "잉글랜드"에서만 쓰이던 시절이면 모를까 이미 여러나라에서 쓰이는 국제어이기 때문에, 영어를 쓰거나 배우는 나라면 어디든지 영어 본고장에서 쓰이지 않는 단어나 표현이 생겨나게 마련입니다. 영미권에서는 없는 개념이나 사물에 우리나라에서 영어낱말지식갖고 새로 이름붙일수도 있는거구요. 본토 중국에서는 쓰지 않는 한자어를 우리나라나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쓰고 있고, 거꾸로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어를 중국에서 대량으로 받아들여 쓰기도 하는 걸 생각하면 꼭 본고장 기준에 따르거나 오글거릴 필요는 없겠죠. 물론 과시효과때문에 생기는 잉여적인 남용이나 오용은 피해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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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나무/ 맞아요. nomppi 님께서 적어주신 표현들은, 분명 영어를 기반으로 했지만 우리말 표현의 범주에 들어와 있는 속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 사람이랑 의사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과정에서 생성되고 또 그런 방식에서만 사용되는 표현이니까요. 물론 nomppi님의 지적도 적절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본토 사람들은 알아먹지 못할 영어표현에 속하는 표현들이니...
문제는 아이쇼핑같은거겠죠. 분명 외국인들도 그렇게 사용할거라 믿는 표현인데, 정작 그렇지는 않은. 그래서 의사소통할 때 도움이 되지 않는...
한국에서 제일 흔하게 쓰면서 미국에선 전혀 안통하는 대표적인 단어로는 디스카운트를 줄인 'D/C' 와 애프터 서비스 (이것도 말이 안돼지만) A/S 가 있네요. 그외에도 N/G (이게 no good 맞나요?) C M Song ( 옛날 생각 나는 단어네요 요즘은 안쓰는 것 같더군요) 아파트 - 장기 거주하러 미국 가서 집 구할 때 이 단어 쓰임새의 차이로 인해 엄청 혼동 파프리카 - 이 단어도 완전 다른 사물을 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