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NLL 발언문제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이미 안 계신 분 가지고 사상검증 하자는 건가요?

설사 정말로 NLL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 라고 발언했다 한들

그게 무슨 문제거리인지도 모르겠고..

(그대신 상응하는 다른 댓가를 받는다면 NLL 포기할 수도 있죠..

NLL이 국경이라고 하는 머저리들은 또 뭔지..)


아무튼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니구요..

국가원수가 외교(?)적 자리에서 한 발언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떠벌여도 되는 건가요?

이게 무슨 정말 심각한 국가에 위기가 올 만한 발언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미국의 한 주로 편입하자고 주장했다거나..)


비밀 열람 권한이 있는 국회의원이라 열람 시켜줬다..

이거 까지는 그렇다 치구요..

하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떠벌이는 것은 또 다른 문제쟎아요..


민주당 정보위 소속 의원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이나 일본 방문시에 회담했던 내용 뒤져서 공표하면 되지 싶은데 ㅋㅋㅋ


제가 보기에는 NLL 발언 보다도 이쪽이 더 큰 문제 같은데요..

(비공개 회의록을 멋대로 공표하는 행위..)


하지만 보나마나 NLL발언을 했네 안했네.. 조작이네 아니네..

뭐 이런것 가지고 지리하게 싸우다 흐지부지 되겠죠..

안기부 조작건은 조용히 묻히고..


안될거야 아마..

    • 물타기엔 폭탄주로 대응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 저는 그 내용이 궁금한데 (정상회담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돈 줄테니 천안함 사건 사과표명 한 마디만 해달라고 빌었다는 것. 그리고 박근혜는 대통령이 아니었을 때 북한 가서 무슨 얘기 하고 왔는지도 궁금해요.
    • NLL을 우리가 포기할 이유 전혀 없긴 합니다. 북한 해군력이야 1950년 7월 이후로 녹아내리다시피 해서 소멸했고 (그 이전에도 남한이랑 도찐개찐이었죠..) 1951년부터 푸에블로호 사건 떄까지 북한은 영해라는 게 없다시피했죠. 북한의 도서지역은 죄다 해병대가 점령해놓은 상태였고.. NLL은 북한에게 넘어오지 말란 선이 아니라, '니네들 너무 불쌍하니까 한국이 이 이상 넘어가진 않도록 해 줄께' 라고 유엔사가 그어 놓은 선입니다(...) <- 의외로 잘 알려져 있지 않더군요.;; 만약 NLL이 없었다면 아마 지금 휴전선은 터키-그리스 국경 비스무레하게 되어 있었을 거고 우리는 함경남도에 통치력을 행사하는 섬을 갖고있었을겁니다. (쿨럭)

      그런데 전 그보다 진짜로 노대통령이 저런 소릴 했는지 그게 더 궁금합니다. 사실이라면, 국가 통수권자로서의 발언으로는 부적절했다고 비판받을 여지는 있겠죠. 그런데 딱 거기까지입니다, 정치적 수사로의 부적절. (그 후임자가 부적절 등급으로 치면 이미 안드로메다급이라..) 일단 저는 두 가지 근거에서 저게 왜곡이라고 추정하는데 1)노통 자체가 별명이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라고 붙을 정도로 자주국방 의지가 강했던 인물이고 2)일베꾼들이 만날 갖다붙이는 '언제 경제 살리자고 말이나 했습니까?' <- 이것도 전후 맥락 다 잘라버리고 발췌해서 전혀 다른 뉘앙스로 만들어 만날 조롱하는 거 보면 신뢰성이 안 가고 말이죠.
      • 그런데 노무현의 군국주의는 중국과 일본을 겨냥한것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노무현은 북한과의 체제경쟁은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고 통크게 양보하고 얻을건 얻자는 식으로 북에 접근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제안이나 여러가지를 볼때 노무현 스타일이 그랬으니까요. 돌직구,정면돌파,승부사기질 이런거 있자나요.... 화끈하다면 화끈한데 대통령으로서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이나 언행들 가지고 공격받았던거 생각하면 뭐..... 아무튼 저게 사실이든 아니든 어느정도 수위의 발언이든 새누리당쪽에 빌미하나 잡히면 (특히나 대북관련) 10년이 피곤하다는거..
      • 그건 그렇고 저때 북한 도서의 섬까지 점유했으면 지금보다 탈북자가 2~3배 이상 많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통수권자의 통치적인 개념을 비굴하고 치사하고 더해서 왜곡하고 부풀리고,아직은 상식적인 나라에 편입될 시기가 아니죠.
    • 그건 그렇고 남북정상회담 전, 후에 있었던 발언들을 종합해보자면 당시 노통의 입장은 "NLL은 남북간 합의 없이 정해진것이긴 하다. 하지만 NLL을 기점으로 남북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겠다"로 정리 되죠. 근데 당시 서해공동어로수역 계획은 남북정상회담때 일단 설정은 하겟다고 합의가 되긴 했는데 그 직후에 치러진 군사회담에서 북측이 NLL선 아래쪽을 기점으로 해서 공동어로수역을 설정하겠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죠(...)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NLL을 넘겨주겠다는 입장이 아니라 NLL을 기점으로 해서 "공유"하자는 것이었으며. 당시 정부에서 NLL을 기점으로 해서 서해공동어로 수역을 설정할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던 것을 넘겨주겠다고 앞, 뒤 잘라서 곡해(...)한 것정도로 보면 되겠죠. 어차피 합의가 안되었으니 없던일이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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